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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출신이 본 <청춘조소과>_2. 앞치마(추천), 작업복 (그리고 무용과) 본문
<청춘조소과> (아빙본사단신 我凭本事单身) 1편을 보고 (tistory.com)
위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드라마를 잘 보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보게 되었는데, 어차피 계속 반복해서 보고 들을 예정이라 조금 더 유익(?)하게 시간을 쓰기 위해 포스팅을 합니다.
부제: 서양화 전공자가 본 <청춘조소과>_진실 혹은 거짓 그리고 의문...
*본 드라마를 보고 오시면 더 이해가 가시는 내용입니다.
*저는 조소과 출신이 아니라 서양화과 출신입니다.
조소와 서양화는 미대에 속해 있지만 저는 조소(조소과)에 대해 잘 모릅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중국 미대를 나온게 아니라 한국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공적으로도 (조소와 서양화) 그리고 다른 나라의 미대 (중국과 한국)에도 모르는 바도 많아 의문이 드는 점에 대해서도 작성합니다.
이전 내용 : 미대 출신이 본 <청춘조소과>_1-5. 진짜로 저렇게 삽질하나...?, 비교와 인정. (tistory.com)
캡처: 웨이브
ㅡ2화 내용에서ㅡ
2화에는 많이 다룰 내용이 없어 무용과에 대해 조금 넣어보겠습니다.
드라마 내용상에서
무용과와 조소과가 농구시합을 합니다.
현실적으로 이해는 잘 안 가지만
넘어가겠습니다.
예상컨데,
체육대회 같은 거나 혹은 친목... 일 수 있는데
여기선 친목이 더 강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왜...??
이유가 뭐든, 드라마 흐름상
무용과 아이는 체육과 아이에게 부탁을 하러 옵니다.
실력이 없을 수 있겠지만
남자가 부족해서가 더 말이 될 거 같...
무용과도 미술대학 못지않게 남학생이 없습니다
(네 지갑 속 블랙카드)
여기서 내용은
원하는 것이 없다 하고
응원이나 부탁한다고 합니다.
이 장면에서 생각난 것입니다.
무용과는 일반적으로 예술 대학 쪽으로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대학에 따라
예술대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들 체육 대학 쪽에 속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장면은 그렇게 어색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혹은 드라마에서 나오는 대학이
체육예술대로 하나로 묶여있는 대학일 수도 있겠다란
생각도 하게 됩니다.
다음은 앞치마와 작업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직 1학년인 그들은 저렇게 평상 복위에
앞치마를 둘러매는 것으로 끝냅니다.
진짜로 조소과에서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입시학원의 경우엔
자세히는 모르지만
저렇게 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조소과 1학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실상은 점프슈트와 같은 작업복을 입습니다.
생각하신 것 맞습니다.
서양화과는 이런 걸 안 입지만
입는 학교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서양화과는 제각각이지만 드라마에서 처럼
평상복에 앞치마를 걸칠 때도 있습니다.
바쁘거나, 다음 수업이 있거나,
작업 분량이 많지 않을 때는 그렇게 하지만
그 외엔 작업복을 입습니다.
작업복이라고 쓰고
버리는 옷 재활용이라 읽습니다.
앞치마는 크게 두 분류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깨에 걸치는 형태
(앞치마 방어력이 Lv.1로 보인다..)
이렇게 목에 거는 형태로 나뉠 수 있습니다.
개인적 취향에는
목에 거는 것보다
어깨에 매는 형태를 더 좋아합니다.
목에 걸면 작업하다 보면 목이 아픕니다.
작업하다보면 혹은 앞치마를 매고 있다 보면
앞치마 주머니에 이것저것 넣게 되는데
그 무게로 점점 앞치마가 무거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깨에 거는 것을 선호합니다.
앞치마에 관한 이야기는 다른 곳에서
짧게 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_하단에 링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춘조소과> 후기 및 미대 출신이 본 이야기_링크 (tistory.com)
미술용 앞치마 추천_중고생, 취미,(미대생)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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