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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확진자 말고 확찐자라는 말이 생겨났듯이 저 역시 놀랍도록 살이 잘 붙고 있습니다. 성장기 때는 정말 아무리 먹어도 진짜 먹는 양에 비해선 살이 안 쪘었는데...(하지만 쪘다는 이야기) 지금은 그 양의 반의 반도 안 먹는데도 불구하고 잘 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걷는 운동이라도 해서 살은 안 빼더라도 건강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제 무릎이 예전에 다쳐서 10~15분 이상 걸으면 힘들어해서 오래 걷지도 못했습니다. 요즘 병원에 적어도 주 1회로 다니고 있는데 예전보다 많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확실한 효과는 모르겠지만 조금 걷는데 힘이 생긴 기분입니다. 앞으로는 무리하지 않는 방향에서 조금 더 걸으면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쓸 내용의 제목을 어떻게 쓸까 하다가 편의상 '트레이스 기법'이라고 썼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차차 설명하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단청과 프레스코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는 일체 없습니다. 제 개인적 의견으로, 동양(한국)과 서양(이탈리아)에서 거의 일치된다고까지 보일 정도로 비슷한 트레이스 기법이 있습니다. 앞서, 트레이싱에 대한 개인적 소견과 트레이싱을 하는 방법에 대해 썼었습니다. (맨 하단에 링크 참조) 상당히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이는 종이 위에 스케치를 하는 방법입니다. 이 말은 즉슨 평면(180 º)에서 평면(180 º)으로 옮길 때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만약 벽이나 기둥 등 그런 건물 혹은 구조물에 스케치를 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벽(90 º)이나 천장(0 º)과 같이 말입..
그냥 이 글을 쭉 봐주셔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읽어주셨으면 좋겠는 내용 : 트레이싱에 대한 짧은 소견 (tistory.com) 트레이싱에 대한 짧은 소견 지난번, 실버 포인트에 대한 글을 두 개를 남기면서 [지름] 실버 포인트_생각보다... (tistory.com) 실버 포인트 추가 설명 (tistory.com) 이걸 또 어떻게 쓰는 게 좋을까 하고 고민을 하다가 생각한 것 onion7321.tistory.com 그럼 시작합니다. 준비물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필수 준비물 : 대고 그릴 것, 트레이싱지, 연필(짝꿍 지우개), 펜, 종이(그릴 종이) 있으면 좋은 준비물 : 마스킹 테이프, 연필깍지 트레이싱지 경우 주변 문방구에서도 분명 사실 수 있습니다. 연필은 아무거나 쓰시면 됩니다. *저는..
지난번, 실버 포인트에 대한 글을 두 개를 남기면서 [지름] 실버 포인트_생각보다... (tistory.com) 실버 포인트 추가 설명 (tistory.com) 이걸 또 어떻게 쓰는 게 좋을까 하고 고민을 하다가 생각한 것이 트레이싱입니다. 그래서, 트레이싱을 하는 법(?)을 설명할까 하는 글을 쓸까 하다 먼저 '트레이싱'에 관한 제 짧은 소견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트레이싱에 대해 나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보고 베껴 그리는 것도(모사模寫), 혹은 아예 대고 그리는 것(전사轉寫; 트레이싱)도 그림 연습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주 하는 것은 추천하진 않지만, 그래도 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모사의 경우 예로부터 좋은 작품을 보고 그리는..
*이 글은 지난번 작성한 글을 다시 정리해서 씁니다. 어제 유입 로그를 보는데 "유화 위에다 젯소칠"이라는 검색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 이거 말고도 아마 뒷부분에 또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지난번 글을 썼는데 이 유입 로그를 클릭해서 검색을 해보니, 써놓았던 글이 검색되지 않아서 이렇게 따로 빼서 씁니다. 먼저 결론을 제목에 써놨습니다. "하지마세요." 유화(아크릴)_스케치는 연필보다 이것!_ㅅㅅㅅㅇㅍ (취미○, 미대생◎) (tistory.com) 유화(아크릴)_스케치는 연필보다 이것!_ㅅㅅㅅㅇㅍ (취미○, 미대생◎) 본 내용은 스케치 글이니, 밑 작업에 대한 이야기들이 숙지되셨다 생각하고 씁니다. 해당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주..
*본 글은 아트인사이트의 21년 8월 12일 자 '미술품 물납제 도입, 과연 실현될까?'라는 제목의 오피니언을 보고 작성함을 미리 알립니다. *이 글은 아트인사이트와 전혀 관련이 없는 제 개인적 의견이라는 점을 미리 알립니다. 오랜만에 재밌는 글 하나를 발견해서 읽었습니다. 아트인사이트 말고도 다른 데에서도 비슷한 글을 몇 읽었지만, 여기가 제가 생각하기엔 가장 이해되기 쉽고 잘 정리된 글인 것 같아 출처를 미리 이야기했습니다. 故 이건희 회장이 남긴 유산의 상속세(약 13조 원)를 미술품으로 대신 납부할 수 있는 '미술품 물납제'에 대해 이야기를 다룹니다. 지난 2020년 간송미술관의 제정 난 해결과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해 물건을 경매에 내놓은 판례와 함께 미술품 물납제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제기되었다..
21년 8월 11일 수요일, 어제, 유입 로그를 보다가 재밌는 검색어를 발견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유화 물감이 마르지 않은 이유"였습니다. 유입 로그의 경우 이 부분을 클릭하면 (다음) 통합 앱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보여줍니다. 한 마디로 검색어를 똑같이 입력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서 다음으로 검색되는 이유는 이 유입 로그로 들어오신 분이 다음에서 검색하셨기 때문입니다. 클릭을 해보니 관련된 설명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먼저, 정확하게는 마르지 않는 것이 아니라, "건조 속도가 느린 것"입니다. 그러면 질문을 바꿔서, 유화물감이 "건조 속도가 느린 이유"에 대해서 세상 단순하게 결론을 이야기하겠습니다. 그것은 증발 속도 때문입니다. 물과 비교를 했을 때 기름은 상당히 증발 속도가 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