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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이전 글: 왜 이런 꿈을 꿨을까...?_현대조각가 (tistory.com) 꿈 속에서 조차_짧게 써보는_현대조각가_토니 크랙Tony cragg (tistory.com) 꿈 속에서 조차_짧게 써보는_현대조각가_신미경 (tistory.com) 지난 이야기를 하면 예전에 꾼 꿈에서, 토니 크랙과 신미경 작가가 생각났고, 신미경 작가로부터 이수경, 이세경, 이창원 작가가 생각났다고 했습니다. 꿈 내용을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어떤 거대한 조각이 절 깔고 뭉개었고 계속 깼다 잤다 하면서 꿈을 이어서 꾸게 되고 그 조각이 꿈을 이어 꿀 때마다 이미지가 달라졌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꿈에서 생각하길, '계속 변하는 조각은 과연 의미가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꿈을 꿨고, 지난 신미경 작가의 글을 쓰면서 가치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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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 아르헤리치는 지난번에 임동혁 씨 이야기를 쓰면서 잠깐 언급한 적이 있는 분입니다. 피아니스트 임동혁_마르타 아르헤리치 Martha Argerich Presents (tistory.com) 피아니스트 임동혁_마르타 아르헤리치 Martha Argerich Presents 이 글을 쓰고 하프시코드_아렌트 흐로스펠트 (tistory.com) 하프시코드_아렌트 흐로스펠트 지난 번에 쓴 https://onion7321.tistory.com/121?category=879569 파헬벨_캐논, 캐논과 지그/ 알바노니_아다지오 G단조.. onion7321.tistory.com 분명히 CD가 있을 텐데 하고 조금씩 찾아봤었는데 결국 있었습니다! 아마 이거 하나밖에 없는 거 같지만... 솔직히 이 CD를 살 당시에는 ..
블로그를 매일 쓴 지 3개월이 넘었다. 요즘 글쓰기 싫은게 지난번에 적었듯이 ( 다음에 쓸 글 이야기 (tistory.com) ) 더위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것보다 강박에 가깝게 글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다. 일단 얼마 되지 않지만 쓰면 쓸 수록 점점 방문이 늘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고, 어떻게든 더 많은 정보와 이야기를 쓰고 싶었었다. 거기서 글을 풀어내려고 노력을 했지만 대부분 만족스럽진 않았다. 물론 만족과 별개로 노력이 많이 들어간 글의 경우는 뿌듯함이 당연히 있다. 그러다가 몸이 급 안 좋아진 것도 있고 더위도 있고 여러가지 다른 복합적 문제로 힘들어했다. 지금 그 문제들이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차차 나아지고 있으면서 조금씩 다시 보이는 게 있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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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2버 블로그에 가면 '프롬.블로그씨'가 있다. 뭘 쓸까 하다가 그냥 문답하는 것도 재밌을거 같아서 해본다. 질문은 7월 17일에 뜬 내용. Q. "블로그 씨는 무서워도 보고 싶어지는 공포물이 있어요. 더위 싹 가시는 공포영화 추천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공포 영화를 '안'보는 '못'보는 사람인데... 이걸 보고 어떻게 더위가 가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취향은 존중하는... 살면서 본 가장 대단한 사람은 공포영화가 재밌다며 웃으며 본다는 사람으로 심지어 심령 장소도 간다고 할 정도니 말 다 한.... 이제부터 제가 공포영화를 싫어하는 이유들을 이야기해볼 텐데...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와 반대되는 이유로 좋아하는거 같다. 1) 공포 영화의 특유의 사운드가 싫다. 특히 놀라게 하는 거 (공..
관련 글: 가장 끌린 첫 문장__미야시타 나츠 (tistory.com) 다 읽고 보니 다시 느껴지는 소설의 첫 문장들①_이상 _ (tistory.com) It is a truth universally acknowledged that a single man in possession of a good fortune must be in want of a wife. 꽤 재산을 가진 미혼남이 틀림없이 아내를 원하리라는 것은 널리 인정받는 진리다. 제인 오스틴 이 문장이 현대에서 사용된다면 아마 문제가 생길 내용일지 모르겠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소설의 전반적 내용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소설은 이 진리를 여성의 관점, 특히 베넷 ..
함께 보면 좋은 글: 유화(아크릴)_스케치는 연필보다 이것!_ㅅㅅㅅㅇㅍ (취미○, 미대생◎) (tistory.com) 유화(아크릴)_스케치는 연필보다 이것!_ㅅㅅㅅㅇㅍ (취미○, 미대생◎) 본 내용은 스케치 글이니, 밑 작업에 대한 이야기들이 숙지되셨다 생각하고 씁니다. 해당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무엇이 다른가_데생, 소묘, 드로잉, 에스키스, onion7321.tistory.com 바로 결론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유화 초벌을 들어갈 때 '아크릴'을 사용합니다. 물론 아크릴이 있는 사람의 경우 쓰면 됩니다. 취미의 경우 아크릴을 갖고 계시는 분도 갖고 계시지 않으신 분도 계실 텐데, 굳이 살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료를 갖고 있는' 하에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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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루치오 폰타나Lucio Fontana_조금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기 (tistory.com) 글의 전시를 보면서 생각한 내용입니다. *작품의 옆면 사진은 직접 찍었습니다. *약간은 혼자 중얼거리며 생각하는 내용이기에, '~습니다'체가 아닌 '다'로 씁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것에 대한 정답은 '모르겠다'다. 나름 찾아보려고 해도 마땅한 검색어도 생각이 안 난다. 그리고 겨우 검색어를 입력해서 검색한다 해도 역사에 대해서는 찾지 못했다. 폰타나의 전시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캔버스를 짠 방식이었다. '아... 맞다. 옛날에 저렇게 했었는데...' 문뜩 든 생각. 지금은 현재 캔버스를 넉넉하게 잘라, 천을 잡아당겨서 뒤에서 타카를 찍는 방식을 사용하지만, 예전에는 캔버스 크기보다 조금 크게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