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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회사에서 쓰기좋은 더스트 프리 지우개 추천 2종 본문
지우개는 연필 혹은 샤프를 쓴다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 개의 더스트 프리 지우개를 소개할까 합니다.
하나는 유명한 파버 카스텔이고 다른 하나는 생소하시겠지만 리라 LYRA에서 나온 지우개입니다.
둘 다 독일 브랜드로 생각해보니 둘 다 연필과 색연필이 유명한 회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파버 쪽이 훨씬 미술인들에게 친숙합니다. 리라는 아마 학생들에게 좀 더 친숙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에서도 연필이나 샤프를 간혹 쓰기에 지우개 질을 할 때가 있습니다. 지우개 가루 청소가 너무 귀찮아서 더스트 프리 제품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썼던 것이 리라입니다. 산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많이 쓰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라의 경우 쓰다가 조금 닳아서 지우개 커버를 자른 흔적이 있습니다.
리라는 지우개가 파버보다 단단하고 지우개 가루가 지우개에 잘 붙어있는 타입입니다. 설령 떨어져도 붙이면 잘 붙여집니다. 그리고 크기는 두 종류인데 제가 갖고 있는 게 제일 작은 것입니다. 작은 것은 필통에 넣어 갖고 다니기 편할 것 같아 택했습니다.
사실 학생이 아닌 이상 사회인이 되어서는 연필 및 샤프를 자주 쓰지 않기 때문에 사놓고서는 생각보다 오래 쓰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산 것은 파버입니다. 굳이 굳이 따지면 리라가 있는데 또 살 필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귀차니즘이 너무 강한 사람입니다. 필통 안에 리라를 넣어놓고 책상 위에 꺼내놓고 또 필통 안에 넣고 하는 게 귀찮았습니다. 게다가 필통이 가방 안에 있는 경우엔 더할 나위 없이 귀찮았습니다. 책상 위에 두고 쓰기 위해 파버를 구입했습니다. 때문에 갖고 다니기 좋아 보이는 리라에 비해 조금 큰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파버는 리라보다 지우개 크기가 좀 더 다양합니다. 그래서 구매를 하실 때 크기를 잘 생각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파버는 리라보다 조금 더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지우개 가루가 한 줄로 만들어집니다. 리라는 잘 붙는 타입이지 한 줄로 길게 가루가 뭉쳐지는 타입이 아닙니다. 지우개의 목적은 지우는 것입니다. 둘 다 잘 지워지고 만족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파버에게 조금 약한 부분이 있다면, 그건 살짝 코팅된 종이입니다. 좋은 교과서 같은 살짝 반질반질한 재질의 종이 위에서는 지워지는 것이 조금 약합니다. 그리고 가끔 지우개 가루도 잘 뭉쳐지지 않는 양상을 보일 때도 있습니다. 때문에 지우개 질, 목적 그 자체만 생각하면 리라가 더 좋습니다. 하지만 지워질 때의 부드러운 맛은 파버가 좀 더 좋습니다. 지우개가 작아서 더 딱딱하게 느껴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파버와 비교할 때 좀 더 딱딱한 것이지, 일반 시중에 있는 플라스틱 지우개나 혹은 제도용 미술용 지우개인 H-B 지우개보다는 부드럽습니다. 적어도 파버를 사기 전, 리라 지우개로, 지우개 질 하는 것에 만족하며 사용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년필(+잉크)과 필기구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링크정리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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