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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xHDos/btrahhyaBEQ/KmEvEJ5QAdisee32YOkVV1/img.jpg)
*사진들은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서울 성수동; 지하철 '뚝섬역' 5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는 테사를 방문했었습니다. 나름 재밌게 보고 온 전시였습니다. 작품 수는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보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루치오 폰타나의 작품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캔버스에 구멍을 뚫은, 캔버스를 찢은 작가입니다. 이게 왜 유명하냐면, 그의 작품은 그가 말한 대로 "나는 그림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다. 나는 공간을 확장하고 싶다." 캔버스라는 2차원 적 공간을 3차원으로 넓힌 인물입니다. 이게 어떤 의미냐면, 캔버스라는 공간은 누구나 아시다시피 2차원입니다. 이 공간에서 그림을 그리며, 3차원처럼 보이기 위해 원근법이 탄생되기도 했습니다. 결국은 진짜 3차원은..
개인적으로 가끔씩 연락하고 지내는 브라질 친구가 있습니다. 이번에 친구가 St. Vincent와 David bowie를 듣는다고 하길래 조금 찾다가 이 앨범을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이 좋아서 올려봅니다. St. Vincent 옆의 남성은 David bowie(데이비드 보위)가 아니라 David Byrne(번)입니다. https://youtu.be/ndf9dxYs4ik?list=PLf6r3ZrmrjMt0zrCu6NfylBFF3ARO1CfN St. Vincent(세인트 빈센트)하니까, 영화 '세인트 빈센트'가 생각나네요. 꽤 재밌게 봤는데...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4ywGj/btq9Y56MBGT/jOkssP9EzCu82YLhnnx6B0/img.jpg)
예전에 펀딩으로 사놓고 책장 구석 어디에 박아 놓고 까먹고 있던 책...;;; 쉽고, 간단하고, 짧아서 금방 읽고 씁니다. 솔직히 아주 맘에 듭니다. 그림도 좋고, 간결한 문장에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 좋습니다. 의 경우는 기억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썼습니다. 마치 치매처럼 계속 무언가 잊는 사람이라든가, 기억이 나지 않아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이라든가, 혹은 너무 기억력이 좋아서 계속 괴로워하는 사람과 같은 '기억'에 관한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친할머님께서 치매를 앓다 돌아가셨으며, 외할머님께서는 현재 치매이시기 때문에 옆에서 지켜봐 그것이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저의 경우는 괴로운 기억들은 잘 지우지 못하는 터라 스스로 때로 괴로워 합니다. 이불 킥 사건이..
오늘은 개인적이면서도 다음 쓸 글들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최근 날이 너무 더워졌습니다. 그래서 더 힘든 게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글 감들은 있는데 쓰기 너무 귀찮습니다. 물론 글 감만 있다고 해서 글이 튀어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글을 써 내려갈까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요즘 들어 더 힘든 거 같습니다. 그냥 뇌가 움직일 생각을 안 합니다. 예전엔 그래도 어떻게든 굴려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는데, 지금은 파업하는 기분입니다. 왜 그럴까 계속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더운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에어컨을 틀어도 너무 에어컨 바람을 쐬는 것도 좋은 게 아니니 나름 조정도 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블로그를 한 달정도 쉬고 싶긴 하지만 그런 짓(?)은 블로그가 나름 안정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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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제가 꿈( 왜 이런 꿈을 꿨을까...?_현대조각가 (tistory.com) )을 꾸고 나서 생각난 작가들; 토니 크랙, 신미경을 써보려 합니다. 그리고 연계적으로 생각난 세명의 작가; 이수경, 이세경, 이창원에 대해서도 후에 써볼까 합니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짧게 써보는"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이유는, 당연히 길게 쓸 생각이 우선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토니 크랙의 경우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이며, 신미경, 이수경, 이세경, 이창원 작가도 상당히 국내외로 인지도 있는 작가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이번 내용 후에 더 쓰면 되는 것이고, 필요하지 않다면 쓰지 않으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그냥 이런 작가가 ..
이 꿈은 며칠 전에 꾼 꿈입니다. 이미 써놓았고 글들이 다 연결이 되어 있어 글의 흐름을 방해하기 싫어 이제 올립니다. 저번 주 일요일, 저녁을 먹고 비타민 제를 먹었는데, 그게 심각하게 체해서 밤새 내내 사경을 헤매고, 새벽에는 게워내었지만 다음 날 내내 좋지 않았다가 저녁쯤 돼서야 조금 정신을 차렸습니다. 당시 너무 힘들다보니 잠을 좀 많이 잤고, 꿈을 꽤 많이 꿨는데... 그 꿈 중 인상 깊은 꿈이 '현대미술조각'에 대한 꿈이었습니다. 아래부터는 꿈에 대한 내용을 써볼까 합니다. 저는 홍익대학교, 혹은 홍대근처에 있는 미술관에 갔습니다. 현실에는 근처에 (꿈에서 나온 듯한) 미술관이 없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지만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꿈에서 저는 11시경에 굉장히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지어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