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lab

방사능 피폭_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본문

이런저런 주저리/환경에 대한 주저리

방사능 피폭_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어니언 (국내산) 2021. 5. 5. 05:34
728x90

 

*저에게는 전문성이 없기에 아래를 참고하여 작성합니다.

 

참고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SNEPC)의 원자력 위키

사이언스올

 

 *본 글은 위의 내용과 읽은 것을 바탕으로, 제 주관적 편집과 사족이 들어갈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이 글을 읽기 전 읽고 오면 좋은 글 (바쁘신 분들을 위해 아래 더보기를 클릭하여 요약을 읽으시면 됩니다)

 

일본의 해양방류에 대한 이야기_1. 동일본대지진의 당시 피해와 현재, 그리고 미래 (tistory.com)

더보기

 ▽연표 정리 및 요약

    2011.  3월 11일 : 지진, 쓰나미. (제1원전; 1~4호기 멜팅다운)

    2011.  3월 15일 : 대형 폭발로 방사능 대량 방출 

    (피해 : 1만 5899명 사망, 6157명 부상 2629명이 실종, 그리고 22만 8863명이 피난민 발생)

    2014. 12월 : 4호기 수조 핵 연료봉 1535개 반출.

    2021. 1월 : 피난민 약 3만 6000명, 일부 피난민은 복구지역으로 돌아감.

    2021.  3월 : 3호기 수조 핵 연료봉 566개 반출.

     (남아있는 핵연료; 1호기 : 392개, 2호기 : 615개)  

     (남아있는 문제: 핵연료 및 핵연료 잔해물 제거 작업, 추정치만 있을 뿐 정확한 질량 분포 상황 파악 못 하는 중

     -----------------------------------------------------------

    2023 (예정) : 1호기 원자로 주변 대형 커버 설치. (또한 앞으로 30년간(2053년까지) 오염수 방류 결정.)

    2024 (예정) : 2호기 원자로 건물 옆에 지지대 설치 후, 원격으로 움직이는 기계 팔로 핵연료 추출 시작

    2027 (예정) : 1호기. 커버 안에서 잔해물 제거 및 핵연료 추출 시작

    2031 (예정) : 모든 핵연료 제거



일본의 해양방류에 대한 이야기_2. 일본을 신용할 수 없는 이유 (tistory.com)

더보기

내용 요약

도쿄 전력: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했으나 폐쇄적 태도로 일관. 뿐만아니라 다른 현의 원전도 내부적 문제로 현재 원전 운전 금지 중.

일본 정부: 한국과 의견을 교환하겠다 밝혔으나 발표가 임박한 시점에 일방적 통보.

NRA(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 : 도쿄 전력이 계획서를 제출치 않아 결정된 사항이 없다는 모르쇠 일관.

IAEA(국제원자력기구): 국제조사단을 꾸릴 예정이지만 일본의 폐쇄적 태도로 조사가 잘 이루어질지 의문.

 

 

일본의 해양방류에 대한 이야기_3. 한국이 하고 있는 일 (tistory.com)

더보기

요약 

1. 법적

   ①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잠정조치 요청 및 제소 지시

       가능하다: 현재 일본은 이미 많은 조항들을 위반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신중하자: 해양방류 계획이 발표된 것뿐 피해가 발생된 것은 아니기에 피해 입증이 쉽지 않음, 패소했을 때의 상황이 더욱 최악이기 때문. 

   

2. 과학적

    ① 해수 분석

    ② 방사성 물질의 이동 및 확산, 농도 체크 그리고 수산물의 축척도 시뮬레이션 및 조사 

   --------------------------------

    한국원자력안전기술(KINS) : 해수 및 생물(어패류 등) 그리고 해양 퇴적물의 방사성 핵종의 농도를 분석.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 2017년 방사성 물질의 해수 확산 예측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 정확도를 높이는 중.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 해수 순환 모델 구축 및 방사성 입자(특히 삼중수소)의 한반도 도달 예상 기술 개발 중.

