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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또 실수...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어제 올린 톨스토이 글을 습관적 덕행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또 건드는 바람에 오늘 올라가는 걸로 되어버렸네요.... 지난 번엔 감기로 제정신이 아니여서 그렇다고 치지만... 이번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덜 깨서 그런건가... 근데 그렇다고해도 이건..... 아... 그래도 그냥 양심상 저는 계속 1일 1포스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아 진짜... 왜... 왜 건들였지..????

평범의 끝 2022. 4. 30. 08:10
습관적 덕행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1.진리편)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4월 2일의 두 번째 글입니다. 4월 2일 2. 습관은 좋은 것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습관이라도 그렇다. 좋은 행위도 습관이 되어버리면 이미 덕행이라고 할 수 없다. 오로지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만이 덕이다. -칸트 위 말을 달리 표현해보자면, '습관적 덕행이란 덕이 아니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칸트라는 인물을 생각했을 때, 당신 자신의 말을 잘 이행했는가라고 생각해봤습니다. 그의 일화중 가장 유명한 것이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쾨니히스베르크를 딱 두 번을 빼고 결코 나간 적..

운동을 하면서, 단백질

운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제 두 달이 되어갑니다. PT를 지도해주시는 강사님께서 저에게 너무 근육이 부족하다면서 단백질을 섭취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혹시 단백질 보충제라도 아는 것이 있으면 추천해 달라고 했는데 처음엔 시중에 있는 것을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운동 후 30분 전에는 과당을 섭취하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포도주스 같은 것을 먹고 운동 후 2시간 이내에 단백질을 섭취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삶은 계란 같은 것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그날 당일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포도 주스를 샀습니다. 그리고 구운 계란을 팔길래 같이 샀습니다. 이 내용을 다음 운동하는 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잘했다며 칭찬과 함께 단백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평범의 끝 2022. 4. 28. 19:14
오.듣.음]리베라 Libera_Stay with me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리베라를 좋아해 올린 글 몇 개 The St Philips Boy's Choir 성 필립스 소년 합창단 (리베라 Libera)_Praise to the Lord the Almighty (다 찬양하여) (tistory.com) 리베라 Libera_상투스 Sanctus, 상투스 II Sanctus II, 로커스 이스테 Locus Iste (Sanctus) (tistory.com) 오.듣.음]크리스마스 음악_리베라 Libera_구세주의 날 Saviour's Day (클리프 리처드 Cliff Richard) (tistory.com) 오.듣.음]엔야 Enya_Wild Child, Orincoc Flow (리베라 Libera) (tistory.com..

100일간 필사를 하면서_필사의 필요

1월 17일부터 필사를 시작했습니다. 블로그를 쓰면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글을 쓰고 싶어 나름 노력을 해봤는데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언론에 실린 기고문들을 베껴 썼습니다. A4 크기의 노트에 써 내려갔습니다. 하루에 쓰는 양은 보통 1쪽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많을 때는 2쪽 정도 나왔습니다. 사실 100일 했다고 글쓰기 솜씨가 월등히 좋아졌다는 것은 못 느끼겠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맞춤법 검사를 했을 때 오타는 적어졌습니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앞으로는 큰 강박 없이 천천히 그냥 되는대로 필사를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필사를 하지 않아도 될 때는 스스로 내려놓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쓰면서 필사까지 하는 것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

두려워 해야할 것은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1.진리편)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4월 1일의 여덟 번째 글입니다. 4월 1일 8.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오히려 거짓된 지식을 두려워하라. 이세상의 모든 악은 그것에서 시작되느니. 이 문구를 봤을 때, '괴벨스'가 떠올랐습니다. 아시겠지만 파울 괴벨스. 그는 독일 나치의 선전장관입니다. 그가 했던 말 중 많은 명언(?)이 존재하지만 가장 생각 나는 것은 두 문장이었습니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 그러면 누구든지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선동은 한 문장으로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증거와 문서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는..

마스크, 그리고 흡연

산책을 하려고 어제오늘 나가서 짧게 공원을 돌아다녔습니다. 당연히 마스크를 했고 많은 사람들도 마스크를 했습니다. 의자에 걸터앉아 커피를 마신다던가 간식거리를 먹고 있는 사람들 외엔 거의 잘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 분들 외에 턱스크도 봤지만 마스크를 아예 하지도 않고 나오는 사람도 봤습니다. 상대적으로는 적은 수이긴 했지만 놀랐습니다. 마스크 걸이로 걸려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보이는 곳 어디에도 마스크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공원에는 흡연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공원 밖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차피 공기는 흐르고 담배 냄새는 공원으로 들어옵니다. 마스크를 써도 냄새가 들어옵니다. 공원 반경 50m로 흡연 금지 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