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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결론을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시간 약속을 잡자'입니다. 이건 앞으로 이야기할 두 가지 모두 해당됩니다. 결론은 변하지 않습니다. 1. 혼자서 운동할 때. 2. 학원 및 헬스를 등록했을 때 참고로 저는 아직도 혼자서 운동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PT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체력은 저질입니다. 저의 수업시간은 여전히 30분입니다. 그래도 그런 제가 지금 약 1년 이상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빠르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읽지 않으셔도 상관은 없지만, 제가 어느 정도로 심각하게 밑바닥 체력이었는지 궁금하시다면 읽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몸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또 크면서 운동과는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

작년 4월부터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9월까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블로그] 1일 1포스팅 1년째 되는 날_여러가지 생각 (tistory.com) [블로그] 1년 1일 1포스팅을 하면서 느낀점_일단 쓰자 (tistory.com) 당시(올해, 22년 5월) 저의 뇌피셜로 1일 1포스팅을 1년간 한 것에 의해 어느 정도 방문수가 슬쩍 높아진 게 아닌지 생각을 했었습니다. 후에 1주일간 쉬면서 상황을 지켜봤었습니다. [블로그] 1주일간 쉬었지만 오히려 유입은 늘었다_블로그 실험 (tistory.com)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승되는 유입을보며 그동안 쓴 글이 어느 정도는 영향력을 갖고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그 영향이 얼마나 갈지 또 글 쓰는 횟수가 중요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올해 5월 매..
이 글; _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타산지석 (tistory.com)을 쓰고 난 이후 최근 저의 시간관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중·고등학교 때는 보통 짜인 시간표가 있는 경우가 많아 관리를 할 필요성을 그리 느끼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해봤자 학원 가고 병원 가는 것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다면 공부에 관한 스케줄을 짰겠지만 저는 그런 학생이 아니었기에 하지 않았습니다. 대학교 때부터 시간 관리를 잘하려고 노력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했던 방식은 스케쥴러랑 비슷하게 했습니다. 시간 단위에 제 스케줄을 넣는 평범한 방식이었습니다. 이동시간이나 제가 집중 못할 시간까지 고려해서 앞뒤로 넉넉하게 짜는 것 말고는 특별할 것이 없는 방법이었습니다. 지금도 어느 정도는 그렇..

모든 것을 거두절미해서 엄청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의료비로 인해 쓴 돈 중 얼마를(을) 돌려준다는 내용입니다. 4글자로, 돈 돌려줌. 3글자로, 돈 받아. 2글자로 돈 줌. 작년에도 예전에도 이런 걸 받은 기억이 없는데... 하고 살펴보니,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내역"에 "2021년 진료분에 대한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이라고 되어있어는 것으로 보아, 작년에 쓴 돈에서 돌려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기사 작년부터 병원에 계속 들락 날락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재작년(2019)에는 그다지 병원에 가지 않았으니 맞는 것 같습니다. 신청방법에는 코로나로 인해 방문 접수보다 고객센터(1577-1000)이나 팩스, 우편, 인터넷으로 신청해주길 바란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터넷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유입 로그를 보는 중에 "붓 정리 방법"으로 찾아오셔서 몇 자 적습니다. 제 방법은 특출 난 건 없습니다. 대부분 그러하듯 아래와 같은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1. 붓통에 꽃는(세우는) 방법. -붓 통, 붓 집 사지마세요 2. 걸어두는 방법 : 보통 동양화 붓이나 빽붓 등 붓 대 끝에 걸이나 구멍을 이용. 3. 눕히는 방법 : 굴러다니지 않게 붓을 눕힐 수 있는 물결 모양으로 홈이 파여 있는 것을 사용하기 도 함. -신발 박스에 보관합니다. ※개인적인 꿀팁_수채화/ 아크릴/ 유화 붓_나누는 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 붓통은 프링ㄱ스 통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2. 후크같은 거 사서 걸면 됩니다. 3. 신발 박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1. 붓통에 꽂는(세우는) 방법. 저는 사실 붓통을 사는 것을 상당..

유입 키워드를 보는 중에 "미대 야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걸로 들어올 게 있나 하고 찬찬히 살폈습니다. 예전에 적었던 제 글이 이제 네이버에도 뜨는 것을 확인하고는 신기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게 아래로 드래그를 하면서 확인하고 있는 중에 네이버 쇼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접이식 침대를 보면서 엄청 뿜어버렸습니다. '누가 대학교에서 저걸 써....'하면서 어깨가 떨리고 배가 괴로울 정도로 안으로 엄청 웃었습니다. 혼자서 혹은 공동 작업실에서는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서 저걸 쓰면 일단 공간도 없어서 욕먹고 자신도 그림 그릴 공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입학 동기가 아닌 졸업 동기 중에는 딱 한 명 야전침대를 쓴 사람을 봤습니다. 그것도 솔직히 민폐이긴 했었습니다. 본인은 모..

이번 유입 로그에 "캔버스에 젯소를 많이 바를수록 좋은가요"라는 질문으로 들어왔습니다. 정답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우선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작업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젯소에 관한 내용은 : 캔버스에 젯소_이유, 바르는 법, 주의 사항 (취미, 미대생) (tistory.com) 에 적어 놨습니다. 아마도 해당 질문을 검색하신 분께서도 이 글을 읽으시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위의 링크 글에는 정말 "기본적인"젯소 바르는 법에 대해 적었습니다. 해서 이번에는 작업에 따라 다르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사실 이 질문을 보자마자 생각난 작가가 있습니다. 작가의 이름은 안봉균입니다.(클릭 : 구글 안봉균 이미지 페이지) 안봉균 작가는 젯소칠을 얇게 그리고 여러 번 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