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격 혼란의 독일그룹_Dschinghis Khan 칭기스 칸

 

 독일 그룹 'Dschinghis Khan칭기즈 칸'은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아는 그 "징기즈 칸(노래)"을 부른 가수가 맞습니다. 

시작부터 범상치 않음을 뽐내는 그룹. 

 

 어제 혼란의 독일그룹_Milk & Honey_Didi_가사 (tistory.com)를 쓰면서 이 그룹이야말로, 정말 원조격의 혼란한 그룹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성 6명, 여성 2명으로 이루어져 있는 6인조 밴드입니다. 이 밴드에게 왜 진정한 원조격 혼란의 독일 그룹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붙였냐면, 독일 그룹인데 칭기즈 칸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역사적으로 전 유럽을 공포로 떨게 만든 그를 말입니다. 당시 독일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징기즈칸"

 

 

 그룹 칭기즈 칸이 이것만 불렀다면 결코 '원조격'이라는 말을 붙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실 징기즈 칸(노래)은 당시의 음반이었던 테이프 기준으로 side B면의 첫 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side A의 첫곡은 'Moskau 모스카우(모스크바)'입니다. 

 

 

 

"Moskau 모스카우/모스크바"

 

 

이 곡이 나왔던 1979년 당시 소련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추가) 인기 확인은 아래 링크 걸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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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이 아닙니다. 

 

 

"Rom 롬/로마"

 

밴허?

 

 

 

 

 "Israel, Israel 이스라엘, 이스라엘".

 

 

모르고 보면 출신지 베들레헴

 

 

 

 

"Machu Picchu 마추픽추"

 

 

보다보면 다 비슷한거 같음

 

 

 

 

"Pistolero" : 스페인어로 총잡이(건맨) 라는 뜻 (멕시코 서부개척시대가 배경)

 

 

 

 

 

"Goodbye Hwaii 굿바이 하와이"

 

 

 

몰디브는 아니지만 모히토 한 잔 하고 싶다

 

 

 

 

 

 아시아는 "징기스 칸"만이 아닙니다.

 

 

 

"samurai 사무라이" 

 

 

 

 

"china boy 차이나 보이"

 

 

한국을 빼면 섭섭할 뻔했습니다.

 

 

 

 

"Korea 코리아"

 

 

 

첫 멜로디에서 아리랑 소울이 느껴진다

 

 

 

(같은 노래. 다른 버전)

 

 

80년대 서울 소울

 

 

 정확히 따지면, 그룹의 Leslie Mandoki 레슬리 만도키와 뉴튼 패밀리의 Csepregi Eva 체프레기 에바가 부른 곡입니다.

 

 이 그룹은 보면 볼수록 정체를 알 수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알 것 같은 것은 그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존중이 느껴집니다. 때문에 외국인(그 나라 사람) 코스프레를 하더라도 미워할 수 없는 느낌입니다.  

 

 

 

 

함께 즐겨주셨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엮인글:

Dschinghis Khan 칭기스 칸_"징기스 칸"의 몽골 버전 (tistory.com)

Dschinghis Khan 칭기스 칸_"징기스 칸"의 몽골 버전

 

Dschinghis Khan 칭기스칸_Moskau 모스크바 (tistory.com)

Dschinghis Khan 칭기스칸_Moskau 모스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