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모두 조심히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저는 어머니께 지난번 산 막걸리를 드리고 점심만 먹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러고보니 일요일에 잘 가지 않는 근처 마트에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구한 막걸리와 같은 게 있었습니다. 더 양도 많고 훨씬 더 쌌습니다. (....) 아... 이건 열받..

 지난번 다녀온 곳은 그리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교통비와 들인 시간이 너무 아깝고 게다가 약 2배는 비싸게 사서 진짜 바닥에 구르고 싶었습니다. 행복은 가까이에...

 이 말은 그냥 어머니께 말하지 않을까 합니다... 고생해서 갖고온 만큼 더 맛있으길 바랄 뿐입니다... (어차피 같..)

 어머니께서 막걸리를 좋아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밖에 없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다들 건강에 유의하셔서 좋은 날 좋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명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