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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크로스 오버 혹은 퓨전 음악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국악 밴드 '가이아'의 1집 앨범 중 한 곡입니다. 그냥 문뜩 듣고 싶어 올립니다. 동쪽으로 가는 여행자라니... 달마대사일까요? (웃음)
얼마 전에 "유화 엑스레이"라는 유입 로그가 떴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어 본 명화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중에는 전혀 다른 그림이 있는 경우(재활용)라든가 고친 흔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생각나는 것은 라는 제목의 그림입니다. 조르주 쇠라의 작품으로 쇠라의 이름은 기억을 못 해도 아래의 그림은 보신 적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유명한 붓으로 하나 하나 찍어 그린(점묘법)으로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기억력이 무척 좋지 못하다고 예전 글들에 적은 적이 있습니다. 이미지에 대한 기억력은 좋은 편이지만 이름, 제목, 년도 등 이런 것은 거의 포기하다시피 기억을 못 하고 삽니다. '쇠라'의 이름이 무척이나 안 외워졌던 중학생 시절, 이 그림을 보고 "'쇠'라 = 정신'쇠'약"으로 기..
예전에 올렸던 Ocean_스트레스 해소, 심신 안정, 릴랙스, 힐링음악 (tistory.com)과 같은 곳에서 나온 앨범입니다. 이건 앨범으로 갖고 있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그리고 가장 무난하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끔 블로그 글을 쓸 때 들으면서 씁니다. 그러면 좀 더 차분한 상태에서 글을 쓸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https://youtu.be/krWri5iONK0?list=PL9jy6u0Fi5tErtjLUJmnwM1sTThDaxI1w
(아빙본사단신 我凭本事单身) 1편을 보고 (tistory.com) 위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드라마를 잘 보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보게 되었는데, 어차피 계속 반복해서 보고 들을 예정이라 조금 더 유익(?)하게 시간을 쓰기 위해 포스팅을 합니다. 부제: 서양화 전공자가 본 _진실 혹은 거짓 그리고 의문... *본 드라마를 보고 오시면 더 이해가 가시는 내용입니다. *저는 조소과 출신이 아니라 서양화과 출신입니다. 조소와 서양화는 미대에 속해 있지만 저는 조소(조소과)에 대해 잘 모릅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중국 미대를 나온게 아니라 한국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공적으로도 (조소와 서양화) 그리고 다른 나라의 미대 (중국과 ..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4월 2일의 다섯 번째 글입니다. 4월 2일 5. 항상 행동을 조심하고 작은 일도 중히 여겨라 -공자 이 내용을 보고 생각 났던것은 중용 23장 입니다. 중용을 아직 읽어 본 적이 없지만 이 구절은 영화 에서 나온 구절입니다. 은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저술한 책입니다. 유교의 기초가 되는 논어, 맹자, 대학과 더불어 사서에 속합니다. 내용은 찾아보시면 충분히 나오기에 여기서는 원문만 올리겠습니다. 중용 23장 원문 其次는 致曲이니 曲能有誠이니 誠則形하고 形則著하고 著則明하고 明則動하고 動則變하고 變則化니 唯天下至誠이야 爲能化니라. ..
지난번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병원에 가기 1주일 전부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글 쓰는 것도 겨우겨우 했습니다. 검사도 받아야해서 조금 일찍 갔는데 기계 고장으로 기다려야 했습니다. 게다가 검사 과정에서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사실 조금 더 두려움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또 의사 선생님을 뵙는 것도 환자가 많아 예약보다 약 1시간 넘게 늦게 걸렸습니다. 요즘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어떻게든 밥도 잘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야채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라 스스로 해 먹지 않을 거라는 걸 알기에 샐러드도 주 3회 시켜서 억지로라도 먹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영양제 같은 것도 평소에 전혀 챙겨 먹지 않는 편인데 그..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사실 이 밴드에 대해서는 오래 알지도 그리고 잘 알지도 않습니다. 작년, 우연히 유튜브의 알고리즘으로 알게 된 노래입니다. 뭔가 느낌이 괜찮아 보여서 클릭해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괜찮아서 쭉 가끔씩 듣고 있는 노래입니다. 음악의 시작과 뮤직비디오의 느낌이 절 먼저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가사의 첫 소절인 '계단을 오르는 발걸음이 예전만큼 가볍질 않아'라는 부분에서 알게 모르게 큰 공감(?)을 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작년엔 무릎이 또 점점 안 좋아져서 걷는 것도 너무 힘들었는데, 계단이 힘든 것은 당연했습니다. 이렇게 첫 소절부터 무언가 공감(??)이 가면서 무언가 위로해주는 목소리와 곡 전체의 느낌이 들어 계속 듣다가 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