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간 거짓말, 통계_인간은 거짓말을 한다

 

아래의 글을 쓰고 기억이 난 책입니다. 

 

https://onion7321.tistory.com/31

심각해지고있는 세계_코로나19

 

빌 게이츠의 추천도서로 궁금해서 읽어본 책입니다. 
위의 책을 읽은 게...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한... 6~7년 전...????? 
제 블로그를 조금이라도 둘러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미대를 나왔고, 특히 이과 계열은 중학생 때 모든 걸 포기했습니다. 5G보다 빠른 스피드. 자랑이다. 

 

그건 학교 다닐 때 이야기고,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고 여러 가지에 대해 궁금증이 많아서  
이런저런 책으로 이해는 하지 못 하더라도 광범위하게 읽기는 합니다. 
최근에는 책을 너무 안 읽어서 부끄럽습니다. 덕질하느냐_바빠요. 

 

저는 위의 글에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너무 오래되어서 뚜렷이 기억나는 건 없지만,
감상을 말씀드리면, 
제목에 썼던 것처럼 「인간은 거짓말을 한다」입니다.

즉, 통계 자체에 100% 신뢰를 갖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느 특정한 종교인이라는 것을 숨기고 병을 키우며 지내는 사람들이나,

혹은
어느 국가에서는 검사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으면서 
이해할 수 없는 그래프(통계자료)를 보여주며
잘 대처하고 있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의 의견이지만, 최근에는 신도든 아니든 마녀사냥을 안 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감정적이게 되는 것은 저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숨어서 못 나오게 하는 것보다는 진단을 받게 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게 우선이니까요.

 

또,

https://onion7321.tistory.com/27?category=869763

코로나 잠복기_2주 격리의 이유

여기에 적은 글에서 평균과 중간값에 대한 사족을 썼습니다.
이 책에서도 그런 평균에 대한 오류에 대해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 데, 확실하진 않습니다;;; 기억의 오류



지금 생각하니, 
제가 쓰는 글 들 대부분 이런저런 책들에서 나온 것들에서 기반을 두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지난번에 브랜드에 관해 쓴 것도 그렇고요.

 

https://onion7321.tistory.com/28?category=869973

Z플립 과 톰 브라운, 새로운 확장 그리고 굳히기

https://onion7321.tistory.com/30?category=847926

요즘 브랜드_브랜드에 관련된 내용을 읽고 싶다면

 

[책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책을 만든다]의 문장처럼 저는 아직 책을 만든 적은 없지만,

적어도 책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구나 하고 문뜩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만화책도 날 썩게 만드는 데 시간이 많이 들진 않았지...


언젠가 책을 써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