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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지난번, 전산회계 공부 중, 전산회계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tistory.com)에서 말했듯이 회계 공부를 짧게 했습니다. 10월 초에 시험을 봤고 26일에 결과 발표가 났습니다. 제목과 같이 떨어졌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수포자에 회계에 ㅎ도 모를 수밖에 없는 전공이기 때문입니다. 나름 추석연휴도 반납해 가며 공부를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해서 12월에는 2급도 1급도 시험을 쳐볼까 싶습니다. 여전히 1급은 역시 저에게는 허들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2급도 쳐볼까 합니다. 1급을 공부하면서 1급은 합격 점수에 닿은 적이 없었지만, 2급의 경우 연습 삼아서 풀어봤을 때 합격 라인에 들어가는 듯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시험을 치면 합불 여부를 떠나 끝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2023년부터 시작한 저의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1월: 휴대폰 놓고 침실로 가기 2월: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기 3월: 일어나서 목 스트레칭하기 4월: 하루에 10분, 독서록 쓰기 지난 글 보기: 습관 만들기 2023년 (tistory.com) 4월에 습관을 만들려고 했던 것은 목차 독서록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하게 않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 10분이 너무 귀찮았던 것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5월의 도전 역시 4월과 마찬가지로 독서록을 쓰는 것으로 습관으로 만들까 합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PDCA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풀면, Plan–Do–Check–Act입니다. 지난 4월 초, 습관을 만들려고 계획(Plan)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했습니다(Do). ..
최근 삼국지를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 재도전] 재도전만 몇 번째일까?_삼국지 (tistory.com) 읽고있는 버전은 위 링크에서 써 놓았듯이 '바른번역'에서 나온 삼국지를 읽고 있습니다. 총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 포스팅은 읽는 중에 생각난 것이나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읽은지는 벌써 꽤 되었지만 이제야 씁니다. 어떻게 써야하나 조금 고민도 했지만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용두사미가 있다면 이 책일까 싶을 정도로 읽으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공명의 죽음까지(죽고난 후에서도) 읽으면서 책이 어떻게 끝맺으려고 사마의와의 전투 장면이 이렇게도 길고 꽤 디테일하게 썼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권이기에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 수록 낮아지는 뒷 페이지 두께는 그 의문이 강하게 들었습니..
최근 삼국지를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 재도전] 재도전만 몇 번째일까?_삼국지 (tistory.com) 읽고있는 버전은 위 링크에서 써 놓았듯이 '바른번역'에서 나온 삼국지를 읽고 있습니다. 총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 포스팅은 읽는 중에 생각난 것이나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이 글을 쓰는 시점은 10권을 읽고 있습니다. 9권을 어떻게 어떤 주제를 쓸지 고민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8권까지는 그래도 그럭저럭 집중력을 유지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9권부터 집중력이 조금씩 흐려지고 있습니다. 글의 신선함?도 그리고 익히 듣던 인물들도 점차 줄고있기 때문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조금은 생소한 이름들이 점점 등장하기도 해서 인물에 대한 궁금함 보다는 낯설음에 선뜻 다가가고 싶은 마음..
최근 삼국지를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 재도전] 재도전만 몇 번째일까?_삼국지 (tistory.com) 읽고있는 버전은 위 링크에서 써 놓았듯이 '바른번역'에서 나온 삼국지를 읽고 있습니다. 총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 포스팅은 읽는 중에 생각난 것이나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8권에서는 특히 본 대목은 죽음에 관한 것들입니다. 아무래도 전쟁과 관련이 많은 내용이라 '죽음'이라는 키워드는 각 권마다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제목에 대놓고 죽음에 대해 쓰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 권에서 죽는 주요인물들로는; 순욱, 방통, 하후연, 그리고 양수입니다. ○순욱 중국 역사가들은 조조의 최고 모사라고 평가합니다. 유비에게 제갈량이 있다면 조조에게 순욱이 있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
최근 삼국지를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 재도전] 재도전만 몇 번째일까?_삼국지 (tistory.com) 읽고있는 버전은 위 링크에서 써 놓았듯이 '바른번역'에서 나온 삼국지를 읽고 있습니다. 총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 포스팅은 읽는 중에 생각난 것이나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7권의 주요 내용으로는 6권에 있었던 적벽대전의 마무리, 주유의 죽음, 마초의 등장 그리고 이번 권의 소제목인 "망촉"답게 촉(나라)이 기울어져가는 모습을 여러 각도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 권에서 나름 재밌게 읽은 부분을 소개하자면, 적벽대전에서 손권과 유비가 손을 잡고 공명의 계략으로 조조를 물리칩니다. 조조는 스스로 병법을 꿰고 있다고 자신있어하지만 공명의 계책에 몇 번이고 넘어가 버립니다. p35에서 조조는 오림 서쪽..
최근 삼국지를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 재도전] 재도전만 몇 번째일까?_삼국지 (tistory.com) 읽고 있는 버전은 위 링크에서 써 놓았듯이 '바른번역'에서 나온 삼국지를 읽고 있습니다. 총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 포스팅은 읽는 중에 생각난 것이나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6권에는 제목에도 적벽이라 적혀 있듯이 적벽대전의 내용이 있습니다. 해당 권의 앞 부분에는 조조가 형주를 공격하여, 장판파에서 조운(조자룡)이 유비의 아들을 구출해 내는 내용이 있습니다. 여기서 조조는 조자룡을 자신의 휘하에 두고 싶어 잡아오라고 명령을 합니다. 조자룡이 뛰어난 장수임이 맞지만 아마 조조의 이러한 명령이 없었더라면, 충분히(?) 죽임을 당하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여기 부근에서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