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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뒹굴/입이 심심할 때

chee토스 콘스프맛_이걸 뭐라고 해야나 싶다

어니언 (국내산) 2020. 9.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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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먹고 쓰는게 아니라 먹은지 며칠 지나고 씁니다

(사진은 인터넷에서 발견한 어느 쇼핑몰에서 올린걸 가져와 씁니다.)

 

 

 과자를 엄청 먹는 편은 아닌데 가끔씩 끌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마트에서 궁금한거 몇 개 집어와서 먹는 데, 이번에 새로 보여서 먹어봤습니다. 

 

 솔직히 콘소메 맛을 먹고싶었는데, 그냥 보여서 사봤습니다.

콘소메와 콘스프는 다른데 뭐 이름은 비슷하니 한 번 사본... 그리고 조금 후회한...

 

 치토스 콘스프맛. 이걸 어떻게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는게

짠 것으로 치면 충분히 짠데 어째서 밍밍한 느낌이 드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먹다가 좀 질리는 그런 느낌...콘스프 풍미가 2배라는데, 왜 밍밍...?? 근데 또 콘스프 향은 정말 열자마자 납니다. 

 

 저 한 봉지가 솔직히 크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먹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제 입 맛에는 참 안 맞았네요. 맛있었음 계속 털어넣었을텐데, 먹으면서 물려서 언제끝나, 아직도 있어? 이런 기분이였습니다.

 

어릴 때 먹던 치토스의 그 바삭함과 짭쪼름한 그 매력은 어디...? 

쓰다보니 생각이 든게, 꼭 스프에 빠진 그 과자같은 것 같은 느낌이 조금 들기도 하네요.. 그냥 차라리 스프에 타먹고 말지...

 

딱히 추천하고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취향이 있고, 호불이 있으니 할 말은 없네요.

 

진짜 내 입 맛이 이상한걸까 하고 다른 후기들도 조금 봤는데.. 엄.. 괜찮다고 하는 평이 많네요. 

 

뭐.. 사람 입맛이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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