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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붓을 오래 쓰면 어떻게 되나요?_붓도 닳습니다

어느 날의 유입로그에 붓을 오래 쓰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들어왔습니다. 가장 먼저 아셔야 하는 것은 위 제목에 답을 써놨습니다. "붓도 닳습니다." 여기에 더 추가를 하자면, 탄력성이 있는 붓은 탄력성이 죽어가며, 탄력성이 없는 붓도 붓을 묶어 놓은 힘이 많이 빠져 조금 더 쳐진 느낌을 받습니다. 이는 붓 털도 조금씩 빠져서 약간의 공간이 생기기 때문도 있습니다. 참고로 유화붓은 수채화 붓보다 더 빨리 닳습니다. 즉, 시간 차가 있을 뿐이지 어떤 붓도 다 닳습니다. 붓을 쓰고 나중에 새 붓을 살 때 비교해 보시면 바로 아시게 됩니다. 그럼에도 전공생들은 오래된 붓을 그냥 쓰기도 합니다. 같은 호 수라고 해도 새 붓을 샀다 해도 겸용해서 씁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하나는 손에 익었기 때문이..

9월을 앞에 두며...

지난번, 습관만들기[Re:]_8월, 모든 습관 다시 하나씩 돌려놓기 (tistory.com)을 썼듯이, 대부분의 습관은 다시 돌려놨습니다. 스트레칭은 잘 안 하지만 자기 전에 생각나면 가끔 하고 있습니다. 이사를 한 지 3개월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사를 한 후 더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체력이 좋은 건 아니지만 확실한 건 예전보단 좋아졌다는 겁니다. 이사를 와서 PT를 바로 등록하고, 컴퓨터 학원에서 엑셀 기초와 일러스트 기초를 배우니 8월이 거의 끝나갔습니다. 현재는 '전산회계 1급'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가 끝나고 조금 숨 돌린 뒤 9월에 배우고 싶었지만 과정상 2개월마다 반이 열린다고 하여, 이다음은 10월에 열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10월은 너무 늦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 ..

평범의 끝 2023. 8. 31. 19:02
가장 무난한 유화 물감 브랜드_쉴드와 신한(feat.외제)(취미◎, 미대생○)

어느 날의 유화 물감 브랜드에 관한 유입 키워드입니다. "가장 무난한 유화물감 브랜드". *본 내용은 저의 경험(간접 경험 포함)한 내용으로만 작성했습니다. *취미로 하시는 분들 위주로 썼음을 미리 알립니다. 미대생 분들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국산에는 신한과 쉴드가 있습니다. 저는 국산 (유화)물감은 신한만 써봤습니다. 참고로 쉴드는 제 안에서 품질이 그리 좋지 않다고 인식이 되어 버려서 (젯소 때문에; 빽붓과 젯소_추천, 주의사항 (tistory.com)) 물감도 꺼리게 되었습니다. 대학생 때, 쉴드를 써본 아이들의 이야기로는 그냥저냥 쓸만하다는 내용과 별로라는 내용으로 갈렸는데, 정리하자면 이제 막 시작하려는 초보 분들, 그것도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써보셔도 괜찮을 것 같..

습관만들기[Re:]_8월, 모든 습관 다시 하나씩 돌려놓기

지난 5월에 쓴 내용입니다. 습관 만들기_5월, 반성: 독서록은 시간보다 목차 기준으로 (tistory.com) 2023년부터 시작한 저의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1월: 휴대폰 놓고 침실로 가기 2월: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기 3월: 일어나서 목 스트레칭하기 -> 어디든 스트레칭 4월: 하루에 10분, 독서록 쓰기 5월: 목차 독서록 쓰기 이사한 후 지켜왔던 습관들이 바로 무너져버렸습니다. 때문에 8월에 해야 할 일은 모든 습관을 돌려놓으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그나마 하는 게 휴대폰 놓고 침실로 가는 일입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은 7월 끝무렵부터 다시 하고 있습니다. 이 습관이 다시 배인다면 스트레칭을, 그리고 다시 독서록을 써볼까 합니다. 제 블로그에서 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실 내용..

곧 8월을 맞이하며...

7월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8월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7월에(7월이 벌써 열흘째 (tistory.com)) 썼던 내용과 별반 다를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0. 체력증진 [계속 꾸준히] 1. 이사. ✔ 2. 일과 관련된 책 읽기 (실용서 및 자기 계발) : 노력 중 → 여전히 ING 3. 영어공부 및 회사에 필요한 스킬 공부해야 함 : 최소 8월 전에는 다시 시작하고 싶다. → 공부 중 (영어는 일단 듣기만 하고 있습니다.) 4. (체력이 더 좋아지면, 여행이나 전시회 가기) : 힘내자 0번인 체력증진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늘려가고 있습니다. 체형교정도 하는 곳으로 등록했던 만큼 체형이 벌써 좋아지면 그건 제가 사기 치는 내용입니다. 마찬가지로 자세도 노력하고..

평범의 끝 2023. 7. 30. 19:16
7월이 벌써 열흘째

지난번 글(23년 상반기 마지막 달, 6월 중간점검 및 목표 재설정 (tistory.com))에서 쓴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0. 체력증진 [인생의 목표니까 계속 꾸준히 하자] (6월 중순 정기검진 있음) : 수술할 생각도 염두에 두는 걸로. 1. 이사. ✔ 2. 일과 관련된 책 읽기 (실용서 및 자기 계발) : 노력 중 3. 영어공부 및 회사에 필요한 스킬 공부해야 함. : 최소 8월 전에는 다시 시작하고 싶다. 4. (체력이 더 좋아지면, 여행이나 전시회 가기) : 힘내자 0번인 체력증진은 이사를 와서 새로 PT를 등록했습니다. 이번에는 체형교정도 한다고 하는 곳에 등록을 했습니다. 일단 3개월 해보고 괜찮으면 이곳에서 계속 쭈욱 할 생각입니다. 현재 주 2회 다니고 있습니다. 6월에 정기검진을 다녀..

평범의 끝 2023. 7. 10. 19:28
23년 상반기 마지막 달, 6월 중간점검 및 목표 재설정

보통 이런 건 7월에 들어서서 하반기 목표를 잡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정신이 없는 관계로 미리 써볼까 합니다. 23년 목표 (tistory.com) 위의 글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을 것입니다. 0. 건강, 체력증진 1. 이사를 가고 싶다. 2. 일과 관련된 책 읽기 (실용서 및 자기 계발) 3. (일본어 독학) 4. (체력이 더 좋아지면, 여행이나 전시회 가기) 체력이 늘었는지는 솔직히 아직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회복속도는 조금 빨라진 기분이 듭니다. 다행히 주변 분들이 '이제 아파 보이지는 않다'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은 이사를 가야 해서 운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부단히 움직이려고 노력 중입니다. 현재 약물치료는 지금 중단했으며 상황을 보는 중입니다. ..

평범의 끝 2023. 6. 4.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