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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조금 억울했지만 그래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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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말, 사고가 났습니다.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고는 사고였는지 은근히 후유증이 있네요.
8월이 들어오고 나서, 진짜로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정신과를 가야 하나 싶었을 정도였습니다. 사고 나기 약 일주일 전, 아무래도 너무 힘들어 체력도 빨리 상승시키고 싶고, 뭔가 자신에게 작은 성공이라도 주고 싶어 아침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사고가 나고 나서, 당연하지만 아침 운동은 못하게 되었고, 입원은 총 5일 했지만 일 때문에 한 이틀은 제대로 쉬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입원 중 3일 정도라도 약간이나마 쉴 수 있었고 또 연휴가 있어 잠시라도 숨을 돌리니 정신과 생각은 좀 멀어지긴 합니다. 약 4년..., 열심히 노력해서 체력도 많이 상승했는데, 사고가 나서 또 도루묵 되는 기분이 들어 그것도 조금 억울했습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건, 전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고 체력도 정말 노력하며 키워가고 있는데 아무도 그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특히 가족들은 거의 그게 뭐 대수냐는 식이고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정신이 글러 먹었다고 할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동안 운동하며 노력한 흔적일까요...? 사고가 나고 나서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만큼은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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