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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아빙본사단신 我凭本事单身) 1편을 보고 (tistory.com) 위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드라마를 잘 보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보게 되었는데, 어차피 계속 반복해서 보고 들을 예정이라 조금 더 유익(?)하게 시간을 쓰기 위해 포스팅을 합니다. 부제: 서양화 전공자가 본 _진실 혹은 거짓 그리고 의문... *본 드라마를 보고 오시면 더 이해가 가시는 내용입니다. *저는 조소과 출신이 아니라 서양화과 출신입니다. 조소와 서양화는 미대에 속해 있지만 저는 조소(조소과)에 대해 잘 모릅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중국 미대를 나온게 아니라 한국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공적으로도 (조소와 서양화) 그리고 다른 나라의 미대 (중국과 ..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4월 2일의 다섯 번째 글입니다. 4월 2일 5. 항상 행동을 조심하고 작은 일도 중히 여겨라 -공자 이 내용을 보고 생각 났던것은 중용 23장 입니다. 중용을 아직 읽어 본 적이 없지만 이 구절은 영화 에서 나온 구절입니다. 은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저술한 책입니다. 유교의 기초가 되는 논어, 맹자, 대학과 더불어 사서에 속합니다. 내용은 찾아보시면 충분히 나오기에 여기서는 원문만 올리겠습니다. 중용 23장 원문 其次는 致曲이니 曲能有誠이니 誠則形하고 形則著하고 著則明하고 明則動하고 動則變하고 變則化니 唯天下至誠이야 爲能化니라. ..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사실 이 밴드에 대해서는 오래 알지도 그리고 잘 알지도 않습니다. 작년, 우연히 유튜브의 알고리즘으로 알게 된 노래입니다. 뭔가 느낌이 괜찮아 보여서 클릭해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괜찮아서 쭉 가끔씩 듣고 있는 노래입니다. 음악의 시작과 뮤직비디오의 느낌이 절 먼저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가사의 첫 소절인 '계단을 오르는 발걸음이 예전만큼 가볍질 않아'라는 부분에서 알게 모르게 큰 공감(?)을 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작년엔 무릎이 또 점점 안 좋아져서 걷는 것도 너무 힘들었는데, 계단이 힘든 것은 당연했습니다. 이렇게 첫 소절부터 무언가 공감(??)이 가면서 무언가 위로해주는 목소리와 곡 전체의 느낌이 들어 계속 듣다가 이 노..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4월 2일의 두 번째 글입니다. 4월 2일 2. 습관은 좋은 것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습관이라도 그렇다. 좋은 행위도 습관이 되어버리면 이미 덕행이라고 할 수 없다. 오로지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만이 덕이다. -칸트 위 말을 달리 표현해보자면, '습관적 덕행이란 덕이 아니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칸트라는 인물을 생각했을 때, 당신 자신의 말을 잘 이행했는가라고 생각해봤습니다. 그의 일화중 가장 유명한 것이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쾨니히스베르크를 딱 두 번을 빼고 결코 나간 적..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리베라를 좋아해 올린 글 몇 개 The St Philips Boy's Choir 성 필립스 소년 합창단 (리베라 Libera)_Praise to the Lord the Almighty (다 찬양하여) (tistory.com) 리베라 Libera_상투스 Sanctus, 상투스 II Sanctus II, 로커스 이스테 Locus Iste (Sanctus) (tistory.com) 오.듣.음]크리스마스 음악_리베라 Libera_구세주의 날 Saviour's Day (클리프 리처드 Cliff Richard) (tistory.com) 오.듣.음]엔야 Enya_Wild Child, Orincoc Flow (리베라 Libera) (tistory.com..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4월 1일의 여덟 번째 글입니다. 4월 1일 8.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오히려 거짓된 지식을 두려워하라. 이세상의 모든 악은 그것에서 시작되느니. 이 문구를 봤을 때, '괴벨스'가 떠올랐습니다. 아시겠지만 파울 괴벨스. 그는 독일 나치의 선전장관입니다. 그가 했던 말 중 많은 명언(?)이 존재하지만 가장 생각 나는 것은 두 문장이었습니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 그러면 누구든지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선동은 한 문장으로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증거와 문서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는..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루시드 폴은 고등학교에서 대학생 때 꽤 들었던 곡입니다. 이 음악을 귀에 꽂고 실기실에서 굴러다녔습니다. 갑자기 기억이 나서 당시 가장 많이 듣던 몇 곡을 올려봅니다. 제 플레이리스트는 대부분 랜덤으로 놓습니다. 그래서 간혹 넘기는 곡이라서 엄청 자주 들었던 곡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플레이리스트에 없으면 서운했어서 늘 넣어뒀던 곡이었습니다. 보이나요 https://youtu.be/smGmYhtNvnw ㅂㅂㅂ 풍경은 언제나 https://youtu.be/fDrQyRoLE7A 버스를 타고 학교와 집을 오갈 때가 기억이 납니다. 물론 작업했을 때도 기억이 나지만 매일 같이 같은 길을 오가며 들었던 기억이 더 짙게 있습니다. ㅂㅂㅂ 그대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