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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블로그는 운영은 계속 할 생각이긴 합니다

이 블로그와 딱히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저번에 저희 아버지께서 최근 좋지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많은 것들이 상당히 좋지 않으신데, 그래서 제가 아버지 일을 조금이나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몸이 다 나은 것은 아니고 체력도 제대로 돌아온 것은 아니라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최대한 하려고 합니다. 아마 적응하기 전까지 그리고 혹시나 앞으로도 글을 잘 못쓸거 같아 이렇게 남깁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은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와주시는 여러분께 모두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범의 끝 2022. 8. 22. 19:26
꼬꼬무예_링크

*꼬꼬무예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예술'이라고 짓고 줄여봤습니다. (업데이트_22년 8월) 꼬꼬무예] 말과 파도, 도전과 용기, 자연을 바라보는 동서양의 눈 (tistory.com) 꼬꼬무예] 사회를 바라보는 여러 눈 (tistory.com) 뉴스를 보며_떠오른 현실 기반 영화들_(꼬꼬무예) (tistory.com) 오.듣.음] 신승훈_전설 속의 누군가처럼_(꼬꼬무예) (tistory.com)

링크 정리 2022. 8. 20. 19:13
만년필 닙 굵기에 대한 이야기 (만년필 펜촉 사이즈)

유입로그로 들어 온 글 중에 펜촉에 관한 것이 있었습니다. 닙 굵기에 대한 언급은 가끔씩 만년필들을 이야기하면서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설명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이 내용으로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닙의 굵기는 만년필 회사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가장 명확한 차이가 나는 것으론 동양권 만년필 회사(특히 일본)와 서양권 만년필회사 닙입니다. 동양권(특히 일본) 만년필은 기본적으로 한자권에 속하기 때문에 한자를 쓰기위해서 서양에서 나온 만년필보다 조금 더 얇은 편입니다. 가령 예를 들어 만년필의 F촉이 있습니다. 이것은 가장 기본이며 때문에 가장 많이 쓰입니다. 이 닙을 기준으로 동양에서 나온 회사의 F촉이 서양에서 나온 회사의 F촉보다 보통 얇습니다. 이점을 알아두시면 구입하시..

오.듣.음] 핑거파이브_학원천국 学園天国 (가사)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머릿 속에서 오랜만에 플레이되고 있는 노래입니다. 버스를 타고 있었는데 정말 뜬금없이 머릿속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이 노래는 2001년도쯤 알게 되서부터 00년대 초반에 상당히 자주 들었던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mp3에 담아 들으며 버스를 타고 미술학원에 가고 있을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확실히 당시 저는 학원學院에 가고 있었지만 여기서의 학원学園과는 다릅니다. 이 노래는 일본 노래인데 일본에서의 학원学園은 사립학교를 뜻합니다. 이 노래는 영화 에서 나온 ost였습니다. 당시 비디오 대여점에서 포스터를 보고서는 재밌어 보여서 테이프를 빌려다가 꽤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사실 본지 20년도 된 영화라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기억이 나는 ..

미대 야작...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보는 야작 타입

유입 키워드를 보는 중에 "미대 야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걸로 들어올 게 있나 하고 찬찬히 살폈습니다. 예전에 적었던 제 글이 이제 네이버에도 뜨는 것을 확인하고는 신기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게 아래로 드래그를 하면서 확인하고 있는 중에 네이버 쇼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접이식 침대를 보면서 엄청 뿜어버렸습니다. '누가 대학교에서 저걸 써....'하면서 어깨가 떨리고 배가 괴로울 정도로 안으로 엄청 웃었습니다. 혼자서 혹은 공동 작업실에서는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서 저걸 쓰면 일단 공간도 없어서 욕먹고 자신도 그림 그릴 공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입학 동기가 아닌 졸업 동기 중에는 딱 한 명 야전침대를 쓴 사람을 봤습니다. 그것도 솔직히 민폐이긴 했었습니다. 본인은 모..

캔버스에 젯소를 많이 바를 수록 좋은가요?_작업에 따라 다릅니다

이번 유입 로그에 "캔버스에 젯소를 많이 바를수록 좋은가요"라는 질문으로 들어왔습니다. 정답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우선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작업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젯소에 관한 내용은 : 캔버스에 젯소_이유, 바르는 법, 주의 사항 (취미, 미대생) (tistory.com) 에 적어 놨습니다. 아마도 해당 질문을 검색하신 분께서도 이 글을 읽으시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위의 링크 글에는 정말 "기본적인"젯소 바르는 법에 대해 적었습니다. 해서 이번에는 작업에 따라 다르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사실 이 질문을 보자마자 생각난 작가가 있습니다. 작가의 이름은 안봉균입니다.(클릭 : 구글 안봉균 이미지 페이지) 안봉균 작가는 젯소칠을 얇게 그리고 여러 번 하고 그..

최근 맛있게 먹고 있는 조합_딸기 에이드 (딸기청 + 탄산수)

최근 마트에서 산 탄산수에 딸기청을 섞어 먹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저는 탄산 음료수가 먹고 싶을 때, 탄산수를 마십니다. 향이 들어간 탄산수 보다는 아무 맛도 없는 '플레인'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천연 탄산수로 사두고 냉장고에 항상 넣어놓습니다. 탄산수로 마셔본 조합 중에 오미자, 매실청, 유자청 등 섞어 마셔봤습니다. 이 중 그래도 괜찮았던 것은 오미자였습니다. 매실청은 나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제 취향에 맞지 않았습니다. 유자청의 경우 탄산수에 넣으면 거품이 더 심해져서 넘치는 경우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히 어떤 제품이었는 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은데 유자차처럼 살짝 납작한 유리병에 유자가 썰어져 담긴 형태가 아니라 그냥 음료 병에 들어있는 즙에 가까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