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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의 끝

25년, 벌써 2월.

어니언 (국내산) 2025. 2. 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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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마지막으로 올린 글이 작년(24년) 9월 19일이니 벌써 5개월이 지났네요.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조금 난감해하고 있으니 조금만 떠들어보겠습니다.

24년은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100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 절대적인 점수는 아니지만, 노력한 부분에 대해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만큼 정말 노력하는 해였습니다. 아이러니하게 사고도 많았고 아프기도 했었고 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잘 버틴 한 해였습니다. 

 

이제 회사도 거진 풀타임을 뛰고 있습니다. 

 

19년도 말에 병을 발견하고

20년도는 코로나라서 병을 키우고

21년도부터 치료를 시작해 꼬꾸라져서 치료와 운동을 하다

22년도에 회사에 들어와 치료와 운동을 하며 회사에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갔네요. 

그리고 드디어 
24년 하반기부터 풀타임을 시작했습니다. 사고나 앓아서 풀타임을 하지 못한 적도 있었지만 어찌 되었든 해냈습니다.



25년은 24년보단 덜 힘내려고 합니다. 성격 상 완전히 그러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하려 합니다. 

이제 블로그도 다시 천천히 해보려 합니다. 얼마나 쓸진 모르겠지만... 올해 총 10개 글 이상만 써도 잘했다고 하겠습니다. 일단 올리고 싶은 게 적어도 1개라도 있기 때문에 되면 좋겠네요.     

 

올해 저의 최우선 순위는 역시 건강입니다.

회사를 풀타임을 할 수 있는 것 뿐이지 체력이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드디어 최소 조건을 겨우 충족할 수 있게 된 것뿐이니까요.

 

그리고 치료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12월에 정기 검사를 갔더니 더 줄어들어 2cm 미만이 되었습니다. 완전히 없애버리고 싶습니다. 

 

두 번째는 역시 회사입니다. 최근 경기가 너무 좋지 않아 회사가 쉽지 않네요. 저도 역량을 어서 쌓아야 하고요... 

  

그럼 또 뵙겠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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