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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지난번 유입 로그로 들어온 '미대생 액자'라는 키워드로 글을 작성해봅니다. 많은 내용을 쓰진 못할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요즘은 액자를 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전 그림이나 혹은 근대 회화에서나 액자를 봤었고, 그나마 현대로 오면서 점점 쫄대처럼 간략하게 된 겁니다. 저의 뇌피셜 기준으로 2005년 전후까지는 '쫄대'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쫄대는 캔버스를 나무로 테두리를 싸는(?)거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마저도 안합니다. 저도 졸전을 했을 당시 액자나 쫄대 없이 캔버스만 올렸습니다. 대학 졸업 이후 갤러리를 잘 가지 않아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딱히 변할 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것도 돈이라) 생각해보니 예전에 서울 인사동이나 취미로 그림그리신 분들은..
유입 로그는 계속 보고 있습니다. 그중 제가 이미 적은 내용과 관련이 있는 경우는 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됩니다. 이번에 유입이 된 내용은 "스케치하고 젯소 칠하는 이유"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고 하겠습니다. 수성 색연필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유화(아크릴)_스케치는 연필보다 이것!_ㅅㅅㅅㅇㅍ (취미○, 미대생◎) (tistory.com) 너무 결과론적으로 말씀드렸으니, 아래 내용에 그 이유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케치하고 젯소 칠하는 것'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단순하게 이분법적으로 '저렇게 하는가, 하지 않는가'를 물어보신다면, 제3의 답변을 해야겠습니다. '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입니다. 좀 더 추가한다면, 문제 될 "화학적인" 내용은 없습니다. 하지만 ..
*이번 글은 유입경로로 들어오게 된 검색을 바탕으로 씁니다. *미대생분들은 분명 알만한 내용입니다. 해당 내용은 잔소리입니다. 유화 나무파렛트 오래 쓰기 *파렛트; 팔레트가 맞춤법상 옳은 표현. 이 블로그에서도 파렛트(팔레트) 내용을 쓴 적이 있습니다. 유화가 굳는 것에 대한 이야기와 유화 파렛트 추천_그 이유 (tistory.com) 스크래퍼(칼 헤라)사용할 때 주의_그리고 추천 모델 (tistory.com) 두 내용을 요약하자면, 위의 내용은 접이식 팔레트를 추천한다는 것. 그리고 유화 역시 시간이 지나면 굳을 수 있다는 점을 썼습니다. 아래 내용은 굳은 유화를 어떻게 제거하는지에 대해 썼습니다. 유화 나무 팔레트를 오래 쓰기 위한 것을 정말 간단히 요약해서 말하자면, 잘 닦으면 됩니다. 어때요, 참..
유입 검색에 이런 키워드가 떴습니다. 아크릴 물감 위에 유화 물감 사용 가능? 이라는 검색으로 이 블로그를 찾아왔었습니다. 결론은 제목에 적어 놓은데로 아크릴 물감 위에 유화 물감 사용 가능합니다. 위 검색을 따라 가면 크게 상관이 있지 않은 글이 떴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참고로 지난번에 이와 같은 글을 작성은 했으니 바로 아래에 링크를 걸겠습니다. 유화_초벌 할 때 이것!_ㅇㅋㄹ(취미○, 미대생◎) (tistory.com) 위의 글은 미대생을 중점적으로 적었지만 취미 분들이 읽으셔도 크게 상관없긴 합니다. 이번에 쓰는 내용은 취미 분들을 더 포커싱 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유화 위에 젯소칠_하지마세요 (tistory.com) ↑여기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수성 위에 유성은 가능하지만 유..
이번 글은 아래 링크를 먼저 읽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화 그림 위에 바르는 것_후 처리제_바니쉬 편_(취미◎, 미대생○) (tistory.com) 앞 글에서 바니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했습니다. 여기서는 위 링크에서 언급한 리터칭 바니쉬, 댐머 바니쉬, 광택제(바니쉬)과 여기서는 추가해서 보호용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번 내용은 설명이 조금 깊어 취미로 하시는 분보다 미대생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저도 솔직하게 별로 바르지 않았던 거라 오히려 이번엔 조사를 조금 했습니다. *모든 바니쉬는 기본적으로 그림이 완성된 후에 바릅니다. *바니쉬는 회사마다 조금씩 특성이 다르고 어떤 것은 희석해서 사용해야 하기도 합니다. 1. 리터칭 바니쉬 리터칭 retouching이라는 이름은 답게 수정 바니쉬라는 뜻입..
며칠 전부터 가아끔씩 유입이 되는 키워드가 있어 씁니다. 그 키워드는 바로, "유화 그림 위에 바르는 것"입니다. 처음에 도대체 무엇을 검색하고 싶었던 걸까 했습니다. 그림을 손 놓은 지 좀 되기도 했고, 또 저는 이걸 안 바릅니다. 그래서 기억을 잘 못했던 것 같습니다. 유화를 다 완성시키고 바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바니쉬 류' 입니다. 여기서는 취미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적기 때문에 복잡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입문 및 취미분들은 굳이 안 해도 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 복잡합니다. 2. 귀찮습니다. 3. 가격은 착하지 않습니다. 1. 알아야할게(숙지해야할게 많기 때문에) 복잡해집니다. 2. 이 과정을 진행하려면 귀찮습니다. 3. 말 그대로 ..
어제 유입 링크 중 이런 게 있었습니다. "유화 크렉가지 않게 하는 법" 솔직한 심정으로 도대체 뭘 어떻게 하셨길래... 였습니다. 왜냐면 유화는 배운 데로만 하면 크랙 가는 일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술_유화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링크 정리 (tistory.com) 위 링크에 올려져있는 글에도 꽤나 크랙을 몇 번 이야기했지만 해당 내용에 들어가는 거라 이 글은 크랙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는 글로 쓰겠습니다. 1. 젯소 바를 때 캔버스에 젯소_이유, 바르는 법, 주의 사항 (취미, 미대생) (tistory.com) 여기에 올린 내용입니다. 요약하자면, 어느 글들에서 젯소를 말릴 때, 드라이어기나 선풍기 등을 쓰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 마세요) 자연 건조하세요. 중요하니까 한 번 더 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