                                          해수 이동에 따른 방사성 물질의 농도 연구 계획 검토 중. 

                                          수산물에 얼마나 삼중수소가 축적 예측 모니터링 연구 진행 중.

                                          수산물에 축적된 방사성 물질의 농도 조사 및 인체에 미칠 장기적 영향 조사 중.



 

 

 

 

*이제까지의 글을 정리 및 요약하면서 많이 궁금하셨을 내용인 화학적 용어와 피폭에 관련한 것들을 요약해 씁니다.

*쉽게 쓰기 위해 많은 복잡한 이야기는 되도록 생략했습니다. 화학적으로 정확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검색을 통해 더 알아보시면 되시겠습니다. 

 

 위 링크 글 중 세 번째 글(해양방류 3_한국이 하는 일)을 읽으셨다면 아시겠지만, 혹은 다른 기사나 뉴스에서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방사능 오염수에 주로 포함되어있는 것들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스트론튬, 아이오딘(요요드) 129, 세슘137, 삼중수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론튬(Sr)/ 스트론튬90(Sr90)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스트론튬과 방사성 스트론튬은 다르다는 점입니다. 

 스트론튬은 천연으로 존재하는 양은 칼슘의 양보다 훨씬 적으며, 칼슘이나 바륨과 매우 유사하여 화학반응에 의해 스트론튬을 이들과 구별하여 검출하는 것은 다소 어렵지만 염류가 심적 색의 불꽃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다른 금속과 식별됩니다. 보통 실생활에서 TV나 컴퓨터 모니터 등의 음극선관, 불꽃놀이, 조명탄 등에서 사용됩니다.

 

 문제는 방사성 스트론튬90입니다. 

 스트론튬의 방사성 스트론튬90은 주로 핵반응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지며 이번에 일본 원전사고 현장 근처에서 발견된 스트론튬은 90과 89입니다. 특히 방사성 스트론튬90은 체르노빌 사고 때 방사성 낙진에서 다량 발견된 바 있습니다. 체내에서는 칼슘과 비슷하여 칼슘처럼 흡수되어 뼈에 모여 골육종과 백혈병 등을 일으키지만 반감기가 27.7년으로 체내에도 아주 오래 머무른다는 것이 가장 문제입니다.

 

 이오딘 (요요드)

 아이오딘(요요드)역시 자연 상태의 일반 요요드인 요요드127(I-127)과 방사성 물질 (가장 많이 거론되는) I-131, I-129가 있습니다.

 I-129와 I-131은 둘 다 양면성을 가졌습니다.

 I-129의 경우는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 측정 등에 사용되며 I-131은 갑상선 암을 포함한 관련 질환 치료를 위하여 사용합니다. 물론 치료 목적으로 I-131을 사용할 경우,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인, 간병인, 가족 등에 방사선 피폭을 줄 수 있습니다.

 

 I-129의 반감기는 약 1,570만 년으로 가장 길며, I-131의 반감기는 약 8일로 짧은 편이지만, 몸속에 들어오면 축척될 가능성이 있으며, 원자로 사고 등으로 환경에 방출되었을 경우, 단기간 추적감시가 필요한 주요 관심 대상 핵종이라 합니다. 혹은 오염된 환경을 관리하지 못하면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 유입될 수 있습니다. 오염된 목초지의 젖소들에게서 생산된 우유를 섭취할 경우가 그 예입니다. 주로 피폭하는 장기는 갑상선.

 

  원자로 사고 등으로 아이오딘이 환경에 방출되어 사람이 이를 흡입, 음식물 섭취 등을 통해 체내 흡수 등이 염려되면, 3~4 시간 전에 안정 아이오딘 (KI 정제 약품)을 먹어 갑상선에 방사성 아이오딘이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합니다. 갑상선에 안정 아이오딘이 포화되어 더 이상의 방사성 아이오딘이 축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경우 김, 미역 등 해조류 섭취량이 많아 평소에 갑상선에 아이오딘이 일정량 존재하기 때문에 서구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KI 복용의 필요성은 줄어든다 합니다. 

