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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지난번, 전산회계 공부 중, 전산회계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tistory.com)에서 말했듯이 회계 공부를 짧게 했습니다. 10월 초에 시험을 봤고 26일에 결과 발표가 났습니다. 제목과 같이 떨어졌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수포자에 회계에 ㅎ도 모를 수밖에 없는 전공이기 때문입니다. 나름 추석연휴도 반납해 가며 공부를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해서 12월에는 2급도 1급도 시험을 쳐볼까 싶습니다. 여전히 1급은 역시 저에게는 허들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2급도 쳐볼까 합니다. 1급을 공부하면서 1급은 합격 점수에 닿은 적이 없었지만, 2급의 경우 연습 삼아서 풀어봤을 때 합격 라인에 들어가는 듯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시험을 치면 합불 여부를 떠나 끝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그냥 든 생각들" 페이지는 그야말로 심사숙고를 거친 내용이라기보다. 불헌듯 든 생각을 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도가 얕고 허튼소리가 많을 가능성이 큰 페이지라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자녀가 당연히 없습니다. 또한 저는 저에게 제 자녀가 있다면 아이들이 원하는 진로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 서포트를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제 슬하에 아이들이 있고, 만약 이 아이들이 공부를 상당히 잘하고, 또 제가 욕심이 있어서 이 아이들을 의대를 보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면, 이라는 상상하에 써봅니다. 만약 저라면, '내과'에 보내고 싶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내과는 인기 없는 학과라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에도 왜 내과를 이야기하냐면, 최근 우리나라..
지난번에, 9월을 앞에 두며... (tistory.com)에서 썼듯이 전산회계 1급을 공부 중입니다. 그리고 곧 시험을 봅니다. 시험은 10월 8일로 다음 주입니다. 공부는 어떻게든 최대한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중간중간 몸이 좋지 않아 져서 더욱 쉽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시작 전에 이 과목을 결코 만만히 본 것은 아니었지만, 제 예상보다 훨씬 어려워서 괴롭기 그지없습니다. 하기로 한 거 최선은 다 해보려 하겠지만 별 기대는 못 하겠습니다. 걱정으로 시작한 공부가 걱정을 초월해 제 목을 조르고 있는 기분입니다 (마른 웃음). 이론과 실기를 한 번에 시험을 보는데 너무 어렵습니다. 2급은 시험은 보지 않지만 공부를 하다 보니 2급을 공부를 먼저 하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2급을 조금 공부를 했는데, 그..
어느 날의 유입로그에 붓을 오래 쓰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들어왔습니다. 가장 먼저 아셔야 하는 것은 위 제목에 답을 써놨습니다. "붓도 닳습니다." 여기에 더 추가를 하자면, 탄력성이 있는 붓은 탄력성이 죽어가며, 탄력성이 없는 붓도 붓을 묶어 놓은 힘이 많이 빠져 조금 더 쳐진 느낌을 받습니다. 이는 붓 털도 조금씩 빠져서 약간의 공간이 생기기 때문도 있습니다. 참고로 유화붓은 수채화 붓보다 더 빨리 닳습니다. 즉, 시간 차가 있을 뿐이지 어떤 붓도 다 닳습니다. 붓을 쓰고 나중에 새 붓을 살 때 비교해 보시면 바로 아시게 됩니다. 그럼에도 전공생들은 오래된 붓을 그냥 쓰기도 합니다. 같은 호 수라고 해도 새 붓을 샀다 해도 겸용해서 씁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하나는 손에 익었기 때문이..
지난번, 습관만들기[Re:]_8월, 모든 습관 다시 하나씩 돌려놓기 (tistory.com)을 썼듯이, 대부분의 습관은 다시 돌려놨습니다. 스트레칭은 잘 안 하지만 자기 전에 생각나면 가끔 하고 있습니다. 이사를 한 지 3개월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사를 한 후 더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체력이 좋은 건 아니지만 확실한 건 예전보단 좋아졌다는 겁니다. 이사를 와서 PT를 바로 등록하고, 컴퓨터 학원에서 엑셀 기초와 일러스트 기초를 배우니 8월이 거의 끝나갔습니다. 현재는 '전산회계 1급'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가 끝나고 조금 숨 돌린 뒤 9월에 배우고 싶었지만 과정상 2개월마다 반이 열린다고 하여, 이다음은 10월에 열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10월은 너무 늦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 ..
어느 날의 유화 물감 브랜드에 관한 유입 키워드입니다. "가장 무난한 유화물감 브랜드". *본 내용은 저의 경험(간접 경험 포함)한 내용으로만 작성했습니다.*취미로 하시는 분들 위주로 썼음을 미리 알립니다. 미대생 분들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국산에는 신한과 쉴드가 있습니다. 저는 국산 (유화)물감은 신한만 써봤습니다. 참고로 쉴드는 제 안에서 품질이 그리 좋지 않다고 인식이 되어 버려서 (젯소 때문에; 빽붓과 젯소_추천, 주의사항 (tistory.com)) 물감도 꺼리게 되었습니다. 대학생 때, 쉴드를 써본 아이들의 이야기로는 그냥저냥 쓸만하다는 내용과 별로라는 내용으로 갈렸는데, 정리하자면 이제 막 시작하려는 초보 분들, 그것도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써보셔도 괜찮..
지난 5월에 쓴 내용입니다. 습관 만들기_5월, 반성: 독서록은 시간보다 목차 기준으로 (tistory.com) 2023년부터 시작한 저의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1월: 휴대폰 놓고 침실로 가기 2월: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기 3월: 일어나서 목 스트레칭하기 -> 어디든 스트레칭 4월: 하루에 10분, 독서록 쓰기 5월: 목차 독서록 쓰기 이사한 후 지켜왔던 습관들이 바로 무너져버렸습니다. 때문에 8월에 해야 할 일은 모든 습관을 돌려놓으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그나마 하는 게 휴대폰 놓고 침실로 가는 일입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은 7월 끝무렵부터 다시 하고 있습니다. 이 습관이 다시 배인다면 스트레칭을, 그리고 다시 독서록을 써볼까 합니다. 제 블로그에서 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