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이런저런 주저리/예술에 대한 주저리 (30)

방구석lab

NFT그림에 대한 생각_② 예술에 대한 재고再考(reconsider), NFT그림 과연 예술인가?

*'현재(22년 2월 기점) NFT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1%도 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분야입니다. *저 역시 NFT를 제대로 이해하고 말하는 바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NFT미술은 현재 진행형이며 저 또한 이 생태계를 이제야 보는 입장입니다. '생각'은 언제든 계속 변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밝힙니다. *제가 이해를 한 부분 혹은 이해를 해 나아가고 있는 부분 혹은 관련된 내용들을 보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는 글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그리고 미술 전공을 했던 한 사람으로서 써봅니다. 지난 글 : NFT그림에 대한 생각_① '대체불가능'하다는 의미 (tistory.com) 위 글을 읽고 오셔야 조금 더 이해가 되실거라 생각합니..

NFT그림에 대한 생각_① '대체불가능'하다는 의미

*'현재(22년 2월 기점) NFT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1%도 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분야입니다. *저 역시 NFT를 제대로 이해하고 말하는 바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NFT미술은 현재 진행형이며 저 또한 이 생태계를 이제야 보는 입장입니다. '생각'은 언제든 계속 변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밝힙니다. *제가 이해를 한 부분 혹은 이해를 해 나아가고 있는 부분 혹은 관련 된 내용들을 보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는 글입니다. NFT라는 말이 많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관련된 도서들 및 유튜브도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NFT그림에 대해서 써보려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관련 내용을 많이 접하지 않아 그리 잘 알고 있지는 않습..

꼬꼬무예] 말과 파도, 도전과 용기, 자연을 바라보는 동서양의 눈

*꼬꼬무예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예술'이라고 짓고 줄여봤습니다. *관련 글: 킨 Keane_ Somewhere Only We Know, Everybody's Changing (tistory.com) 이 글의 카테고리를 어디다가 해야 할까 생각했습니다. 다음 글은 이런저런 떠오르는 것들을 적었기 때문에, 장르 불문의 글입니다. 어찌 보면 또한 예술 영역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하여 여기에 글을 적습니다. 킨Keane(위 링크 참조)의 1집 앨범을 적었습니다. 킨의 2집 앨범(Under the Iorn Sea, 2006)은 아래와 같습니다. 앨범의 자켓을 보면서 생각난 것들입니다. 하나는, 조나단 글레이저 Jonathan Glazer의 광고 두 편이 있습니다. 영국인들이 역대급으로 뽑고 있는 광고 중 하나라..

이해하기 쉬워 보이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고전 미술

엮인 글: 이해 못 해도 이해하기 쉬운 현대 예술 (현대 미술) (tistory.com) 위 글을 읽고 오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 주장일 뿐임을 미리 밝힙니다. *흔히 고전 미술은 현대미술의 상대되는 말로 쓰입니다. *보통 서양 전통회화 기법 및 표현 미술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현대 미술이 약 20세기 후반 미술이라 하기에, 약 20세기 중반 이전의 모든 미술을 가리키는 말로 쓰겠습니다. 위 링크; 이해 못 해도 이해하기 쉬운 현대 예술 (현대 미술) 를 읽으셨다면 아시겠지만, 현대 미술이 이해하기 쉬운 이유로, 우리가 지금 함께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으며, 두 번째 이유로 "개인"에 있다고 했습니다. 고전 예술은 이와 완전히 반대에 있습니다. 현재가 아닌 과거의..

이해 못 해도 이해하기 쉬운 현대 예술 (현대 미술)

*제 개인적 주장일 뿐임을 미리 밝힙니다. *컴템포러리 아트, 동시대 예술, 현대 미술 모두를 아울러 편하게 현대 예술(미술)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즉, 저도 현대 미술을 수학修學하고 작업했던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저에게는 현대 미술이 더 친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 미술이 더 쉬울 거라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작업자로서 작업을 할 때 생각하는 것들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기위한 노력을 해왔기 때문에, 전시를 보러 가면 다양한 작가들의 세계와 자신의 경험이 합쳐져 대충 예상을 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어느 분야든 마찬가질 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직업에 있어서 많은 경험이 축적된 분들은 어느 것을 보면 그 뒷면에 ..

짧게 써보는_현대 작가_이창원

이전 글: 짧게 써보는_현대작가_이수경 (tistory.com) 짧게 써보는_현대작가_이세경 (tistory.com) 이세경 작가에서 이창원 작가가 생각난 이유는 너무나도 의외의 부분에 있습니다. 바로 이세경 작가의 남편입니다. 부부작가로도 유명합니다. 예전에 아르코 미술관에서 전시를 보고 '작가와의 대화'가 있었는데, 그때 들어가서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이창원 작가를 알게 되었고, 두 분이 부부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가 생각이 났지만 어떻게 하면 짧게 잘 설명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작가의 작품은 다양한 매체로 다양하게 이야기 하기 때문에 '미술의 언어'로서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대략적인 '감'으로 알 수 있..

짧게 써보는_현대작가_이세경

이전 글: 짧게 써보는_현대작가_이수경 (tistory.com) 지난 이야기를 하면 예전에 꾼 꿈에서, 토니 크랙과 신미경 작가가 생각났고, 신미경 작가로부터 이수경, 이세경, 이창원 작가가 생각났다고 했습니다. 신미경 작가는 비누로 '트랜스레이션'이라는 작업을 하고 이수경은 '번역된 도자기'라는 타이틀로 깨진 도자기를 활용하는 작업을 합니다. (이하 호칭 생략) 신미경의 비누 작업 중 도자기를 번역(트랜스레이션)한 작업이 있고, 거기서 '도자기'를 활용해 '번역'한 이수경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이세경이 생각난 이유를 이제 써볼까 합니다. (클릭: 이세경 작가 작품 구글 이미지 링크) 이수경.. 그리고 이세경, 솔직히 이름이 비슷하다는 점에서도 생각 날 만한 작가였습니다. 그리고 이세경의 작품이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