 

 

 

세슘 / 세슘137

 마찬가지로 자연 상태의 세슘(Cs133)과 방사성 세슘(Cs134, 137)으로 구분되며, Cs134는 반감기가 2년 정도, Cs137의 반감기는 30년이라 합니다.

 환경에 방출되었을 경우, 비교적 긴 반감기, 투과 방사선인 감마선 방출, 생물화학적 특성 등으로 인하여 주요 관심 대상 핵종입니다. 방사선 피폭 선원으로 인체 외부 및 내부에서 에너지 전달과 흡수가 이루어지며, 주로 피폭하는 장기는 전신(全身)이라고 합니다.

 

 생물계 먹이사슬에 의해 토양에 있는 Cs을 식물이 흡수하고, 동물이 식물을 섭취하여 전이되고, 세슘이 액체상 태일 경우 우리 몸 안에 혈류를 타고 이동하여 전신의 근육과 연조직에 퍼지게 됩니다.

 

 

삼중수소

 수소의 동위 원소의 하나로 원자핵의 인공 파괴로 만든 질량수 3인 인공 방사성 원소. 반감기는 12.3년으로, 원자핵은 한 개의 양성자와 두 개의 중성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기 쉽다. 보통 수소 폭탄의 부재료로 쓰거나 방사성 추적자로 쓴다합니다.

 삼중수소는 전 지구 상에서 발견되며, 환경으로 방출된 삼중수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물이 순환하는 것과 함께하여 대기, 지하수, 토양, 강, 호수, 시내, 대양 등에 존재한다 합니다. 이러한 수계 순환과정에서 삼중수소가 한곳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넓게 분산되어 희석됩니다. 

 

 삼중수소는 화학적 특성이 물과 같아 호흡과 피부를 통해 섭취와 흡수가 이루어지며 섭취 후 수 시간이 지나면 전신의 체액에 골고루 분포하게 됩니다. 체액으로 흡수된 삼중수소의 일부는 세포조직을 구성하는 데 사용되며 조직에 흡수된 삼중수소는 체액 내의 삼중수소보다 훨씬 긴 생물학적 반감기를 갖게 됩니다. 그렇지만 외부 피폭에는 거의 기여하지 않습니다.

 삼중수소는 체내에서 화학적 독성이 없으며, 단지 방사선에 의한 독성만을 고려합니다. 많은 양의 전리방사선에 노출되면 암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삼중수소를 포함하여 기저 방사선과 같은 낮은 선량 수준에서는 암 발생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합니다. 

 법적 규제와 방사선 방호 행위는 방사선 피폭이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보수적인 가정에 근거하여 이루어지며 기저 방사선량 정도로 낮은 수준의 방사선 피폭에 대해서는 신뢰성 있게 양적 위험평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예상되는 환경의 삼중수소 노출 수준으로 일반인에게 암 발생 위험이 있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실제, 현재의 과학지식으로 유용한 데이터와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이 수준의 방사선을 피폭한 결과로 암과 같은 건강상의 영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 어렵다 합니다.

 

 

 

 

 위의 글을 작성하면서도 참조했지만, 아래 링크는 저를 비롯해 방사능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어 아래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SNEPC)의 원자력 위키 링크를 가져왔습니다.

 

원자력, 묻고 답하기 - Atomic Wiki (snu.ac.kr)

 

원자력, 묻고 답하기 - Atomic Wiki

 

atomic.snu.ac.kr

 

      (외外)

 

 

방사선, 묻고 답하기 - Atomic Wiki (snu.ac.kr)

 

방사선, 묻고 답하기 - Atomic Wiki

본 자료는 의료 및 방사선 분야 전문가 모임인 「방사선안전 전문가 포럼」에서 일반인을 위해 2012년 10월 발간한 방사선 Q&A 초판본 "방사능 무섭니?"를 게재한 것입니다. 이 내용에는 많은 국민

atomic.snu.ac.kr

    (외外)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