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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양서를 읽어야 하는 이유 (톨스토이 1.진리) (tistory.com)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 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1월 4일의 세 번째 글입니다. 1월 4일 3. 모든 사람이 저마다 무서운 짐을 지고 있고, 저마다 결점을 가지고 있다. 남의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를 위로하고 대화하고 충고하면서 돕지 않으면 안 된다. -성현의 사상 청소년기에는 느끼고 있었더라도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가 많고 또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해 거부하고 부정했습니다. 대학생 시기에는 청소년기의 영향으로 아집이 여전히 있었습니다. 그래도 노력을 하려 했습니다...
[재도전] 톨스토이 1.진리편 (tistory.com) *위 링크를 읽고오시면 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아실 수 있으나, 본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오늘 가져와 볼 글은 1월 1일의 네 번째 글입니다. 1월 1일 4. 다양한 저자의 저술과 온갖 종류의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 머릿속에 혼란과 모호함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라. 만약 독서를 통해 무엇인가 유익한 것을 끌어내고 싶거든 진정으로 가치 있는 저자의 책만을 즐기도록 해야 한다. 책을 무턱대고 많이 읽는 것은 두뇌를 산만하게 만들 뿐이다. 그러므로 확실히 양서로 정평이 나 있는 책만 읽도록 해라. 만약 잠시 다른 종류의 책을 접하고 싶은 생각이 나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본래의 독서법으로 돌아가기를 잊지 말라. -세네카 왠지 어떤 말인지 알 것 같습니다..

10년도 전쯤에 톨스토이의 (1.진리)라는 책을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많이 읽은 건 아니고 조금 읽다 말았는데, 다시 도전하려 합니다. 이 책은 총 3권이 있습니다. 1. 진리, 2. 사랑, 3. 행복 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중 저는 1.진리를 갖고있고, 2와 3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괜찮다면 다음 권을 살 듯 합니다. 잠언집이라고 부를 정도로, 톨스토이가 직접 많은 작품과 사상서에서 가려 엮은 내용입니다. 누가 한 말인지 출처를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처가 적혀있지 않은 부분은 누가 한 말인지 모르거나 혹은 톨스토이 자신이 쓴 내용입니다. 또 옮기는 과정에서 이해하기 쉽게 옮긴 것도 있으니 원문을 찾아보지 말라고 되어있습니다. 책은 조금 독특한데, 1월부터 12월까지 있으며..
이 책; [오북]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_짐 로저스 (tistory.com) 이후로 듣기 시작해서 겨우 끝낸 책입니다. 거의 두 달 동안 틈틈이 들었습니다. 매일 들은 것도 아니라서 중간에 기억이 사라졌지만 쭉 이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억이 나는 게 거의 없습니다. (난감) 제목은 "나의 첫 금리 공부"이지만, 제 수준으로서는 "나의 두 번째 금리 공부" 였으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꾸준히 듣지 않아서도 있겠고, 듣다가 잠깐 정신이 혼미(?)해 진적도 있고, 이해를 확실하게 하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저는 경제서와 정말 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평범한 분들은 "첫 금리 공부"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책은 친절하게 그리고 쉽게 쓰려고 한 노력이 많이 기울여진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

지난번에 알라딘에서 북펀드를 한 책이 왔습니다. 제목은 입니다. 제목만 봐도 어떤 책일지 알 것 같은 이 책은 그냥 궁금해서 샀습니다. (역시 출판계의 호구 빛과 소금) 책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도 어떤 책인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책은 우선 훑어봤는데 정말 직관적입니다. 이렇게 직관적인 책은 정말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오랜만인 기분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냐하면, 각 플래그마다 그림이 있습니다.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용을 읽지 않고도 어떤 플래그인지 알 정도로 유명한 플래그들입니다. 내용은 각 플래그의 내용은 다른 매체나 그 제목을 언급하고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해 풀어서 이야기하거나 혹은 이러한 방식에 대한 용어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점은 좀 더 읽어봐야 자세히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니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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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글: 가장 끌린 첫 문장__미야시타 나츠 (tistory.com) 다 읽고 보니 다시 느껴지는 소설의 첫 문장들①_이상 _ (tistory.com) It is a truth universally acknowledged that a single man in possession of a good fortune must be in want of a wife. 꽤 재산을 가진 미혼남이 틀림없이 아내를 원하리라는 것은 널리 인정받는 진리다. 제인 오스틴 이 문장이 현대에서 사용된다면 아마 문제가 생길 내용일지 모르겠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소설의 전반적 내용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소설은 이 진리를 여성의 관점, 특히 베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