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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기본적으로 영화를 라고 표기가 되어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보이즈'가 입(?)에 붙으므로 보이즈로 표기하겠습니다. 어제 쓴 글에 기억이 나서 쓰는 영화 입니다. 영화에 대해 짧고 굵게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만약 이 글을 보시는 분께서 를 감명깊게 보셨다면, 이것도 추천해 봅니다. 이 영화는 앨런 베넷에 의해 쓰여진 연극이 원작입니다. 영화화 하면서 그 각본 역시 원작자 그리고 그 오리지널 배우가 맡아 더 의미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연극을 했을 때의 원 멤버로 영화를 만든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만약 틀렸다면 정정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영국 뿐 아니라 미국에도 진출하여 연극을 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탄탄함과 배우들의 캐미가 영화 안에서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잠깐만, 앨런 베넷..
다 읽은 지는 좀 오래되긴 했는데, 이제야 씁니다. 책은 왼쪽은 글, 오른쪽은 그림으로 채워져있습니다. 미술사책에서 볼 법한 그림과 이런 그림도 있었나? 하는 그림도 있었습니다. 제가 미술쪽을 전공했다 하더라도 세상의 모든 그림을 아는 건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책 제목처럼 "괴테, 헤세, 릴케, 니체의 글" 로 이뤄져 있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깊이 생각해 볼 법한 내용도 꽤 많았습니다. 요즘 책을 잘 읽지 않아서 독서시간을 갖으려고 했던 때에 읽었던 터라 생각보단 빨리 읽었습니다. 그 시간이 저에게 즐거움으로 왔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림에는 출처가 있지만 글에는 글쓴이 말고는 출처가 없다는 점이였습니다. 어떤 책에서 혹은 어디에서ㅡ작가의 노트나, 혹 기록은 없지만 ..
이시국 문구류라는 타이틀로 시작 했지만, 이 유튭어가 일본인입니다. 일본인이 일본 제품사고 소개하는데 뭐 잘 못된 건 아니죠. 솔직히 현명한 소비를 위함 정도는 하되 일본제품이라고 다 안사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범기업들은 되도록 피하는 게 맞다고는 생각합니다.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언젠가 할 수 있음 연결해서 하고싶으니 여기까지만 하고, 본론을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 자주 보는 유튭은 아니지만 (구독도 안했고..) 소개하는 방법도 좋고 일본인 치고 목소리도 중음으로 좋은 편이라서 보게되는 채널입니다. 사실 일본분들 목소리 중에 꽤나 많은 다수의 사람들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콧소리를 낸다던가 너무 무리하게 목소리 톤을 높여 이야기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건 하나의 문화적인..
onion7321.tistory.com/47 영향을 잘 받는 사람 나는 사실 영향을 꽤나 잘 받는 편에 속한다. 영향을 받고 행동에 옮긴다. 하지만 사실 오래가지 않는다. 아마 나와 비슷한 사람도 많지 않을까. 작심삼일이 뭐냐 1일이라도 제대로 하면 다행이 onion7321.tistory.com 이걸 읽고 아래 내용을 보신다면, 이 내용을 왜 쓰는지 알기 쉽습니다만 한 줄 요약을 하자면, 폴더 몇 개를 만들었단 내용입니다. 아래 내용은 그 이유, 어제 유튭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알게된 유튭 채널 어제와 오늘 본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 솔직히 유튭을 그리 많이 시청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 폴더가 과연 필요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은 채널은 소개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적습니..
어떻게 이 책을 이야기해야할지 모르겠다. 읽긴 다 읽었는데..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야겠다. 약 12년 전 알게된 브라질 친구가 있는데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다. 중간중간 가끔씩 연락이 닿곤 했는데, 미국에 있다가 지금은 브라질로 돌아간 후다. 현재 브라질 상황에 대해 대략적으로 이야기했는데, 좋아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그 친구는 그래도 잘..(아마도) 지내는거 같아서 다행이다. 영어를 놔버린지 상당히 오래라서... 사실 이 친구가 보낸것을 번역기를 돌리고 쓰는것도 번역기를 이용했다. 내년 말에 이 친구가 한국에 놀러오고 싶다고 했는데...망했다. 해서, 이 책을 구입한지 오래지만 이제야 읽었다. 다시 영어공부를 하고싶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그 친구를 만나기 전을 이야기 해야겠다. 나는..
예전에도 언젠가 여기에 밝혔지만 나는 TV를 보질 않는다. 어릴 때부터 어쩌다 안보기 시작하면서 안 보는데, 진짜 어지간하지 않으면 국가전 스포츠도 잘 안 본다. 축구나 컬링은 조금 보긴 했는데... 풀타임으로 본 건 없다고 보면 편하다. 때문에 TV를 보지 않기에, 거실에 있을 일이 없고, 그렇기에 나는 보통 방에 박혀있다. 즉, 거실로 나오는 일은 거의 드물다고 보면 좋다. 2004년, 당시 학생이였던 나는,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방에 있다가 거실로 나왔고, TV는 틀어져있었다. 아무튼 쇼파가 비어져있어서 그냥 누웠는데, TV를 보니 열린음악회를 하고있었다. 그 때 갑자기 시작된 음악하나. 사물놀이로 인트로를 열더니 태평소가 길을 튼다. 그러더니 교향악이 들어온다. 이 미친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