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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오.듣.음] 봄의 노래_Spitz(スピッツ)_春の歌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이 노래는 약 06년도 전 후쯤에 처음 알게 되었던 노래입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저의 플레이리스트에 있던 노래였습니다. 봄이고, 오랜만에 이곡이 듣고 싶어 올려봅니다. 봄의 노래에 맞게, 이 곡의 제목도 '春の歌(하루노 우타)봄의 노래'입니다. Spitz(スピッツ, 스피츠)라는 일본 밴드가 불렀습니다. 그저 제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이 노래를 들을 때면 마치 파스텔톤으로 이루어져 있는 풍경으로 그저 하늘색의 하늘과 둥근언덕은 그야말로 연두연두한 연둣빛, 그리고 그곳에서 꽃잎들이 바람에 흩날려지는 그런 그림이 그려지는 곡입니다. 가사(접은 글) 더보기 重い足でぬかるむ道を來た 오모이아시데누카루무미치오키타 무거운 발걸음으로 진창길을 걸어왔어 ト..

습관 만들기 2023년

개인적으로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을 하지 않으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23년 1월 : 휴대폰 놓고 침실로 가기 제대로 습관 만들기_밤에 휴대폰을 하지 않는 법 (tistory.com) 2월: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키기 3월: 일어나서 목 스트레칭하기 습관 만들기_2월과 3월 (tistory.com) 4월: 하루에 10분, 독서록 쓰기 습관 만들기_4월, 독서 후 노트에 정리하기, 목차 독서록 (tistory.com) 5~6월: (이사 준비로 집중치 못한 날이 더 많음) 습관 만들기_5월, 반성: 독서록은 시간보다 목차 기준으로 (tistory.com)

링크 정리 2023. 4. 1. 17:35
습관 만들기_2월과 3월

저번 글인; 제대로 습관 만들기_밤에 휴대폰을 하지 않는 법 (tistory.com)에서 "1달에 1개씩 습관을 만들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후략)"라고 했습니다. 1월에는 '휴대폰을 멀리 두고 자는 것'으로 여전히 잘 지키고 지내고 있습니다. 설령 자기 전에 침대에서 휴대폰을 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멀리 두고 잡니다. 2월에 만든 습관은 '일어나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기'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그래도 찬 바람을 맞으면 조금이라도 잠이 깨는 기분입니다. 2월 내내 잘 지켜왔고 3월이 된 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여전히 잘 지키고 있습니다. 3월에 들어서서 만들 습관은 '아침에 일어나 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척추가 좋지 않습니다. 등과 허리는 완전히 커브가 없습니다. 목은 역 C자형 혹은 ..

제대로 습관 만들기_밤에 휴대폰을 하지 않는 법

21년 10월 22일에 "To-Do List와 Not To-Do List_(feat.my list)(습관 만들기) (tistory.com)"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당시 글에는 "하지 않을 리스트(Not To-Do List)"를 작성하는 것이 할 리스트를 만드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썼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보지 않는 것을 제 "Not To-Do List"에 넣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이유를 생각해 보면 저는 당시 "가급적"이라는 단어를 써서 11시부터 4시까지 핸드폰을 보지 않겠다고 적었습니다. 가급적이라는 말은 그냥 보겠다는 뜻과 같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핸드폰을 안 보고 잔 적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 습관을 정리했습니다. 아예 휴대폰을 들..

운동을 꾸준히 하는 법_숨 쉬는 게 운동이 다였던 나

결론을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시간 약속을 잡자'입니다. 이건 앞으로 이야기할 두 가지 모두 해당됩니다. 결론은 변하지 않습니다. 1. 혼자서 운동할 때. 2. 학원 및 헬스를 등록했을 때 참고로 저는 아직도 혼자서 운동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PT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체력은 저질입니다. 저의 수업시간은 여전히 30분입니다. 그래도 그런 제가 지금 약 1년 이상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빠르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읽지 않으셔도 상관은 없지만, 제가 어느 정도로 심각하게 밑바닥 체력이었는지 궁금하시다면 읽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몸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또 크면서 운동과는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

재도전] 삼국지 10권 읽고(完)_허무하고도 위대한 (용두사미)

최근 삼국지를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 재도전] 재도전만 몇 번째일까?_삼국지 (tistory.com) 읽고있는 버전은 위 링크에서 써 놓았듯이 '바른번역'에서 나온 삼국지를 읽고 있습니다. 총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 포스팅은 읽는 중에 생각난 것이나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읽은지는 벌써 꽤 되었지만 이제야 씁니다. 어떻게 써야하나 조금 고민도 했지만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용두사미가 있다면 이 책일까 싶을 정도로 읽으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공명의 죽음까지(죽고난 후에서도) 읽으면서 책이 어떻게 끝맺으려고 사마의와의 전투 장면이 이렇게도 길고 꽤 디테일하게 썼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권이기에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 수록 낮아지는 뒷 페이지 두께는 그 의문이 강하게 들었습니..

재도전] 삼국지 9권 읽고_떨어지는 거성巨星(feat. 지인지망)

최근 삼국지를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 재도전] 재도전만 몇 번째일까?_삼국지 (tistory.com) 읽고있는 버전은 위 링크에서 써 놓았듯이 '바른번역'에서 나온 삼국지를 읽고 있습니다. 총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 포스팅은 읽는 중에 생각난 것이나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이 글을 쓰는 시점은 10권을 읽고 있습니다. 9권을 어떻게 어떤 주제를 쓸지 고민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8권까지는 그래도 그럭저럭 집중력을 유지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9권부터 집중력이 조금씩 흐려지고 있습니다. 글의 신선함?도 그리고 익히 듣던 인물들도 점차 줄고있기 때문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조금은 생소한 이름들이 점점 등장하기도 해서 인물에 대한 궁금함 보다는 낯설음에 선뜻 다가가고 싶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