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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의 끝

실밥을 풀었습니다

어니언 (국내산) 2022. 1. 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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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이야기했듯이 ( 수술은 잘 끝냈습니다. (tistory.com) ) 수술을 끝내고 오늘 실밥을 풀었습니다. 

 

 표피낭종인 줄 알았는데 조직검사를 해보니 모기질종이라고 하셨습니다.

 

 위 링크 글에서 표피낭종과 피지낭종의 차이에 대해서 썼는데, 모기질종의 경우에는 모공에서 털을 생성 하는데 잘 못돼서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 성인보다 어린이들에게 생긴다고합니다.

 

 오늘부터 더 어리게 사는걸로! (????)

 

 아무튼... 오늘 실밥 풀었으니... 그래도 마음이 편합니다. 내일부터는 물 닿는 게 괜찮다고 하니까 씻는 게 그나마 편해질 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약 바르고 얼굴이다 보니 흉 지지 않게 바르는 약을 2-3개월 바르라고 하시더군요(귀찮). 그래도 다시는 이런 일이 또 생기기 싫으니 그리고 오징어가 깡패처럼 보이는 오징어가 되면 안 되니까 약을 잘 발라야겠습니다. 

 

 

 최근 아이패드에 관심이 가고있는 중입니다. 아이패드는 사본 적이 없어서 고민이 무척 되고 있습니다. 다녀온 병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스토어가 있길래 다녀와 봤습니다. 패드와 잘 친해질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살려면 조금 더 생각(통장...)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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