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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진짜 사람 같은 일러스트_석정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러들을 위한 해부학 책)

오늘(22년 6월 4일, 15시)에 잡힌 유입 로그입니다. "진짜 사람 같은 일러스트"를 보자마자 생각난 작가는 석정현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이하 호칭 생략) 석정현 일러스트 - Google 검색 (위를 클릭하시면 석정현의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 제가 이분의 그림을 봤을 때가 10대에서 20대 사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의 그림을 보고 정말 많이 놀랐었습니다. 석정현은 2017년에 라는 책도 냈습니다. 그만큼 인체에 아주 밝고 또 그것을 일러스트로 잘 표현해 내시는 분입니다. 저희 집에도 있습니다. 읽다 말았지만 정말 책이 좋습니다. 이것 외에도 사진집 형식으로 되어있는 이란 책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를 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풀이도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인체의 동작에 대한..

유화 물감이 안 먹는 이유 (취미◎, 미대생○)

어느 날, 유입 로그로 "유화 물감이 안 먹는 이유"로 검색이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이것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유화 물감이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테레핀 혹은 페트롤이 많은 경우 2.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작업해야 하는데 물감을 계속 얹으려고 하는 경우 1번인 테레핀 혹은 페트롤이 많은 경우에는 린시드(혹은 뽀삐유)를 좀 더 섞어 사용하면 됩니다. 테레핀(페트롤)은 물감의 농도를 조절하는 기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린시드는 물감을 캔버스에 고착시키는 용에 가깝습니다. 유화물감(튜브) 자체에도 린시드가 섞여있어 테레핀(페트롤)으로도 그림을 그릴 수 있긴 하지만 너무 묽기고 또 물감이 잘 붙지 않습니다. 두 용액을 적절히 잘 섞어 사용하셔야 합니다. 2번에 ..

부끄러운 오타 수정...

오늘도 어김없이 유입 로그를 확인하는 중 이런 것을 봤습니다. "뎃생에서 명함 뜻", 이것을 보자마자 명함이 아니라 '명암'일 텐데... 하면서 클릭해봤습니다. ....??? 제 속마음은 이러했습니다. '분명히 맞춤법 체크도 했을 텐데.... 왜... 저기서 오타가 나와..' 그렇습니다. 오타입니다. "명함" 아니고 "명암"입니다. 굴러서 봐도 KTX타고 봐도 오타입니다. 바로 수정했습니다. 검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고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평범의 끝 2022. 5. 30. 06:09
사전 투표

저는 어제 처음으로 사전투표를 해봤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 모든 투표는 항상 당일에 했었는데 이번에는 빠르게 끝내버리는 게 좋겠다 싶었습니다. 이제야 우편물을 뜯어서 후보자들과 공약들을 쭉 보고 바로 집을 나서서 바로 투표를 했습니다. 사전 투표인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래도 동네 주민들과 그 외 지역 사람들을 나누어서 투표가 진행되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일이 없지 않는 이상 혹은 고민이 덜 되는 상황이라면 사전투표도 꽤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주저리 2022. 5. 29. 19:29
미대 출신이 본 <청춘조소과>_24. 설득 (최종화)

(아빙본사단신 我凭本事单身) 1편을 보고 (tistory.com) 위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드라마를 잘 보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보게 되었는데, 어차피 계속 반복해서 보고 들을 예정이라 조금 더 유익(?)하게 시간을 쓰기 위해 포스팅을 합니다. 부제: 서양화 전공자가 본 _진실 혹은 거짓 그리고 의문... *본 드라마를 보고 오시면 더 이해가 가시는 내용입니다. *저는 조소과 출신이 아니라 서양화과 출신입니다. 조소와 서양화는 미대에 속해 있지만 저는 조소(조소과)에 대해 잘 모릅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중국 미대를 나온게 아니라 한국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공적으로도 (조소와 서양화) 그리고 다른 나라의 미대 (중국과 ..

앞으로는...

확실하게 결정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써오던 대로 글을 쓰되 시간을 정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방향을 잡고 나머지는 틈틈이 시간이 날 때 써서 올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시간은 목요일로, 제가 1년 1일 1포스팅을 마무리하게 된 요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시간 역시 제가 늘 올리던 저녁 7시에서 7시 30분 사이로 할 것입니다. 지내다보면 추후에 변동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우선은 이렇게 최소 1주일에 1번이라도 포스팅을 하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평범의 끝 2022. 5. 23. 19:27
[블로그] 1주일간 쉬었지만 오히려 유입은 늘었다_블로그 실험

22년 5월 12일 글: 1일 1포스팅 1년째 되는 날_여러가지 생각 (tistory.com)을 적고 1주일 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지난 1년간 매일 쓴 것들로 글을 쉬어도 과연 유입이 생길지 그 부분이 가장 궁금했습니다. 12일에 글을 쓰고 바로 다음 날 글을 쓰지 않기로 한 첫날에 바로 떨어졌습니다. 솔직히 어느 정도 예상은 했기 때문에 그렇구나 하고 넘겼습니다. 하지만 14일에 그래프가 오르기 시작하더니 16일에 그래프가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아마 제가 이제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오셨던 것 같습니다. 글을 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입이 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다른 사람 블로그도 아닌 제 블로그이기 때문입니다. 제 블로그는 솔직히 관심이 많을 법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