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읽고 듣고 보고 쓰고/음악_music (101)
방구석lab
지난번 썼던 재즈는 몰라도 이곡은 알껄?_데이브 브루벡 Dave Brubeck_Take Five (tistory.com) 이 글에서도 밝혔듯이 저는 재즈에 대해 잘 모릅니다. 편식을 하듯 음악을 듣기에 몇 알지 않은 재즈곡 중 좋아하고 또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곡이 바로 이 곡입니다. 이런 신나고 경쾌한 춤곡을 '스윙재즈'라고 합니다. 이런 스윙재즈를 주로 연주했던 밴드를 '빅밴드'라고 칭합니다. 빅밴드는 1930년대에 미국 경제가 호황을 누리게 되자 뉴욕을 중심으로 등장한 악단으로 오케스트라는 아니지만 그 준하게 악단을 꾸려 재즈를 연주하는 큰 규모의 전문악단을 말합니다. 베니 굿맨 악단이 큰 호응을 얻게 된 스윙재즈의 대표곡이 바로 이 곡입니다. 하지만 이 곡은 원곡을 편곡한 곡으로 원곡은 루이스 프라..
아래 글을 쓰며 생각난 음악입니다. 장국영_패왕별희 OST_當愛已成往事(당애이성왕사: 사랑은 옛 일이 되어) (tistory.com) 아니, 장국영 혹은 패왕별희와 무슨 연관이 있어서 이 음악이 생각났냐고 엄청 의아해하실걸 누구보다 잘 압니다. 이 음악이 생각 난 이유는 제 내뇌(內腦) 알고리즘의 얇은 연결고리로 도출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는 첸 카이거 감독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첸 카이거 감독의 영화 중 (원제 和你在一起)를 꽤 좋아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영화에서 바이올린을 하는 아이가 주인공입니다. 이 음악의 3악장이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악이라 가져와 봤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3악장을 제일 좋아했지만, 대학생쯤에는 1악장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집에는 음악 테이프도 ..
오.듣.음]척 맨지오니 Chuck Mangione_Feels So Good (tistory.com) 위 글을 적고 나서 생각난 음악입니다. 사실 재즈를 모르는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솔직히 재즈를 잘 아는 편도 그리고 즐겨 듣는 장르는 사실 아닙니다. 그저 몇 곡만 알고 또 그 곡만 편식처럼 들을 뿐입니다. 많이 알지 못하지만 이 곡은 알고 있으며, 이 곡을 참 좋아합니다. 데이브 브루벡이 이 곡을 발표했지만 사실 이 곡의 작곡가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폴 데즈먼드 Paul Desmond입니다. 1977년 세상을 떠난 폴은 유언장에 이 곡을 비롯해 자신이 작곡한 곡들의 인세를 미국 적십사사에 유증 할 것을 명시했다 합니다. 지금까지 약 70억 이상 적십사에 전달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어제였던, 4월 7일은..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지병으로 작년부터 지금까지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3일 전부터 조금 몸이 안 좋아졌고, 어제는 약빨이 잘 받지 않았는지 아님 스트레스 때문인지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속까지 좋지 않아 졌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바빠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지쳐있는 상태라서 힐링 할 겸 듣고 싶어 가져와 봤습니다. Feels So Good - YouTube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엮인글: 재즈는 몰라도 이곡은 알껄?_데이브 브루벡 Dave Brubeck_Take Five (tistory.com) 재즈는 몰라도 이곡은 알껄?_데이브 브루벡 Dave Brubeck_Take Five 오.듣.음]척 맨지오니 Chuck Mangione_Fee..
4월 1일이 되고 난 후로 장국영에 관련된 글을 쓰고 있습니다. 4월 1일 하면 생각나는 것; 만우절 그리고 거짓말 같은 죽음, 장국영__當年情 당년정' (tistory.com) 장국영_새가 땅에 몸이 닿는 날, (tistory.com) 를 영화로 소개하기엔 기억이 아련하고 그렇다고 하기엔 영화를 기억에 남는 장면들과 그때 보았던 생각들은 있기에 이렇게 노래로 들고와봤습니다. 이 영화는 중국의 근현대사의 격동적이었던 당시에 있던 두 명의 예술인을 그려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도즈'(데이의 아명, 장국영 역)의 어머니가 팔을 잡고 경극 학원에 맡기려 하지만 육손이여서 퇴짜를 맞습니다. 그리고는 근처에 있는 칼을 갖고 아이의 여섯번째 손가락을 잘라버리는 장면입니다. 당시 중고등학생쯤..
마리아 엘레나 María Elena는 의 가장 유명한 맘보 장면의 음악으로 하비에르 쿠가가 편곡했습니다. *Xavier Cugat는 하비에르 쿠가는 우리나라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이 되는 표기법이며, 사비에르 쿠가트는 번역기에서 스페인어로 음성을 들었을 때 발음입니다. 여기서는 편의상 하비에르 쿠가로 표기하겠습니다. 하비에르 쿠가는 스페인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안 라틴음악 오케스트라 지도자입니다. María Elena (Remastered) https://youtu.be/PI-0wa0PXjw 편곡했다는 말은 원곡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음악의 원곡은 멕시코 출신인 Lorenzo Barcelata 로렌조 바세레타가 작사, 작곡해 멕시코에서 대중가요로 발표된 곡으로 당시 멕시코 대통령 에밀리오 포르테스 길..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사실 어제 감기가 또 도져버렸습니다. 게다가 어제는 집에 문제가 생긴 줄 알고 이리저리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느냐 더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도 저한테 감기가 옮으신 거 같아서 죄송하기도 하고... 마음이 불편합니다. 아무튼 오늘은 쉬고, 내일 더 좋아지길 바라봅니다. 어제 글을 쓰고 있는 게 있었는데 마무리는 되지 않아서 올릴 수는 없고, 그냥 생각난 음악을 올려봅니다. 이 곡은 폴 드 세느비유 Paul de Senneville가 작곡을 하고 리처드가 연주하여 발매했습니다. 폴의 새로 태어난 딸 '아드린느'를 위해 작곡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추억이 있다면 유치원을 졸업하고 유치원에서 만들어준 비디오 앨범이 있었습니다. 그 테이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