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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공부를 돕는 책_역사책 만드는 법

어니언 (국내산) 2020. 12. 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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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책은 편집자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궁금해서 사봤다가 맞겠네요 ;;; 

(그것도 4권이나... 누가보면 내가 편집자인 줄 알겠네...)

 

참고로 요즘 또 펀딩을 진행중이긴 하는데 결제각 제는 중입니다.

 

 

 

 

 딱히 편집을 하는 일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럴 일을 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도 아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궁금해서」가 메인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 읽을 책도 많고 저 4권중 1권 밖에 읽지 않은 상태인데

또 지르는 저야말로 호구..출판업계의 빛과 소금!! 이라고 회로를 돌려봅니다.

 

 이번에 읽은 건 <역사책 만드는 법>인데요.

책에서 인용 전재 등 그런거 무단으로 하지 말라고 적혀까지 있으니 안 하는 걸로

 

 

감상만 하자면

1. 생각보다 책이 얇고 작다 (....좀 비싸지 않아???)

 

2. 그렇지만 내용은 꽤 좋았다고 생각 

 저자는 역사책만 만든 분으로, 프로구나 싶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게 있어서는 책이라는 것의 편집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깊이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해봤자 교정, 교열 정도???) 역시 전문적 책은 그에 걸맞게 전문성을 갖춰야 하는구나...하고 솔직히 조금만 생각하면 알 수도 있는 내용도 있지만, 사실 관심이 없기 때문에 생각도 안 했던 것에 대해 다시금 스스로의 무지에 대해, 깊지 않은 사고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물론 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모르겠는 영역도 존재하지만요. (이건 당연한 거니까)

 

결론적으로는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알게 된 점도 좋았고요.

 

다른 책들을 읽고 사이사이 가볍게??(특히 물리적으로 책이 작고 얇고 가벼워서) 읽는 용으로 아주 좋을 거 같습니다. 

 

다음은 뭘 읽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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