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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어느 날의 대화를 통해 깨달음?을 받아 이 글을 씁니다. *상당히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가 있는 글입니다. 저는 (카테고리 '영화' 쪽에서 '의궤, 8일간의 축제' 참조)의 글을 통해서 잠깐 지나가는 말로 남겼지만,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영화를 엄청나게 보는 편도,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것도 아니고 그저 가끔 몇 편 보는 편입니다.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좋아하지만, 덕후까지는 아니랄까요. 취향이 확고한 편도 아니지만 없는 것도 아니고요. 일단 공포물은 사양입니다. (웃음)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어느 날의 대화였습니다. 편의상 상대방을 '선생'이라고 표기하겠습니다. (저보다 연장자이시고 저에게 또 많이 가르쳐주시고 계시기에) 선생과 저는 사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landscape(풍경, 경치)..
*방금 먹고 쓰는게 아니라 먹은지 며칠 지나고 씁니다 (사진은 인터넷에서 발견한 어느 쇼핑몰에서 올린걸 가져와 씁니다.) 과자를 엄청 먹는 편은 아닌데 가끔씩 끌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마트에서 궁금한거 몇 개 집어와서 먹는 데, 이번에 새로 보여서 먹어봤습니다. 솔직히 콘소메 맛을 먹고싶었는데, 그냥 보여서 사봤습니다. 콘소메와 콘스프는 다른데 뭐 이름은 비슷하니 한 번 사본... 그리고 조금 후회한... 치토스 콘스프맛. 이걸 어떻게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는게 짠 것으로 치면 충분히 짠데 어째서 밍밍한 느낌이 드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먹다가 좀 질리는 그런 느낌...콘스프 풍미가 2배라는데, 왜 밍밍...?? 근데 또 콘스프 향은 정말 열자마자 납니다. 저 한 봉지가 솔직히 크지 ..
(사진은 잘 먹고 쓰래기 화 되어서 찍을 시간도 없었습니다.) 공화chun에서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모든 신제품을 먹어보는건 아니지만 궁금하면 먹어봅니다. 라면 윗 뚜껑에 그려진 청경채를 보면서 콧방귀끼며 사진이겠지 했습니다만, 조리해 먹어보니 어엇? 청경채의 맛이 느껴져서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느껴지는 약간의 굴(소스)의 풍미. 솔직히 청경채의 그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하는데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뭔가 내키지 않았지만 (뇌의 거부 반응) 그만큼 청경채의 향과 맛이 느껴졌습니다. 컵라면 치고 가격이 그닥 착하지 않은데, 맛은 있었으니... 뭐... 된걸로 하죠... 다시 사먹겠냐고 하면 조금의 망설임은 있겠지만 생각나면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조리법이 조금 귀찮은 것과 (전자레인..
개인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좋아합니다. (이하 )를 써보려 합니다. 보는 데 있어 괜실히 눈물이 났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축제할 때 가보고 싶습니다. 개인적 소견으로 함께 보면 좋은 영화로는 , 이 있을 거 같습니다. 는 사도세자와 영조에 대한 이야기이며, 세손 시절의 정조도 나옵니다. 영조와 사도의 관계가 더 집중 되어있는 영화라 사도세자와 정조 그리고 영조와 정조에 대한 건 많진 않지만 그래도 그 관계에 대해서도 조명이 있습니다. 그들의 관계를 알고 있다면, 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까합니다. 은 정조의 침전인 존현각에 괴이한 흉적들이 침입한 사건인 정유역변을 조금 비튼 영화입니다. 에서도 잠깐 다뤄지는 내용입니다만, 정조가 즉위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암살하려는 시도가 빈번히 있었습니다. 그 때..
딱 한마디로 정리하면, 원더플 트러플이다. 어머니께서도 맛있다고 하셨다. 하지만 짭쪼름한게 취향이라고 하시는... 할머니께서도 엄청 맛있게 드셨다. 맛있어서 언어가 1차원으로 떨어졌다. 이해해주셨음 좋겠다. 그냥 맛있다. 됐고 맛있다. 이걸 본 이모는 맛없게 생겼다며 끝까지 안 먹었다. 내 꺼다. 잘 됐다. 솔직히 지난 번에 이모가 사오신 호싁2 두말이 치킌을 먹었는데 그리 맛있는지 잘 모르겠다. 양념이랑 후라이드를 사오셨는데... 음... 소스는 나쁘지 않았지만 뭐 그리 인상적이진 않았던 거 같다. 닭도 생각보다 작고... 살코기도 딱히... 그렇다고 예전 만큼 싼 것도 아니고 예전만큼 양이 많아 보이지도 않는다. 여기가 갓이다. 암튼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다. 할머니께서 맛있게 드시는 걸 보고 나도 뿌..
여기에서 썼듯이 이번엔 문구류를 소개할까 합니다. onion7321.tistory.com/50?category=912223 이시국 문구류 소개 유튭어_しーSa.. 이시국 문구류라는 타이틀로 시작 했지만, 이 유튭어가 일본인입니다. 일본인이 일본 제품사고 소개하는데 뭐 잘 못된 건 아니죠. 솔직히 현명한 소비를 위함 정도는 하되 일본제품이라고 다 안 onion7321.tistory.com Ystudio라고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대만 브랜드입니다. 그래도 찾아보면 여러 블로그에 제품 리뷰도 있으니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 제품의 박스에 물외物外라는 단어가 있는데, 다른 블로그에도 그 의미나 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서 알게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갖고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
*본 이야기는 카테고리 적으로도 '그냥 든 생각 들'에 속해있다. 그저 제 이야기와 제 생각을 푸는 곳입니다. 저에겐 그 어떤 전문가 적 지식이 있지 않습니다. *틀린 내용이 있다면 상냥하게 지적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이야기를 하기 전에 결론 부터 이야기를 하고싶다. 1. 눈치를 보지도 주지도 말고 개인이 알아서 현명한 판단으로 소비를 했으면 좋겠다. 2. 시장 경제는 신용으로 이뤄져있다. 일본을 보면 일본의 시장은 불신의 사회 밖에 안보인다. 1을 먼저 해보겠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눈치를 줘서 꺼내는 것은 아닙니다. 양심에 찔려서도 아닙니다. 아니 솔직히 조금 걸리긴 하는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이시국'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한국인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벌써 1년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