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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트레이

어니언 (국내산) 2021. 11. 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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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에 키보드 트레이를 샀습니다.

 

ㅎㅅㅇㄷ 키보드 트레이

 

 

 많이 망가진 어깨인데 더 어깨를 혹사시킬 수 없어서 어쩔까... 하다가 책상도 조금 넓게 쓰고 싶고, 어깨도 내려서 타자를 치고 싶은 마음에 구매했습니다. 

 

 약간 불안한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괜찮게 쓰고 있어 이렇게 써봅니다. 

 다만 습관이 무서워서 계속 팔이 아래로 향하는 게 아니라 책상 위로 향해서...;;; 그게 문제일 뿐이지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위에서 이야기 한대로, 어깨를 내리고 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책상을 넓게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밥먹을 때 컴퓨터 앞에서 제대로(?!) 앞에 놓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겠습니다. (장점...??) 그리고 책상에 붙이는 게 아니라 클램프 식으로 되어있어서 위치를 원하는 부분에 달고 땔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건 정말 장점인 거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역시 위에 언급을 했지만, 조금 불안하다는 점입니다. 이게 조립을 해야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 나온 구조 자체가 조~금 부실합니다. 특히 게이머 분들이나 혹은 화를 키보드에 내시는 분들에겐 조금 비추하겠습니다.

 

 주의사항(?)이 있다면, 드라이버는 함께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쓰고 있으니 이것을 작성 중이긴 한데, 사이즈가 약간 애매합니다. 저는 S로 샀습니다. (L도 있음)

 제가 쓰고 있는 키보드는 텐키리스라서 S로 샀는데 여기에 마우스도 같이 올려서 사용합니다. 쓸 수는 있는데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못 쓸정도는 아니고 책상 위에서는 거의 공간 제약을 받지 않았는데, 트레이로 내려오면서 공간 제약이 생겨서 그렇게 느끼는 것이지 익숙해지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L로 교환을 할까 망설이기도 했는데 책상의 여유도 고려해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역시 이걸 산 이유는 병원비를 아끼기 위함입니다. 아무래도 어깨의 통증이 더디게 낫는 이유는 컴퓨터가 큰 것 같아서 바꿔 봤습니다. (컴퓨터 하는 시간을 줄 일 생각이 없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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