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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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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주관적인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을 모르는 사람은,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 거의 없다고 저는 장담합니다. 그만큼 잘 알려진 그림입니다. 그리고 어제 Coldplay_Yellow (tistory.com) 를 쓰면서 생각난 그림입니다. 조금 더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이 노래보다는 돈 맥클린(Don Mclean)의 Vincent 혹은 Starry Starry Night이라고 불리는 노래를 떠올렸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Yellow' 가사 중 "Look at the stars look 저 별들을 봐요" 에서 떠올려진 그의 그림입니다. 별 조차 가사에서 처럼 모두 샛노랐습니다. ("Yeah, they were all yellow 모두 샛노랗게 빛났죠")처럼 그리고 늘 외로웠던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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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듣고 싶은 노래라서 올려봅니다. 지난번에 치료 때문에 그다지 좋지 않은 상태라고 했는데, 6월을 마무리하며..._최근 그리고 브레이브 걸스 (tistory.com) (읽지 않으셔도 되는 내용) 몸이 축 처질 때, 어떤 날은 경쾌한 노래를 듣고 싶기도 하지만 (브레이브 걸스 '롤린'이라든가 '치맛바람'이든가) 또 어떨 때는 축 처지는 노래를 듣고 싶기도 하죠. 08~09년도쯤, 날씨가 꾸꾸 무리했던 날, 영국에서 돌아다니다가 중고 CD 샵이 있길래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둘러보다가 막 나가려 할 때 표지가 눈에 띄었고, 표지가 맘에 들어서 살까 말까 하다가 Coldplay라는 글자를 보고 수록곡이 뭔지도 안 보고 샀습니다. 이때 당시에는 Viva La Vida만 알고 있었을 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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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어느 날, 유화 작품 보관하는 법이 연관 키워드가 떠서 씁니다. 아래 내용을 먼저 읽고 오시면 더 이해가 되십니다. 캔버스에 대한 이야기_①취미편 (tistory.com) 캔버스에 대한 이야기_②미대생편 (tistory.com) 본 내용은, 취미분들은 참고하시면 되실 것 같고, 미대생분들은 보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을 다 끝내면 작품을 보관합니다. 하지만 작업실에서 계속 작업을 하는 중이라면 그냥 둬도 상관은 없습니다. 문제는 작품을 들고 이동을 해야만 할 때 문제; 작품이 상하거나 오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작품을 감싸야합니다. 이번에 이야기할 것은 바로 그 부분입니다. 취미 분들이 시라면 그냥처럼 계속 다니고 계시는 작업실에 쌓아둘 수 없기 때문에 가져가야 하고 (집인 경우는 빛이 들지 않..
블로그를 만든 건 좀 오래되었지만, 다시 집중하면서 쓰기 시작한 건 4월 초부터입니다. 이때는 5월 초까지 주말에는 쉬고 글을 썼고, 그 후로는 매일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최소한 6월은 매일 업데이트를 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아는 것도 많지 않고, 그나마 알고 있는 것, 갖고 있는 것 중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 치료받고 있는 게 있는데 이게 사람을 정말 힘들게 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힘이 없어서 조금이라도 자신의 기운을 북돋게 해야 하는데 글 쓰는 걸로 인해 더 기운 빠지게 됩니다. 스스로를 나무라고 싶지 않은데 아무래도 살아온 습관 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는 거 같습니다.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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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자랑도 끝_피아니스트 손열음 (tistory.com) 싸인 자랑도 끝_피아니스트 손열음 얼마 없지만 나름대로 싸인 자랑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마지막입니다. 하프시코드_아렌트 흐로스펠트 (tistory.com) 피아니스트 임동혁_마르타 아르헤리치 Martha Argerich Presents (tistory.com) 피아 onion7321.tistory.com 손열음 씨의 음악을 들으면서 또 생각난 사람. 물론 엄청 다른 느낌을 가졌지만, 그저 피아니스트라는 것 때문에 생각이 났습니다. 대학 때, 영상 작업을 하면서 처음 써봤던 음악이 굴드의 'Bach - Concerto in D Minor after Alessandro Marcello, bmv 974 II. Adagio'였습니다. 나중에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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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번 저는 차를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차(茶)와 나_녹차, 커피, 홍차...그리고, (tistory.com) 차(茶)와 나_녹차, 커피, 홍차...그리고, 지금은 맹물 대신에 보리차나, 결명자차 등을 우려서 마시지만 그 외의 이야기이다. 어릴 때부터 차(茶)를 꽤 좋아하긴 했지만, 제대로 좋아하기 시작한 건 거의 고등학생 쯤 부터일까. 대학 onion7321.tistory.com 그냥 차 그자체로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도 좋아하지만, 우유를 타서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커피라면 라떼, 녹차라면 녹차라떼, 홍차라면 밀크티, 핫초코 등 다른 차 종류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허브티 만큼은 상당히 가리는...) 지금은 다 마신 밀크티입니다. 이 파우더는 우유로 타서 만들어야 합니다. 물로 하면 못 먹을..
본 내용은 스케치 글이니, 밑 작업에 대한 이야기들이 숙지되셨다 생각하고 씁니다. 해당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무엇이 다른가_데생, 소묘, 드로잉, 에스키스, 스케치, 밑 그림 (tistory.com) 캔버스에 젯소_이유, 바르는 법, 주의 사항 (취미, 미대생) (tistory.com) 이 글은 캔버스 기준이며, 유화를 대상으로 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젯소칠을 다 하고 나서 스케치를 들어갈 때 하는 내용입니다. 제목에서 약간 어그로를 끌어봤지만, 저는 결론부터 보통 말하고 지나가니 결론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유화나 아크릴을 스케치할 때 연필보다는 ㅅㅅ ㅅㅇㅍ은 수성 색연필을 추천합니다. 이제 그럼 그 이유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캔버스에 젯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