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그냥_든_생각_들 (8)

방구석lab

내가 만약 내 자녀를 의대를 보내고 싶다면...

*"그냥 든 생각들" 페이지는 그야말로 심사숙고를 거친 내용이라기보다. 불헌듯 든 생각을 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도가 얕고 허튼소리가 많을 가능성이 큰 페이지라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자녀가 당연히 없습니다. 또한 저는 저에게 제 자녀가 있다면 아이들이 원하는 진로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 서포트를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제 슬하에 아이들이 있고, 만약 이 아이들이 공부를 상당히 잘하고, 또 제가 욕심이 있어서 이 아이들을 의대를 보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면, 이라는 상상하에 써봅니다. 만약 저라면, '내과'에 보내고 싶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내과는 인기 없는 학과라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에도 왜 내과를 이야기하냐면, 최근 우리나라..

마스크, 그리고 흡연

산책을 하려고 어제오늘 나가서 짧게 공원을 돌아다녔습니다. 당연히 마스크를 했고 많은 사람들도 마스크를 했습니다. 의자에 걸터앉아 커피를 마신다던가 간식거리를 먹고 있는 사람들 외엔 거의 잘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 분들 외에 턱스크도 봤지만 마스크를 아예 하지도 않고 나오는 사람도 봤습니다. 상대적으로는 적은 수이긴 했지만 놀랐습니다. 마스크 걸이로 걸려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보이는 곳 어디에도 마스크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공원에는 흡연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공원 밖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차피 공기는 흐르고 담배 냄새는 공원으로 들어옵니다. 마스크를 써도 냄새가 들어옵니다. 공원 반경 50m로 흡연 금지 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

세계에서 유일한 글자를 위한 날, 한글날_개인적 생각

짧게 알아보는 한글날_ -한글은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록되어있다. -처음으로 한글날 기념식을 한 날은, 한글 반포 480년 기념일인 1926년 11월 4일이다. -조선어연구회(현 한글학회)와 신민사의 공동 주체하였다. -11월 4일에 기념식이 열린 까닭은 조선왕조실록에 훈민정음 관련 내용이 9월 말일에 실렸기 때문이다. -당시엔 '가갸날'이라고 불렸다. -1928년 한글날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1940년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고, 책이 발간된 때가 9월 상순으로 기록된 것이 확인되었다. (음력 9월 10일 -> 양력 10월 9일) -1945년까지 10월 28일에 행사를 치렀다. -양력과 음력의 문제로 양력으로 환산을 두 차례에 걸쳐 바꿨다. (1931년 음 9월 29일 : 율..

하늘이 열린날, 홍익인간 이화세계 _'깍두기'라는 배려(오징어게임)

오늘은 단기檀記 4354년, 10월 3일 개천절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마지막까지는 몰라도 무조건 첫 구절은 알고 있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의 첫 구절,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 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 세우니 대대손손 훌륭한 인물도 많아 모두 잘 아시다시피 이 노래는 보통 역사의 인물들 나열과 "~역사는 흐른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잘 보면 이 후렴구처럼, 역사의 흐름대로 노래가 많은 위인들을 지나 일제강점기까지 거쳐 흐릅니다. 그 가장 첫 번째 구절로 우리의 시조이신 단군 할아버지로 시작합니다. 할아버지께서 나라를 세울때, 심심해서 나라를 세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잇속을 위해 나라를 세운 것이 아니라,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를 세웠다 합니다. 홍익..

선진국의 의미_서양의 개인주의의 변질과 본질적 변하지 않음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생각이라, 정리를 하기 위해 글을 써본다. 결론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경제적 의미로서의 선진국 의미가, 이제는 점점 바뀌여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도 개인주의화 되고있지만 역시 그 안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음을 다시금 확인한다. 최근, '선진국'에 대한 의미가 많이 변하지 않았나 싶다. 특히 이번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서 말이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 이해할 수 없는 많은 나라들의 대부분은 서구권 사회다. 여기서 말하는 서구권의 나라들은 서양적 생각을 하는 나라들을 일컬는다. 예를 들면, 미국이나 남미, 유럽 등을 말하고 싶다. 마스크를 쓰고 싶어도 쓸 수 없는 나라는 제외한다. (나라의 경제력과 관련있는 나라들 말이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오히려 마스크를 쓰지 않을 권리..

현명한 소비와 신용 사회

*본 이야기는 카테고리 적으로도 '그냥 든 생각 들'에 속해있다. 그저 제 이야기와 제 생각을 푸는 곳입니다. 저에겐 그 어떤 전문가 적 지식이 있지 않습니다. *틀린 내용이 있다면 상냥하게 지적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이야기를 하기 전에 결론 부터 이야기를 하고싶다. 1. 눈치를 보지도 주지도 말고 개인이 알아서 현명한 판단으로 소비를 했으면 좋겠다. 2. 시장 경제는 신용으로 이뤄져있다. 일본을 보면 일본의 시장은 불신의 사회 밖에 안보인다. 1을 먼저 해보겠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눈치를 줘서 꺼내는 것은 아닙니다. 양심에 찔려서도 아닙니다. 아니 솔직히 조금 걸리긴 하는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이시국'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한국인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벌써 1년이 이..

새로운 확진자가 미치는 영향들

용인66번 확진자가 엄청 이야기가 나와 다 알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엄청 화가나고있는 중이고요. 솔직히 최근 확진자가 0명일 때가 있었을 때 만큼 조금 만 더 버티면 되겠구나... 긴장 풀면 안 되는구나ㅡ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안 하고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상당히 불편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생기네요. 방심은 금물이라고 그렇게 했는데... 하... 누구는 마스크를 계속 쓰고싶어서 쓰나. 안경껴서 마스크에 김끼는 것도 싫고 숨차는 것도 싫고 이제 더워지니 마스크를 끼면 너도나도 더운데 본인만 편하자고 그렇게 안끼고 싸돌아다니는 것이 어이가 없다... 혈압... 여기서 두가지 정도가 생각나는 게 있다면, 하나는 더는 방심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고. 두번 째는 해외에서도 현재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