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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의 끝

2차 백신접종_팔 통증

어니언 (국내산) 2022. 1. 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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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2차 백신 접종을 했습니다. 1차 때는 걱정했던 것보다 정말 아무렇지 않아서 2차를 맞을 때는 걱정 없었습니다.

 

 2차를 맞을 때의 주삿바늘이 1차 때보다 아팠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병원을 자주 들렸던 편이라 주사 맞는 것에 대한 공포도 없고 아픔도 크게 느끼지 않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1차보다 2차 주사바늘이 좀 더 두꺼웠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피부를 뚫을 때 느낌이 지난번과 달랐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며 있는데 점점 팔이 아파왔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아픈데 팔을 들어 올리면 더 아팠습니다. 

 

 백신은 점심 전에 맞았고 아프다고 인지하기 시작할 때는 약 오후 1~2시 경부터 조금씩 느낌이 왔습니다. 2시간 후인 약 오후 4시경부터 통증이 점점 강해졌고 팔을 움직이면 더 아팠습니다. 저녁쯤 되자 팔을 들어 올릴 수 있었지만 아팠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저와 같은 증상이 있거나 저보다 더한 분들의 글을 보며 진통제를 먹을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검색해서 본 글처럼 참을 수 없이 아픈 것도 아니었고, 자다가 깰 만큼의 통증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자고 일어나면 괜찮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자기 전에 타이레놀 한 알 먹고 잤습니다.

 

 

 1월 1일, 어제 통증이 없는 건 아닌데 31보다는 괜찮습니다. 

 

 글을 미리 많이 써놓을 껄 했습니다.

 평소에도 곧 잘 피곤해 하긴 하지만 어제는 특히 피곤해서 쉬었습니다.

 

 

 1월 2일, 오늘은 그래도 어제보다는 나아졌습니다. 팔의 통증은 처음보다 없어졌지만, 약간의 전체적인 근육통 같은 느낌만 있을 뿐 썩 괜찮습니다.

 

 아마 내일부터는 조금 더 마음 편히 활동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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