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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_백신 첫 임상시험 시작, 미국 본문
*본 내용은 동아 사이언스 20년 3월 17일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재 COVID-19(코로나19)에 예방할 백신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미국에서 개발 중인 백신의 첫 임상시험이 시작되었다 합니다.
미국국립보건원(NIH)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 있는 카이저퍼머넌트 워싱턴보건연구소에서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실험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상은 18~45세의 건강한 성인 남녀를 세 그룹으로 나눠 각기 다른 용량의 백신을 주입하고 안전성과 면역 반응을 확인하는 1상으로 시험에는 총 6주가 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16일 첫 대상자 네 명이 접종을 했으며 순차적으로 백신 주입이 이뤄질 계획으로, 이번 임상 1상이 성공할 경우 약효를 검증할 추가 임상시험이 차례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최종 제품화까지는 몇 달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백신은 mRNA-1273이라는 이름이 붙은 백신 후보 물질이라 합니다. 전령리보핵산(mRNA)를 이용하여 인체에 주입하면 세포가 이 mRNA를 이용해 바이러스 단백질 조각을 생산하게 유도한다고 합니다. 인체의 면역세포가 이 단백질을 인식해 항체를 형성하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경우, 인체 세포 표면 단백질인 ACE2에 결합해 세포에 침투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산하는 mRNA가 많이 연구되고 있다 합니다. 이번 백신 역시 스파이크 단백질 조각을 항체로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mRNA 서열을 찾아 제조했다 합니다.
※사족
제가 여기엔 지식이 딱히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제가 틀릴 수도 있다는 점 미리 밝힙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 말씀드리자면, 보통의 예방주사랑 비슷하면서도 아닌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균의 RNA서열을 분석하여 스파이크 단백질이라는 조각이 병을 일으키는 주범이라 보았고,
이 조각(단백질)의 역할을 저지한다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역력을 키우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때문에 이 조각을 안정적으로 만들어내는 RNA 서열을 찾아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의 예방주사는 약화되거나 죽은 병균으로 만든 백신을 인체에 투여하여 진짜 병균 침입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것인데요.
연구팀의 임상 시험의 경우는 죽은 균(바이러스)을 넣는 것이 아니라
인체 내부에서 안정적으로 스파이크 단백질(바이러스가 질병을 일으키는 주원인과 비슷한 그것)을 생산하여
그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백신은 NIAID의 백신 연구팀과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본사를 둔 생명과학 기업 모더나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합니다. 동물실험에서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은 이번 임상시험에 필요한 백신 제조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이 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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