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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TIC CIRCLE (북극권)

어니언 (국내산) 2020. 11. 2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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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 <김쥐돌>과 마찬가지로 아트북 페어에서 몇 권 산 책 중 그 한 권입니다.

인증샷은 찍기 귀찮아서 안 찍었지만... 꽤 재밌게 읽었습니다.

 

 

인터넷에서 가져 옴. 똑같이 생긴 책임.

 

 

 

저자가 간 곳은 북유럽 권으로 갔었는데, 저도 예전에 여름이긴 했지만, 알래스카를 다녀온 적이 있어 그 공기가 느껴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책은 대부분 사진과 작가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고, 꽤나 독특한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아.., 이렇게 책을 만들 수 도 있겠구나 싶었던, 그런 재미를 느꼈습니다. 

 

언뜻 보면 이렇게 우려먹어도 되나 싶은 느낌도 들지만 (기억 속에 책의 가격이 그리 착하지 않았던 거 같아서),

이런 아이디어와 고생해서 다녀온 기록, 작가만의 감상ㆍ감성을 생각하면 아.. 하고 그냥 지나갈 정도입니다.

그만큼 책에 대한 만족도는 꽤 있습니다.

 

독특한 구성이라고 생각하는 또 하나는 앞에는 작품들로 되어있지만 맨 뒤에 작가의 짧은 에세이가 담겨있습니다.

이것 또한 재밌게 느낀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곳 감성을 (가본 적도 없지만) 오롯이 담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그런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씁니다.

 

혹시 행여나 작가분이 지나치다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고생하셨고, 책 즐거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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