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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목표는 '미래의 내가' 기준이 되어야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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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목표는 '미래의 내가' 기준이 되어야한다

어니언 (국내산) 2022. 4. 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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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나 흥미로운 영상 한 편을 보았고, 또 그것을 보면서 예전에 썼던 글이 생각나서 가져왔습니다. 지난번에 알 수 없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으로 보게 되었는데... 이걸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출처를 적지 못해 죄송합니다. 찾아보고 있는 중인데 만일 찾게 된다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제목에 적은 내용입니다. 

 

"미래의 목표는 '미래의 내가' 기준이 되어야한다."

 

 이 유튜버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에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이라는 키워드가 상당히 와닿았습니다. 자기 자신을 존중한다는 것이 곧, 미래의 목표는 '미래의 내가' 돼야아한다와 일맥상통합니다. 

 

 만약 내일 숙제 검사가 있는데 숙제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달콤한 잠을 자겠지만 '미래(내일)'의 나는 선생님께 혼이 날 것입니다. 이것은 미래의 나에 대한 "존중"과 직결되어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불안해하면서 학교를 가야 하고 또 선생님께 혼나게 된다면, 이것은 미래의 나를 전혀 존중하고 있지 않는 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예전에 썼던 '오늘은 제헌절입니다_(자신에게)가장 가치를 둔 헌법 조항은? (tistory.com)'이 떠올랐습니다.

 

 링크된 글에서 가장 키워드가 되었던 헌법 조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0조 :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라는 말이 "나의 미래", 즉 곧 "나". 그리고 이것은 또한 곧 "인간"이라는 의미와 같다고 보여졌습니다. 이것을 치환한다면, "미래의 나 또한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치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나'도 '미래의 나'도 같은 "나"로서 같은 권리를 갖은 자로서 "존중"하며 대우해야 한다는 뜻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나는 미래의 나를 존중하는 만큼 그것을 이루도록 노력합니다. 

 

 

 

 지난번에 또 적었던 아주 개인적인 글 (1분기가 끝나고 돌이켜 보는 글 (tistory.com))을 쓰면서 예전에는 미래가 불투명했지만 현재로서는 그래도 미래를 조금이나마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때에 이런 영상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

 

 과거의 저는 지금(미래)의 저를 너무 무신경하게 대했습니다. 그렇게 돌보지 않았기 대문에 이렇게 된 것으로, 덕분에(?) 깨달은 바가 상당히 큽니다.

 

 이제는 미래의 저에게 건강을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또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들이라든가 해야만 하는 일들을 조금씩 해내가며 제가 저를 위해 잘 지내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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