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읽고 듣고 보고 쓰고/책_Book (83)
방구석lab
최근 삼국지를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 재도전] 재도전만 몇 번째일까?_삼국지 (tistory.com) 읽고 있는 버전은 위 링크에서 써 놓았듯이 '바른번역'에서 나온 삼국지를 읽고 있습니다. 총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 포스팅은 읽는 중에 생각난 것이나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3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그 술 때문에..."입니다. 유비가 서주성을 차지하고 힘을 키우고 있을 때 여포가 조조에게 쫓겨 서주에 지내게 됩니다. 유비가 관우와 함께 원술과 싸우러 가면서 성을 장비에게 맡기려 하지만 장비의 주사로 걱정이 많았습니다. 장비는 자신이 아껴 늘 갖고 다니는 술잔을 모두가 보는 앞에서 깨버리고 금주령을 내립니다. 마음을 놓고 유비와 관우는 떠납니다. 하지만 장비는 그만 술에 손..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4월 4일의 일곱 번째 글입니다. 4월 4일 7. 만족을 찾아 헤매지 말라. 그보다는 항상 모든 것 속에서 만족을 발견하려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너의 일이 바쁘더라도 마음이 자유롭다면,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너에게 만족을 줄 것이고, 네가 듣는 모든 이야기 속에서 흥미롭고 즐거운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네가 인생의 목적을 만족에 둔다면, 아무리 재미있는 장면을 만나도 결코 진심으로 웃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존 러스킨 이 구절을 읽으면서 생각난 것은 '소확행'입니다. 소확행이란 뜻은 이미 다들 알고 계시다시피 '..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4월 2일의 다섯 번째 글입니다. 4월 2일 5. 항상 행동을 조심하고 작은 일도 중히 여겨라 -공자 이 내용을 보고 생각 났던것은 중용 23장 입니다. 중용을 아직 읽어 본 적이 없지만 이 구절은 영화 에서 나온 구절입니다. 은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저술한 책입니다. 유교의 기초가 되는 논어, 맹자, 대학과 더불어 사서에 속합니다. 내용은 찾아보시면 충분히 나오기에 여기서는 원문만 올리겠습니다. 중용 23장 원문 其次는 致曲이니 曲能有誠이니 誠則形하고 形則著하고 著則明하고 明則動하고 動則變하고 變則化니 唯天下至誠이야 爲能化니라. ..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4월 2일의 두 번째 글입니다. 4월 2일 2. 습관은 좋은 것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습관이라도 그렇다. 좋은 행위도 습관이 되어버리면 이미 덕행이라고 할 수 없다. 오로지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만이 덕이다. -칸트 위 말을 달리 표현해보자면, '습관적 덕행이란 덕이 아니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칸트라는 인물을 생각했을 때, 당신 자신의 말을 잘 이행했는가라고 생각해봤습니다. 그의 일화중 가장 유명한 것이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쾨니히스베르크를 딱 두 번을 빼고 결코 나간 적..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4월 1일의 여덟 번째 글입니다. 4월 1일 8.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오히려 거짓된 지식을 두려워하라. 이세상의 모든 악은 그것에서 시작되느니. 이 문구를 봤을 때, '괴벨스'가 떠올랐습니다. 아시겠지만 파울 괴벨스. 그는 독일 나치의 선전장관입니다. 그가 했던 말 중 많은 명언(?)이 존재하지만 가장 생각 나는 것은 두 문장이었습니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 그러면 누구든지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선동은 한 문장으로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증거와 문서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는..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4월 1일의 두 번째 글입니다. 4월 1일 2. 오늘 날에는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 머지 않아 그 학문들 중에서 가장 유익한 것의 극히 일부분 조차 진정으로 내것으로 하기에는, 우리의 능력은 너무도 부족하고 우리의 인생 또한 너무도 짧은 것이 되고 말것이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학문이 우리를 위해 기다리고 있지만, 기껏 그것을 받아들여도 결국 그 중의 대부분을 무용지물로 버려지고 만다. 따라서 그런 무용지물은 처음부터 아예 구하지 않는 편이 나을 때도 많다. -칸트 칸트는(1724~1804) 18C를 살아간 사람 입니다. 그 ..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3월 31일의 두 번째와 네 번째 글입니다. 3월 31일 2.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항상 자기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애쓴다면, 그는 이내 선인에서 악인으로 전락할 것이다. 4.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것처럼 마음을 유연하게 해주는 것은 없고, 언제나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마음을 완고하게 만드는 것도 없다. -탈무드 이 구절은 노트에 적은 지는 좀 되었지만 블로그에는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코너(?)를 쓰면서 여러 가지 갈래들의 구절들이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에 글귀를 올릴 때는 그래도 스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