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출신이 본 <청춘조소과>_21-2. 통합

 <청춘조소과> (아빙본사단신 我凭本事单身) 1편을 보고 (tistory.com)

  위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드라마를 잘 보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보게 되었는데, 어차피 계속 반복해서 보고 들을 예정이라 조금 더 유익(?)하게 시간을 쓰기 위해 포스팅을 합니다.

 

부제: 서양화 전공자가 본 <청춘조소과>_진실 혹은 거짓 그리고 의문... 

 

 *본 드라마를 보고 오시면 더 이해가 가시는 내용입니다.

 

 *저는 조소과 출신이 아니라 서양화과 출신입니다. 

 조소와 서양화는 미대에 속해 있지만 저는 조소(조소과)에 대해 잘 모릅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중국 미대를 나온게 아니라 한국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공적으로도 (조소와 서양화) 그리고 다른 나라의 미대 (중국과 한국)에도 모르는 바도 많아 의문이 드는 점에 대해서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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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내용 : 미대 출신이 본 <청춘조소과>_21-1. 분열 (tistory.com)

 

캡처: 웨이브

ㅡ21화 내용에서ㅡ

 

지난 내용에서 교수님이 가고 나서...

 

 

(멀뚱)

 

 

 

 

(불만 폭발)

 

그런데 사실 교수님들은 그렇게 힘이 있지 않습니다.

 

 

 

 

(조용히라도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쌘 분)

 

 

 

 

조소과를 지키자는 친션과 포기하는 자쓰청

 

둘 다 마음은 이해합니다.

 

 

 

위로해주는 여친 위안첸

 

 

 

친션이 이번 일로 물어봅니다.

 

유화과에 합격은 했지만 아직도 갈등하고 있는 위안첸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다면

심지어 저희 부모님도 착각하는 것이지만

미술이라고 다 같은 줄 안다는 겁니다.

 

디자인이랑 서양화과랑 그리고 조소과랑 전부 다릅니다.

 

그림을 잘 그린다고 디자인을 잘하는 것은 다른 내용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림을 잘 그린다고 전부 작가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림을 잘 그린다고 조소를 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로 다르니 과도 다른 것이지요.

요리도 왜 한식과 양식, 디저트가 나뉘는 것처럼.

다 같은 요리가 아닙니다.

 

비슷한 갈래는 있겠지만 주특기라는 게 왜 있겠나요.

 

한식을 잘한다고 해서 반드시 디저트를 잘하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이후에도 조소과 내에서 계속 언쟁이 납니다.

 

강의에 들어오지 않는 교수님.

 

 

그 교수님이 자신들을 버리고

다른 곳에서 강연하고 있다고 말하는 자쓰청.

 

 

조소과를 지키겠다고서는 집으로 돌아간 친션.

 

그런 친션의 모습을 보고 좋지 않은 소문을 내려는 자쓰청.

 

조소과는 점점 분열로 향하는 듯싶었지만...

 

 

위안첸이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교수님을 찾아 나서 보게 되는데

 

 

단체 채팅방에 글을 남긴 위안첸

 

 

 

 

 

누군가 묻습니다

 

 

 

 

 

 

물음에

 

 

위안첸이 답합니다

 

 

이 장면 참 멋졌습니다

 

답변과 동시에 전부 멕(?)입니다.

 

 

 

 

걱정과 달리 모두 와 있는 동료들을 향해 위안첸이 말합니다

 

 

 

 

여러 의견이 나오는 중

 

친션이 의견을 냅니다

 

 

 

 

 

 

 

(몰래 와서 듣고 계시는 교수님)

 

 

 

 

 

 

 

실제로도 비엔날레 등 다 같이 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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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조소과> 후기 및 미대 출신이 본 이야기_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