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읽고 듣고 보고 쓰고 (298)

방구석lab

오.듣.음] 이키모노가카리(いきものがかり)_笑顔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벌써 3월입니다. 그냥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나 듣다 올립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는 사회인으로서 3월의 의미도 퇴색되어 갑니다. 그렇습니다. 3월은 시작의 날입니다. 이제 막 새로운 학급, 학년, 회사...등 많은 이야기가 있을 3월에 모두 웃는 얼굴(笑顔)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두근거리는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 추억으로 변한다 해도 웃음(笑顔)으로 기억될수 있게... 나중의 내가 오늘을 떠올릴 때 미소(笑顔) 짓는 날이 되길... 공식 뮤비 꽤 좋아했던, 구스하우스 커버 버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무난한 유화 물감 브랜드_쉴드와 신한(feat.외제)(취미◎, 미대생○)

어느 날의 유화 물감 브랜드에 관한 유입 키워드입니다. "가장 무난한 유화물감 브랜드". *본 내용은 저의 경험(간접 경험 포함)한 내용으로만 작성했습니다. *취미로 하시는 분들 위주로 썼음을 미리 알립니다. 미대생 분들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국산에는 신한과 쉴드가 있습니다. 저는 국산 (유화)물감은 신한만 써봤습니다. 참고로 쉴드는 제 안에서 품질이 그리 좋지 않다고 인식이 되어 버려서 (젯소 때문에; 빽붓과 젯소_추천, 주의사항 (tistory.com)) 물감도 꺼리게 되었습니다. 대학생 때, 쉴드를 써본 아이들의 이야기로는 그냥저냥 쓸만하다는 내용과 별로라는 내용으로 갈렸는데, 정리하자면 이제 막 시작하려는 초보 분들, 그것도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써보셔도 괜찮을 것 같..

오.듣.음] Aphrodite's Child아프로디테스 차일드_Rain and Tears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뭔가 신기한 날이네요. 오늘 듣고 싶은 노래는 Aphrodite's Child의 Rain and Tears입니다. 이 음악은 캐논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음악에 조예가 깊지 못하지만, 이 노래(음악)에서 반젤리스의 건반 소리 중 하프시코드 소리와 비슷한 기분이 드는 것도 있습니다. 아마 신시사이저겠지만 알 수없이 캐논과 연결됨을 더 느낍니다. 몇 시간 전에, 아래 글에 댓글이 달렸습니다. 하프시코드_아렌트 흐로스펠트 (tistory.com) 하프시코드_아렌트 흐로스펠트 지난 번에 쓴 글에서 CD를 찾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결국 찾아서 올려봅니다. https://onion7321.tistory.com/121?c..

<당신만 모르는 일의 법칙 51>_한 번쯤 읽어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총평: "당신"만 모르는 법칙이라고 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이미 어디선가 들었던 내용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며, 일을 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읽었으면 좋겠는 사람: 일을 하고 있다면 누구든지 읽어도 좋습니다. 특히 윗선으로 갈수록 읽었으면 하는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에 능동적인 태도를 갖고 싶은 혹은 그런 분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윗선에서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은 또한 반대로, 윗선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습관 만들기_4월, 독서 후 노트에 정리하기, 목차 독서록 (tistory.com)를 하는 중이라 이 책이 그 첫 책..

오.듣.음] 봄의 노래_Spitz(スピッツ)_春の歌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이 노래는 약 06년도 전 후쯤에 처음 알게 되었던 노래입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저의 플레이리스트에 있던 노래였습니다. 봄이고, 오랜만에 이곡이 듣고 싶어 올려봅니다. 봄의 노래에 맞게, 이 곡의 제목도 '春の歌(하루노 우타)봄의 노래'입니다. Spitz(スピッツ, 스피츠)라는 일본 밴드가 불렀습니다. 그저 제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이 노래를 들을 때면 마치 파스텔톤으로 이루어져 있는 풍경으로 그저 하늘색의 하늘과 둥근언덕은 그야말로 연두연두한 연둣빛, 그리고 그곳에서 꽃잎들이 바람에 흩날려지는 그런 그림이 그려지는 곡입니다. 가사(접은 글) 더보기 重い足でぬかるむ道を來た 오모이아시데누카루무미치오키타 무거운 발걸음으로 진창길을 걸어왔어 ト..

재도전] 삼국지 10권 읽고(完)_허무하고도 위대한 (용두사미)

최근 삼국지를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 재도전] 재도전만 몇 번째일까?_삼국지 (tistory.com) 읽고있는 버전은 위 링크에서 써 놓았듯이 '바른번역'에서 나온 삼국지를 읽고 있습니다. 총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 포스팅은 읽는 중에 생각난 것이나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읽은지는 벌써 꽤 되었지만 이제야 씁니다. 어떻게 써야하나 조금 고민도 했지만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용두사미가 있다면 이 책일까 싶을 정도로 읽으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공명의 죽음까지(죽고난 후에서도) 읽으면서 책이 어떻게 끝맺으려고 사마의와의 전투 장면이 이렇게도 길고 꽤 디테일하게 썼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권이기에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 수록 낮아지는 뒷 페이지 두께는 그 의문이 강하게 들었습니..

재도전] 삼국지 9권 읽고_떨어지는 거성巨星(feat. 지인지망)

최근 삼국지를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 재도전] 재도전만 몇 번째일까?_삼국지 (tistory.com) 읽고있는 버전은 위 링크에서 써 놓았듯이 '바른번역'에서 나온 삼국지를 읽고 있습니다. 총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 포스팅은 읽는 중에 생각난 것이나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이 글을 쓰는 시점은 10권을 읽고 있습니다. 9권을 어떻게 어떤 주제를 쓸지 고민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8권까지는 그래도 그럭저럭 집중력을 유지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9권부터 집중력이 조금씩 흐려지고 있습니다. 글의 신선함?도 그리고 익히 듣던 인물들도 점차 줄고있기 때문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조금은 생소한 이름들이 점점 등장하기도 해서 인물에 대한 궁금함 보다는 낯설음에 선뜻 다가가고 싶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