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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2월 2일의 네 번째 글입니다. 2월 2일 4. 죽음에 대해 자주 생각하고, 당장 오늘 밤에라도 죽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라.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다가도 당장 오늘 밤에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이내 고민이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무엇이 너의 의무이고 무엇이 너의 개인적 욕망인지도 분명해질 것이다. 지난번 글 (죽음을 잊은 생활과 의식하는 생활)에서 적은 것과 맥락이 같으나 이번 것을 읽었을 때는 또 다른 것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스티븐 잡스. 널리 알려져있다시피, 잡스는 부모님 집 차고에서 '애플'이라는 작은 ..
저는 기본적으로 드라마를 안 봅니다. 초등학생 때는 어머니 보시는 거 그냥 따라보는 수준으로 조금 보긴 했는데, 중학생이 된 이후로는 흥미를 느끼지 못해 안 봤습니다. 한국의 굵직굵직한 드라마도 전부 다 안 봤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드라마(연속극)을 안 보는 이유가 계속 챙겨봐야 하는데, 저는 그게 귀찮달까... 그런 성격이라 안 보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 드라마는 대사가 오그라드는 게 많은 거 같고... (가끔 어머니 보시는 거 밥먹다 들어 봄) 미국 드라마는 너무 딥한게 많은 거 같고.... (범죄물이든 의학물이든 러브스토리든...) 영국 드라마는 취향 몇 편 보고 나니 취향에 맞는 거 찾기 힘들고... 일본 드라마는 연기가 오그라드는게 많은 거 같습니다.. (영화는 아닌 것도 있으니 취향에..
지난번 The St Philips Boy's Choir 성 필립스 소년 합창단 (리베라 Libera)_Praise to the Lord the Almighty (다 찬양하여) 리베라에 대해서 쓴 적이 있습니다. 역시 리베라 하면 가 아닐까 할 정도로 유명하고 또 리베라의 곡 중 제가 처음 들었던 곡 역시 였습니다. '상투스 Sanctus'는 '거룩하시도다'라는 뜻입니다. (이 뮤비가 리베라 뮤비를 본 것 중 처음의 것) 이곡은 파헬벨의 의 선율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나름 을 좋아했던 만큼 ( 파헬벨_캐논, 캐논과 지그/ 알바노니_아다지오 G단조 (tistory.com) ) 이 곡에 빠져드는 건 당연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후로 위에 적은 링크의 Praise to the Lord the Almighty ..
지난번에 쓴 만약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이 샤프_중ㆍ고등학생 추천 샤프_국산, 저가, 가성비 갑 샤프 (tistory.com) 위 내용과는 판이하게 다른 내용의 샤프 소개입니다. 제목에 "비싸긴 하지만"을 붙인 관계로 가격부터 먼저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이 샤프를 산지 오래돼서 샀던 정확한 가격은 잘 나지 않지만 소비자 가는 7만 5천 원입니다. 할인에 들어간다면, 보통 4~6만 원대에 가격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할인했을 때 샀어서 평소 가격보다 싸게 샀지만 최저가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아마 한 5만 원대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위 링크의 샤프 가격은 1200원, 만이천원이 아닌 천이백 원.) 자꾸만 쓰고 싶은 "카웨코 샤프 스페샬 알 블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2월 2일의 첫 번째 글입니다. 2월 2일 1. 죽음을 완전히 잊은 생활과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죽음을 의식하는 생활 사이에는 하늘과 땅 차이가 있다. 이 글을 보는 순간 지난 번, 적었던 이해하기 쉬워 보이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고전 미술 (tistory.com) 이 글에서 적었던 '메멘토 모리'가 생각났습니다. 해당 문장 : 로마에서 개선장군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을 때, 옆에서 시중(?)이 계속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라고 외쳤다는 설이 있습니다. 지금의 영광이 죽을 때까지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 영광이 ..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1월 21일의 세 번째 글입니다. 1월 21일 3. 실수와 착오가 일어나도 실망하지 말라. 자기의 실수를 깨닫는 것처럼 공부가 되는 것은 없다. 그것은 자기를 교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이다. -칼라일 예전에는 실망을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허나 이 실망의 시대(?) 이후에는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움과 쪽팔림이 문제인 거 같습니다. 그때로 끝났으면 더욱 좋겠지만 여기서 문제는 이불킥... 정말 뜬금없이 왜 잊었던 것이 튀어나오는지... 위의 글처럼 정말 최고의 교육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신 그런 실수 안 하고 싶으니까요. 읽어주셔..
얼마 전에 키보드 트레이를 샀습니다. 많이 망가진 어깨인데 더 어깨를 혹사시킬 수 없어서 어쩔까... 하다가 책상도 조금 넓게 쓰고 싶고, 어깨도 내려서 타자를 치고 싶은 마음에 구매했습니다. 약간 불안한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괜찮게 쓰고 있어 이렇게 써봅니다. 다만 습관이 무서워서 계속 팔이 아래로 향하는 게 아니라 책상 위로 향해서...;;; 그게 문제일 뿐이지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위에서 이야기 한대로, 어깨를 내리고 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책상을 넓게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밥먹을 때 컴퓨터 앞에서 제대로(?!) 앞에 놓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겠습니다. (장점...??) 그리고 책상에 붙이는 게 아니라 클램프 식으로 되어있어서 위치를 원하는 부분에 달고 땔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