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lab
내가 만약 내 자녀를 의대를 보내고 싶다면... 본문
*"그냥 든 생각들" 페이지는 그야말로 심사숙고를 거친 내용이라기보다. 불헌듯 든 생각을 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도가 얕고 허튼소리가 많을 가능성이 큰 페이지라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자녀가 당연히 없습니다. 또한 저는 저에게 제 자녀가 있다면 아이들이 원하는 진로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 서포트를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제 슬하에 아이들이 있고, 만약 이 아이들이 공부를 상당히 잘하고, 또 제가 욕심이 있어서 이 아이들을 의대를 보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면, 이라는 상상하에 써봅니다.
만약 저라면, '내과'에 보내고 싶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내과는 인기 없는 학과라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에도 왜 내과를 이야기하냐면, 최근 우리나라에서 있기 있는 식품들을 보면 당뇨, 통풍, 지방간 등 내과 관련된 질병들을 충분히 일으키고도 충분할 거 같기 때문입니다.
단짠단짠, 시기는 지났지만 흑당이라든가 혹은 약과, 탕후루뿐 만 아니라 음주, 야식, 게다가 보통 식당에서 조리되는 음식들은 대부분 짜고, 맵습니다.
이런 걸 거의 매일 섭취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10-20(30)대들이 성인이 돼서 제대로 된 간수치, 콜레스테롤 등을 보일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10년 후, 빠르면 3~5년 후면 내과 환자들이 늘어날 것 같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조금 걱정이 되어 이와 같은 글을 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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