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lab
23년 상반기 마지막 달, 6월 중간점검 및 목표 재설정 본문
보통 이런 건 7월에 들어서서 하반기 목표를 잡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정신이 없는 관계로 미리 써볼까 합니다.
위의 글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을 것입니다.
0. 건강, 체력증진
1. 이사를 가고 싶다.
2. 일과 관련된 책 읽기 (실용서 및 자기 계발)
3. (일본어 독학)
4. (체력이 더 좋아지면, 여행이나 전시회 가기)
체력이 늘었는지는 솔직히 아직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회복속도는 조금 빨라진 기분이 듭니다. 다행히 주변 분들이 '이제 아파 보이지는 않다'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은 이사를 가야 해서 운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부단히 움직이려고 노력 중입니다.
현재 약물치료는 지금 중단했으며 상황을 보는 중입니다. 이는 6월 중순에 정기 검진을 받고 확인을 해야 할 듯합니다. 조금 걱정인 부분은 약을 끊고 나서 통증이 다시 생겼다는 점입니다. 어쩌면 수술도 염두해야겠습니다.
척추(목), 어깨, 무릎이 또 안 좋아져서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예전보다 덜 아픕니다. 이건 이사를 가서도 병원을 가야겠습니다.
1번인 "이사를 가고 싶다"는 이루어졌습니다. 다음 주 안에 이사를 가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이루어진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위에서 정신이 없다고 쓴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사를 가서 짐정리를 하다 보면 한 달이 그냥 가기 때문입니다. 분명 정신 차리면 7월 말 될 거 같은 기분...
2번인 일과 관련된 책 읽기는, 현재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새어본 건 아니지만 느낌상 약 1달에 0.7권 정도 읽는 기분입니다. 책 두께와 내용에 따라 다른 부분이라 이건 넘어가겠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읽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사를 가면 아침 시간을 활용을 해볼까 합니다. 자신은 없지만 노력해야겠지 하고 스스로에게 인지시켜봅니다.
3번은 조금 미뤄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영어부터 다시 공부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영어공부하는 습관이 만들어지면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회사에 필요한 스킬들도 배워야 할 듯싶습니다. 학원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4번 역시 몸이 좀 더 좋아지거든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겠습니다. 이사를 가는 곳이 문화생활을 잘하기엔 좋은 환경이 아닌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정리를 하면,
0. 체력증진 [인생의 목표니까 계속 꾸준히 하자] (6월 중순 정기검진 있음) : 수술할 생각도 염두에 두는 걸로.
1. 이사를 가고 싶다. ✔
2. 일과 관련된 책 읽기 (실용서 및 자기 계발) : 노력 중 (느낌상 월 0.7권 정도 읽는 중)
3. (일본어 독학) : 보류 -> 영어공부 및 회사에 필요한 스킬 공부해야 함.
4. (체력이 더 좋아지면, 여행이나 전시회 가기)
그리고 올해는 '좋은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하다가 멈춘 상태입니다.
나중에 습관에 대해 쓰면서 언급할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습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건 휴대폰 놓고 침실로 가기 그리고 환기시키기입니다. 목 스트레칭은 요즘 잘하고 있지 않습니다.
독서록은 이사를 가면 다시 해볼 생각이며, 아마 7~8월에는 영어공부 습관이나 회사에 필요한 스킬들을 공부하는 것을 포함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건 또 그때 생각해야겠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이사를 잘 마치고, 방정리를 잘하고, 또 바로 PT 할 곳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 병원 갈 날이 오겠고 그러다 보면 6월이 끝날 거 같습니다.
6월에 할 일 : 이사, PT, 회사 스킬 쌓기, 영어공부 습관 만들기, 집 정리 하기
모두 건강 유의 하시고, 올해 여름도 엄청 덥다고 하는데 꼭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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