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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제발 관리 좀 해줬으면 좋겠다...

어니언 (국내산) 2021. 9. 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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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를 타게 된건 애드센스를 붙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알아보고 발을 딛었는데 쓰면 쓸 수록 관리자는 정말 존재하는가에 대해 의문이 깊어집니다. 관리를 하니까 서버에 관한 크나큰 문제는 있지 않았다는 상식은 빼도록 하겠습니다. 

 

 스킨이 별로 없는 것도 제겐 큰 상관이 아닙니다. 문제는 글쓰는 것에 있습니다. 

 

 분명 블로그인데 글쓰는 것에 문제가 있으면 이건 관리를 안 하는거든가 관리자가 티스토리에 글을 써본 적이 없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아니면 정말 공지만 복붙해서 올린다라는 것밖에라는 저의 얕은 사고의 한계라는 점에 죄송합니다. 

 

 

 1. 글씨체와 글씨색을 마지막까지 확인하여 바꾸는데도 글이 올라가면 제 역할을 하지 않는 기이한 현상...

 

 저는 나름 검정 글씨로 쓰기위해 늘 검정 글씨를 마지막까지 확인해서 클릭하는데도 불구하고 글이 올라가면 가끔 짙은 회색으로 뜹니다. 그리고 글씨체는 무조건 기본서체. 하지만 올라가면 기본 서체가 아닌 존재하지 않는 이상한 서체로 올라가 가독성을 흐립니다. 그건 꼭 수정을 하긴 하지만 가끔 놓치기도 합니다. 혹은 바꿔도 다시 도로묵이 되는 기이한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수정을 하면 광고를 올리면 광고가 안 뜰때도...ㅎ

 

 

 2. 사진 정리를 빠르게 할 수 있는 툴이 있었으면...

 

 지금 故 이건희 회장 기증품 전시회를 조금씩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느꼈지만 티스토리에서 사진 올리는 것이 상당히 불편해서 저는 어지간하면 사진을 올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이상한 방향의 노력) 그러나 전시를 다녀온 것은 아무래도 사진이 없어서는 안 된다 생각하여 올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이야기 하는 내용은 "없기 때문에" 이야기 합니다.

 

  2-1.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한 번에 정리하는 기능입니다.

 일일이 하나 하나 크기를 맞추고 이 사이트(?)의 주소를 붙입니다. 이 모든게 한번에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을 컷해야하는 부분은 하나하나 할 수밖에 없으므로 그것은 넘기겠지만, 예를 들어, 올릴려는 사진이 10장이고 크기를 450으로 올린다고 가정했을 때, 사진을 10장을 10번 450으로 맞추는게 아니라 10장을 한 번에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이트 주소나 로고(워터마크)를 붙이는 것도 현재 한 장 한 장 해야하는데 원클릭으로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2-2. 텍스트를 붙였으면 이동 클릭 제대로 가능했으면... 

 정말 열받는 부분은 겨우 사진을 정리를 했는데 텍스트를 붙일 때 들쭉 날쭉에 마우스 커서도 잘 안 먹을 때가 많아서 이동이 어렵습니다. 가끔은 잘 되는데 가끔 안 먹히고 그대로 붙여져 버립니다. 그러면 수정을 하려해도 클릭이 안 먹히면 이것도 안되서 그냥 다시 취소 버튼 클릭 후 해야합니다. (진짜 이 부분 화남)

 

 2-3. 텍스트 혹은 워터마크의 색깔, 농도, 크기 조절이 다양했으면

 텍스트는 농도 조절이 없습니다. 할 수있는 것이라고는 글씨 색깔은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볼드. 이것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신기할 노릇입니다. 적어도 텍스트라면 글씨 크기를 수치화 시켜 숫자를 선택할 수 있게 해야하는게 보통이지 않나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렇다고 글씨 크기를 조절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2-2에서 적었듯이 이동하는 커서처럼 글씨 크기를 자유롭게 변형할 수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유롭다 나머지 다른 사진들과 맞추고 싶지만 맞추려면 신의 눈썰미가 필요할정도... (그래서 2-1이 필요함) 

 또한 2-2의 상황처럼 커서가 먹히지 않거나 또는 원하는 것은 크기조절인데 이동이 되고, 필요한건 이동인데 크기조절 되는 사태가 생기기도 합니다. 아님 한 발 더 나가 회전이 먹히기도...(웃음) 즉, 커서도 제 의사와 상관없이 커서만의 자유의사가 있는 상태입니다. 너무 민주적인 커서.  

  텍스트에 다른 색깔을 넣는 것까지 바라지도 않습니다. 농도라도 0~100까지 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텍스트를 넣은다 한들 흰색이나 검은색이 너무 튈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농도라도 조절해서 사진을 살리고, 사진을 올리는 저의 저작권도 지킬 수 있는 방향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워터마크의 경우는 이미지를 집어넣는 것이기에 색깔은 배제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기에 농도조절이 가능합니다. 다만 너무 극단적으로 100%와 50%만 있습니다. 0~100%도 바라지 않습니다. 50~100%라든가 그것도 안되면 30, 50, 80, 100% 처럼 조금만 더 다양하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4. 본인의 티스토리 주소를 손쉽게 붙일 수 있으면 더 좋겠다.

 텍스트를 통해 저의 티스토리 주소를 붙인다고 위에서 언급했는데, 아예 처음부터 사진을 만질 수 있는 환경에서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사진 수정단계에서 "텍스트", "워터마크", "티스토리 주소"와 같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것 역시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들이 제대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만 하고요. 

 

 

이렇게 보면 마치 투머치 글을 위한 블로그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올리는 것을 귀찮게 만들어서 사진 올리지 않게 해야지 라고 생각하셨다면, 전체 글씨색과 글씨체를 수정했다고 광고가 잘 올라가지 않게 해야지 생각하셨다면 축하드립니다. 성공하셨습니다. 

 

 광고는 어쩌면 제가 이런 부분을 잘 몰라서 잘 안 올라 가는건가하는 생각도 간혹 하긴합니다. 그래도 사진은 좀...

 

어쨌든ㅡ,

 

이것으로 끝나면 오산입니다.

 

 

 

3. 본문에도 수치화된 글씨크기를...

 

 2-2에서 언급한 내용과 조금 연관이 있는데, 티스토리에서 글을 쓰는 것도 비슷합니다. 수치화 시키지 않고 본문1, 본문2와 같은 정해져 있는 "티스토리만의 글씨 크기"가 있습니다. 때론 본문1과 본문2 사이의 글씨 크기를 선택하고 싶지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이게 예전 티스토리에서는 가능했던 부분입니다. 글씨 크기를 수치화시켜서 썼던걸로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왜이렇게 된걸까... 

 

이것 외에도 문제점이 간혹 발견되긴하는데 그건 아직까지 참을 수 있는 부분이니 가장 시급한 것 좀 부디... 입니다.

 

 

(그리고 앱은 그때 이후로 안쓰는데 변화가 과연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폰으로 처음 써보는 티스토리 앱_후기 (tistory.com)

 

폰으로 처음 써보는 티스토리 앱_후기

*본 문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티스토리 앱으로만 써봤습니다. *업데이트 이후 올렸던 포스팅과 맞추기 위해 약간의 수정을 했습니다. 아직 익숙치 않아 실수가 있다해도, 정확한 후기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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