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읽고 듣고 보고 쓰고/전시_exhibition (10)

방구석lab

국립중앙 박물관_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_정말 간단한 감상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글을 쓰기 앞서 늦었지만 고인이 되신 이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기증을 통해 이런 뜻깊은 전시를 볼 수 있게 해 주신 고인과 국립중앙 박물관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국립중앙 박물관 공식 유튜브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전시가 열리기 까지" 의 링크 https://youtu.be/X9xM6G8CSqw 사실, 다녀온지는 좀 오래되었습니다. 8월 말정도? 사진 정리하고 나서 올려야지 해놓고 사진만 컴퓨터에 옮겨놓고 정리도 안 하고 방치했는데, 생각해보니 블로그에 올리지 않아 이렇게 적습니다. 저는 약 1시간 정도 관람을 했는데, 천천히 보시면 1시간, 빠르게 보시면 30분정도 볼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루치오 폰타나Lucio Fontana_조금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기

*사진들은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서울 성수동; 지하철 '뚝섬역' 5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는 테사를 방문했었습니다. 나름 재밌게 보고 온 전시였습니다. 작품 수는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보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루치오 폰타나의 작품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캔버스에 구멍을 뚫은, 캔버스를 찢은 작가입니다. 이게 왜 유명하냐면, 그의 작품은 그가 말한 대로 "나는 그림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다. 나는 공간을 확장하고 싶다." 캔버스라는 2차원 적 공간을 3차원으로 넓힌 인물입니다. 이게 어떤 의미냐면, 캔버스라는 공간은 누구나 아시다시피 2차원입니다. 이 공간에서 그림을 그리며, 3차원처럼 보이기 위해 원근법이 탄생되기도 했습니다. 결국은 진짜 3차원은..

대전 시립 미술관_대전 비엔날레 2020_인공지능 :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

*모든 사진은 제가 직접 촬영함을 밝힙니다. *지난 번, 코로나 등급이 오르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작품감상이란 원래 주관적인겁니다. 고로 주관적 느낌이 다분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간 전시가 되며 마지막 전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평소에도 사람 적은 장소를 좋아하긴 하지만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이것입니다. 작품 관람 전 이런 글을 제대로 읽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혹시 없으시다면, 무슨 말인지 몰라도 훑어라도 읽어주셨음 합니다. 이런 텍스트가 바로 제가 '잘_까이는_현대예술1(링크)'에서 썼던 내용 중 하나입니다.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대전비엔날레 2020 는 '인공지능과 예술의 새로운 융합과 초연결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6개국 17작가팀의 작품을 대전시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