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lab
요요마 YOYOMA_Classic Yo-Yo_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본문
지난 글에서 요요마 YOYOMA_Piazzolla, Libertango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tistory.com) 요요마에 대해 짧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추천은 안 하지만 추천하는 영화_더 스퀘어 (tistory.com) 영화이야기를 하면서 요요마에 언급이 있었는데..., 요요마하면, 이 이야길 안 하면 제가 섭섭해서 해야겠습니다.
제 기억에서 처음으로 샀던 요요마의 CD는 Classic Yo-Yo라는 음반이었습니다.
이 CD의 첫 곡인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을 듣자마자 '아...'하는 탄성과 함께 그대로 이 분의 음악에 빠져들었던 거 같습니다. (참고로 이 CD에도 리베르 탱고가 있다)
https://youtu.be/7BJpxFTt2WI?list=OLAK5uy_n2jECgKTex9Hb8VuUdiU6gsGEON2QPWkc
제가 무엇을 안 다고 말할 자격은 없지만, 요요마는 서양 음악의 전통(클래식)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전통음악에도 열정을 보이며 작업을 합니다. 저는 그런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대해 깊음을 느낍니다.
예전에 적은 적이 있는 양방언 (요즘 다시 듣고 있는_양방언 (tistory.com) 이 분 CD도 조금 갖고 있다)은 작곡가 이긴 하지만, 동ㆍ서양 악기의 융합을 정말 잘 이뤄내는 능력과, 또 한국적인 느낌을 잘 풀어가는 분이라 더 좋아하는 것도 있습니다.
저 역시 (예술, 그림) 작업하는 사람으로 이런 분들을 보며 꿈을 키워갔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런 작업을 하고 싶어 했었고, 이분들을 만나 그 꿈을 더 키워갔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지금은 작업을 전혀 하고 있지 않아 할 말이 없어 씁쓸하기만 하지만...
전문 영역이라는 곳에서 계속 고여있는 것이 아니라, 늘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 분들의 음악이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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