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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Ocean_스트레스 해소, 심신 안정, 릴랙스, 힐링음악

엮인 글: 그랑블루Le Grand Bleu ost_에릭 세라 Eric Serra_ Virgin Islands (tistory.com) 그랑블루Le Grand Bleu의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tistory.com) 그랑블루에 관해 쓰면서 생각났던 또 다른 음악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산 음반인데, 당시 이것 말고도 시리즈별로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잘 샀다 하는 음반 중 하나입니다. 음악도 좋고 중간에 돌고래 소리들도 녹음되어있습니다. 눈을 감고 들으면서 침대에 누어 몸에 힘을 쭉 빼고 있으면, 정말로 자신이 그랑블루에서 처럼 깊은 곳에 잠수해 돌고래를 만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음반에 적혀있는 말로, "드넓은 바다를 자유로이 헤엄치는 돌고래의 깜찍한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어느 외딴섬의 눈..

To-Do List 와 Not To-Do List_(feat.my list)(습관 만들기)

여러 가지 유튜브를 보다 보니까 섞인 데다가, 출처가 기억이 나지 않아 남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대략적으로 밖에 이해 하지 못 했고 또 섞였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 반과 제 이야기도 쓸 예정이니 상관없지 않나 하는 마음 반으로 작성해봅니다. 어느 영상에서, Not To-Do List를 작성하는 것은 To-Do List를 작성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합니다. 그 영상에서는 아마 약 3가지의 예시가 있었습니다. 그 중 제가 최근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있어서 이것을 "Not To-Do List"에 넣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일어나서 1시간 동안 폰 보지 않기."입니다. 최근 노력 중인데 이 영상을 보고 놀랬습니다. 시간 확인은 보통 머리맡에 시계를 두긴 했지만, 저는 시력이 많..

포샵] 합성 해보기_오랜만에

오랜만에 합성을 해볼까 합니다. 준비한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불펌 방지를 위해 빗금을 쳤습니다.) 아래는 코로나 전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 날이 밝고 좋아, 사진이 전체적으로 너무 하얗게 타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늘이 많이 날아갔습니다. 물론, RAW로 찍어 사진 정보가 있어서 수정이 가능하지만, 이런 경우 수정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 사진에 다른 사진에서 하늘을 가져와서 합성해 볼 생각입니다. 이 사진은 알래스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하늘이 참 맑고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코로나 전에 찍었습니다) 일본에서 찍은 사진의 하늘을 날려버리고, 알래스카에서 찍은 사진을 오려서(?) 붙여줍니다. 붙였으면 잘 맞게 크기를 조절해주고 또 명도도 조절을 해줍니다. 부족한 부분이나 어색한 부분은 터치를..

연습장/포샵, 일러 2021. 10. 21. 19:26
연습장_카테고리 생성

그야말로 연습장입니다.  그럼 무엇을 연습할 거냐,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와 같은 것을 연습해 볼 예정입니다.  포토샵은, 지금 사진 정리정돈?정도 밖에 못하지만 좀 더 기술적인 것들을 연습해볼까 합니다. 포토샵으로 그림 같은 것도 연습해 보고 싶고요.  일러스트 (프로그램)는 예전부터 배워보고 싶었는데, 전혀 할 줄 몰라서 그것도 연습해 볼 겸 합니다.  누크도 예전에 짧게 배워봤는데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볼 만하지 못할 것들이 올라온다해도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계속 연습 안 할 거 같아서입니다. 당시 공부하면서 필기했던 노트도 버렸는지 안 보여서 지금 울고 싶습니다.  기억을 꺼내 가면서 해야 하는데 이게 글 쓰는 것 이상으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거 같아 일..

연습장/포샵, 일러 2021. 10. 20. 19:15
그랑블루Le Grand Bleu의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아래는 ost가 생각나서 적은 내용인데, 그랑블루Le Grand Bleu ost_에릭 세라 Eric Serra_ Virgin Islands (tistory.com) 이 영화를 본지 오래되었기에 자세하게는 이야기하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억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 장면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 장면입니다. 아마 이 장면을 CG 없이 했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 정말 기가 막힌 장면입니다. 기억에 의하면, 주인공(자크)이 수중사고로 쉬고 있는 중인데 쉬고 있는 중임에도 마치 고향을 그리듯 바다(속)를 그리워하며 정말 물속에 있는 듯, 그의 친구(돌고래)가 나타나고 마치 자크를 부르는 듯, 소리(돌고래 울음)가 들립니다. 이 느낌이 무엇인지 알 거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뭐라고 설명하기 힘들지만..

[국박] 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_⑦ 수월관음도_마지막 편

*국박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비공식 준말입니다. 저로 비롯하여 많은 분들께서 '국박' 혹은 '국중박'이라고 부릅니다. 제 전공은 서양화입니다. 이번에는 전시에 대한 감상만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아무리 감상을 이야기 한다 한들 실제 보러 가시는 것을 더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전 글: [국박] 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_⑥ 하찮게 귀여워, 그 속의 디테일 (tistory.com) 박물관 내 설명] 수월관음도 고려 14세기 비단에 색 섬세한 아름다움의 극치 수월관음은 관음보살의 또다른 이름으로, 하늘의 단이 여러 곳의 맑은 물에 비치듯 많은 사람을 구제한다는 뜻이다. 수월관음도에는 지혜를 찾아 스승을 찾아다니던 선재동자가 등장하는데, 이 불화에서는 아쉽게도 아래쪽이 손상되어 선재동자*가 보이지..

붓털은 빠집니다_유화, 아크릴, 수채화 등 붓털

오늘 새벽에 유입된 로그 "유화 붓털 빠짐"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빠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검색하신 분의 붓의 털이 얼마나 빠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새붓이더라도 붓모 한 두 개 정도는 빠질 수 있습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간혹 있습니다. 좀 쓰던 붓이라도, 가끔 가다가 붓모 한개 정도 빠지는 건 흔한 일입니다. 붓질(칠) 하다가 그림 위로 털이 빠지면 소위 빡친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보통 붓으로 건질 때도 있는데 안되면, 손으로 잡아 떼야하는데 그림에 붙어서 잘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손은 점점 더러워지고 게다가 잘 못하면 그려놓은 부분이 지저분해져서 기분이 몹시 좋지 않아 집니다. (그래서 빡침) 새붓이, 혹은 그림을 그리다가 붓털이 한두개 빠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