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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Henrik Widegren_<백신불신론자>_'세상에서 가장 웃기고 노래잘하는 이비인후과 의사'

제 블로그에서 많이 유입이 되는 글은 아무래도 유화에 관련된 내용이나(특히, 젯소) 혹은 만년필(문구류) 글입니다. 하지만 이는 제가 막 열심히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쓴 글이고 블로그를 설렁설렁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유입이 되는 글은 바로 코로나 잠복기_2주 격리의 이유 (tistory.com) 입니다. 적은 지 꽤 오래된 글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지금은 왜 2주간 격리를 하는지 많이 알고 계심에도 계속 제 유입 키워드에서 보이는 글이라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번에 갖고 온 음악은 바로 이 코로나와 관련된 음악입니다. 헨릭 와이드그랜 Henrik Widegren 은 스웨덴의 이비인후과 의사입니다. 노래 '백신불신론자'가 나온지는 조금 되긴 했는데 제가 가장 먼저 이 의사이자 싱어송 라이터(?)..

[국박] 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_① 감지에 금/은니에 대해서

*국박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비공식 준말입니다. 저로 비롯하여 많은 분들께서 '국박' 혹은 '국중박'이라고 부릅니다. 제 전공은 서양화입니다. 최대한 아는 내용과 약간의 검색을 통해 알게된 사실을 잘 버물려 최대한 간단한 설명과 본 전시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아무리 감상을 이야기 한다 한들 실제 보러 가시는 것을 더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전 글: 국립중앙 박물관_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_정말 간단한 감상 (tistory.com) 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大方廣佛華嚴經 普賢行願品) 국보 제235호 문경文卿 그림 고려 14세기 감지에 금니 박물관 내 설명] 화려하고 장엄한 그림이 있는 사경 '화엄경'이라고 부르는 「대방광불화엄경」은 법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

문명4 ost_크리스토퍼 틴 Christopher Tin_바바 예투 Baba Yetu

*이 글은 앞서 썼던 두 글과 약간의 연관이 있지만, 읽지 않으셔도 상관없는 글입니다. 당시 강렬한 인상_파이널 판타지 8_eyes on me (tistory.com) 국립중앙 박물관_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_정말 간단한 감상 (tistory.com) 어릴 때의 (위 링크) 때부터 좋은 음악과 멋진 (게임)그래픽의 만남은 마치 영화를 보는 것같아서 꽤 좋아합니다. 비록 게임은 잘 하지 않지만, 이런 영상미와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것은 직업병인지 아니면 제 성향인지 이제는 헷갈릴 정도입니다. 게임 시리즈는 그나마 제가 해본 게임입니다. 그리고 전 늘 이지모드로만 하는 타입입니다. 인생도 힘든데 굳이 게임까지 힘든 길을 가고 싶지 않... 약간은 심시티를 하는 기분으로 지구의 '문명'의 기원과 생성을 ..

국립중앙 박물관_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_정말 간단한 감상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글을 쓰기 앞서 늦었지만 고인이 되신 이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기증을 통해 이런 뜻깊은 전시를 볼 수 있게 해 주신 고인과 국립중앙 박물관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국립중앙 박물관 공식 유튜브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전시가 열리기 까지" 의 링크 https://youtu.be/X9xM6G8CSqw 사실, 다녀온지는 좀 오래되었습니다. 8월 말정도? 사진 정리하고 나서 올려야지 해놓고 사진만 컴퓨터에 옮겨놓고 정리도 안 하고 방치했는데, 생각해보니 블로그에 올리지 않아 이렇게 적습니다. 저는 약 1시간 정도 관람을 했는데, 천천히 보시면 1시간, 빠르게 보시면 30분정도 볼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당시 강렬한 인상_파이널 판타지 8_eyes on me

여러분 주변엔 그런 사람 있지 않나요? 공부도 못하고 게임도 못하는 사람. 그게 바로 접니다. 학생 때 저는 공부에도 게임에도 흥미가 없고 공책에 낙서하고 만화책 빌려보는 쪽에 속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게임에도 딱히 흥미가 없었으나 주변에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보니 이런저런 게임이 있구나 하고 곁눈질로 알곤 했습니다. 가끔 저도 했었지만 역시 흥미가 붙지도 않았고 흥미도 없으니 딱히 잘하지도 않았고 그러니 당연하게도 재미가 없어 마치 공부에 악순환이 있듯이 게임에도 악순환 있었습니다. 게임이라도 잘했다면 뭐라도 했을 텐데 말이죠. 그렇다 보니, 그저 옆에서 게임 구경 정도는 가끔 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게임이 있는지 정도는 귀동냥 수준으로 아는 정도입니다. 그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습니다. ..

어제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워낙 잘 체하던 터라 조금만 조짐이 보여도 그래도 잘 대처하는 편인데 어제는 소화제를 먹었어도 들지 않아서 결국 체했습니다. 계속되는 두통으로 힘들어하다가 결국 게웠는데도 두통은 나아지지 않았는데 식은땀은 계속 나고 해서 많이 왔다 갔다 했습니다... 코에서도... (여기까지) 나중에는 손가락까지 사용해가며 억지로 했더니 나중엔 잠깐 지쳐서 잠들었습니다. 이렇게 크게 체한 건 정말 오랜만인 거 같습니다. 체하더라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소화제도 들지 않을 정도로 체한 건 정말 오랜만입니다. 손등의 색깔까지 창백해질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정말 밤 내내 너무 힘들어서 잠깐 잠들긴 했지만 나중엔 깨더니 잠이 또 안 와 힘들었습니다. 오늘은 거의 죽만 먹었습니다. 추석 연휴 시작부터 다채롭네요. 모..

평범의 끝 2021. 9. 20. 19:20
급체...

심각하게 급체해서 두통과 식은땀으로 힘들어서.... 지금은 조금 낫긴 했는데 블로그를 쓰기엔 아무래도 안 될거 같습니다. 급체라 내일이면 괜찮아지겠지만 오늘은 쉬어야겠습니다.

평범의 끝 2021. 9. 19.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