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lab
벌써 10월 본문
벌써 10월입니다. 이제 한 해가 2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계속 영어를 공부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결국 작심삼일이라, 결국 영어학원을 등록했습니다. 근 기초부터 다시 하려 합니다. 그리고 다리가 조금씩 괜찮아지는 것 같아서 걸어 다녀야 체력도 생기고 할거 같아서 일부로 나가기 위해 등록했습니다.
뭔가 다리가 좋아지는 게 상승파동 그래프 형태로 좋아지는 기분입니다. 어느 날 좋아진 것 같았다가 다시 안 좋아지는 거 같은데 그래도 이전, 안 좋았을 때보다 조금 나아진 느낌인... 이것이 천천히 그리고 반복되며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요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것에 안심이 생깁니다.
학원은 집에서 출발해서 약 20분 정도 걸리는데 걷는 게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중간에 계단들도 있고 그걸 왕복해야 하니 너무 무리하지 않은 정도로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렇게라도 해서 걷고 공부를 하는 게 좀 더 발전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조금 무리다 싶으면 일주일에 한 번으로 옮길 생각이 차고 넘치지만 이제 하기로 한 만큼 적어도 2주 정도는 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 번에 체하고 나서 밤낮이 이상해져서 이후로 계속 피곤합니다. 그리고 뭘 먹든 평소보다 더 잘 얹히는 기분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곧 잘 피곤해했지만 조금 다르달까요. 이건 좀 좋지 않습니다. 최근 몸의 낌새가 좋지 않아서 이틀 전에 소화제를 한 박스 샀는데 어제 하나 깠습니다. 최대한 조심하며 생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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