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읽고 듣고 보고 쓰고/책_Book (83)
방구석lab
최근 삼국지를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 재도전] 재도전만 몇 번째일까?_삼국지 (tistory.com) 읽고 있는 버전은 위 링크에서 써 놓았듯이 '바른번역'에서 나온 삼국지를 읽고 있습니다. 총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 포스팅은 읽는 중에 생각난 것이나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2권을 다 읽은지는 며칠 되었고, 아직 3권은 시작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P107 '내가 한 수 배웠구나.' (중략) '전투에서 지는 것도 좋은 점이 있구나. 패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는 점도 있으니...' 이건 조조가 동탁(여포)과 싸우다, 여포를 발견하고 여포 쪽으로 향하다 동탁의 직속 부하 이각이 숨어있다 달려들어 결국 도망가다 자신의 부하들과 조우해 깨닫는 내용입니다. 패하는 것도 하나의 양분으로 생각하는 조조. ..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3월 30일의 첫 번째 글입니다. 3월 30일 1. 진정한 선은 미덕이며 기쁨일 뿐만 아니라 폭력보다 강력한 무기이다. 이 글을 보며 개인적으로 계속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문제가 떠올랐습니다. 나라를 지키는 것을 택한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것은 선(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는 기쁨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폭력보다 더 강력한 무기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조국을 지키기위해 자원입대하는 사람들, 피난민들을 받아주는 주변국들,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도 러시아를 제재하려는 움직임도 생겨났습니다. 만약 러시아 침공의..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3월 28일의 일곱 번째 글입니다. 3월 28일 7. 나는 내 스승한테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내 벗들한테서는 더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러나 내 제자들한테서 무엇보다 많은 것을 배웠다. -탈무드 이 말을 보았을 때, 정말 맞는 말이며 저 역시 그렇게 느끼는 바가 많아 글을 옮겨봅니다. 지난 번 미대 출신이 본 _22-2. 의견 충돌 2, 피드백의 중요성 (tistory.com) 여기서도 글에 적었던 적이 있습니다. "동기(친구)는 때론 훌륭한 스승이 되곤 합니다. (후략)" 저는 누군가를 가르쳐 본 적이 없어 제자라고 부를 수 있는 사..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3월 25일의 여섯 번째 글입니다. 3월 25일 6. 너의 모든 재능과 지식을 남을 돕는 수단으로 생각하라. 저는 재능도 딱히 어디에 발현되걸 아직 본 적이 없고 지식도 부족하기에 과연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이 블로그는 어떻게 보면 저의 티끌같은 재능과 지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관심을 키워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을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엮인 글: 톨스토이 1.진리편_링크 (tistory.com) 톨스토이 1.진리편_링크 [재도전] 톨스토이..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3월 22일의 첫 번째 글입니다. 3월 22일 1. 설령 진실이 우리의 잘못을 들춰낸다 하더라도 역시 진실을 감추기 보다는 떳떳하게 인정하는 것이 낫다. 우리의 삶은 바뀔 수 있지만 진실은 언제까지나 진실로 남아, 우리의 잘못을 결국 들춰내고야 만다. 이 글을 보며 세상에 숨겨져 있는 많은 '진실'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떠오른 것은 에서 토드 앤더슨이 하는 대사입니다. 진실이란, 두 발을 채 감싸 주지 못하는 담요 같은 것이다. 아무리 잡아 들리고, 아무리 끌어당겨 봐도 그래봤자 그 담요는 우리 몸을 완전히 덮어주지 못한다 ..
*최근 일어나는 세계적 이슈로 인해 생각난 책입니다. *이 책은 적어도 10년은 전에 읽은 책입니다. 읽은 지 오래되어서 그 기억을 바탕으로 글을 씁니다.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이해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잔 손택의 책 를 읽었고 한참 후 이 책을 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쩌면 내용이 섞였을 수도 있습니다. 제 머릿속에서 정리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그야말로 "타인의 고통"" 2. 이미지 뉴스나 신문 등으로 전해지는 '전쟁'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너무 달라, '전쟁'이 현실과 공포가 아닌 비현실적으로 느껴져 그저 하나의 이미지로 전락되어 사용되는 것을 우려하는 글로 기억합니다. 종군 기자들 또한 그들의 실상을 알리기보다 마치 '작품'을 대하듯 구도를 잡아 (사..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3월 20일의 여섯 번째 글입니다. 3월 20일 6. 그 사람이 무엇을 부끄러워하고 무엇을 부끄러워하지 않는가 하는 것만큼 그 사람의 인격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것은 없다. 최근 여러가지 일이 있어 이 글을 가져와봤습니다. 세계인의 축제라고 불리는 곳에서도 국내 여기 저기에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부끄러워 할 일을 하지 않는지 반성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엮인 글: 톨스토이 1.진리편_링크 (tistory.com) 톨스토이 1.진리편_링크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