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읽고 듣고 보고 쓰고/음악_music (103)
방구석lab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12월 시작입니다. 요즘 오래간만에 다시 듣고 있는 노래인데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이 음악은 대학 다닐 때 우연히 알게 된 노래입니다. 그 뒤로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가 있던 곡인데 저번 달 부터 예전에 듣던 노래들이 그리워져 이브 몽땅 노래나 이 노래 등 다시 찾아 듣고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 사이에서_하면 생각나는 샹송_Yves Montand 이브 몽땅_Les feuilles mortes (고엽) (tistory.com) ZAZ - La fée (Clip officiel) 가사(불어) 영상 추신: 가사의 번역을 아시고 싶으시면 https://blog.naver.com/dudqja7372/222130820835 이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 포스팅은 사실 저번 주에 목요일에 예약해 놓았던 글이었습니다. 참사에 이어 이 글을 다시 보니 더 슬퍼집니다.)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아마 대학생쯤 우연히 알게 된 노래입니다. 가을에 생각이 많이 나는 곡입니다. 특히 가을이 끝나가는, 겨울의 찬 공기가 머리끝에서 살며시 느껴지지만 아직은 가을 냄새의 여운이 있을 때 들으면 상당히 여운이 남는 곡입니다. Les feuilles mortes은 고엽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Les Feuilles Mortes (Fallen Leaves)-Yves Montand 고엽 - 이브 몽탕 (불어, 영어 한글 자막 French English, & Korean) 이 곡은 시인 자크 프레베르 Jacques Prevert가 작사하고 조제프 코스마 Joseph Kosma가..
갑자기 불현듯 치고 지나간 음악이 생각났습니다.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열심히 서칭해 찾아냈습니다. 당시 이 음악을 처음 들었던 때는 싸이월드를 하던 시절 우연히 돌아다니는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던 키워드는, '스포츠 브랜드', ' 광고', '올림픽'이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제 기억이 맞았습니다. '나이키'였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광고'였습니다. 아마도 이 광고를 본 것은 2008년 초로 추정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 광고를 처음 봤을 때 저는 온몸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Nike Courage - Commercial HQ 모든 것이 음악의 호흡과 함께 모순적이지만 역동적이면서도 정지된 순간들이 유기有機되어 이루고 있습니다. 첫 시작으로 "E..
이 음악은 대학생 때 많이 듣던 음악 중 하나입니다. 졸업 후에도 뜨문 뜨문 듣긴 했지만 어느 순간 전혀 듣지 않은 음악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뇌리속에서 이 음악이 들렸습니다. 제목도 가수도 가사도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고 그저 음音만 계속 울렸습니다. 몇 개월 만에 몇 조각의 가사(단어)를 기억해 냈고 그것으로 겨우 겨우 찾아냈습니다. Charlene - I've Never Been To Me (1977) https://youtu.be/txGhgfo6Iew 이 곡을 알고 나서 영화 의 ost; 영화 오프닝 곡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고 후에 영화도 봤었는데... 이 곡을 기억해낼 때 영화 내용은 대략적으로 기억했지만 제목까지는 기억을 못해서 영화 쪽으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은 기억에 남은 몇 조..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중국 노래입니다. 생각보다 노래가 좋고 또 가사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듯. 그림이 그려지는 듯한 노래입니다. 한글 자막 버전: https://youtu.be/hIMG-qPYZxk?list=RDMMhIMG-qPYZxk 뮤비: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머릿 속에서 오랜만에 플레이되고 있는 노래입니다. 버스를 타고 있었는데 정말 뜬금없이 머릿속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이 노래는 2001년도쯤 알게 되서부터 00년대 초반에 상당히 자주 들었던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mp3에 담아 들으며 버스를 타고 미술학원에 가고 있을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확실히 당시 저는 학원學院에 가고 있었지만 여기서의 학원学園과는 다릅니다. 이 노래는 일본 노래인데 일본에서의 학원学園은 사립학교를 뜻합니다. 이 노래는 영화 에서 나온 ost였습니다. 당시 비디오 대여점에서 포스터를 보고서는 재밌어 보여서 테이프를 빌려다가 꽤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사실 본지 20년도 된 영화라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기억이 나는 ..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5월 말부터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없이 보내고 있고 중간에 체력이 제대로 방전이 돼버려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마 더위도 한 몫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 아버지께서도 아프신데도 제대로 쉬지 못하셔서 걱정이 많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 생각이 났습니다. 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련을 오히려 밝은 느낌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내용이 있다면, 저는 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정신 상태가 거의 나가 있다 보니 이 곡이 다르게 보였습니다. 가사는 그대가 자신을 떠나려 하고, 자신을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해도 자신은 그대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것도 밝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